‘뇌 활동 직접 관찰’ 논문 철회…과기정통부, 첫 ‘우수성과 100선’ 취소 검토 작성일 09-26 5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장연 교수, 사이언스 논문 자진 철회 <br> 정부, 성균관대 연구윤리위 검증 결과 모니터링 후 절차 착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fpFUsmek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de0e819d9e30abb872769fcb7033c98b7d41ce42962c2659aa77aa31fe00b0" dmcf-pid="z4U3uOsdo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장연 성균관대 자기공명영상 교수./성균관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6/chosunbiz/20250926174349221roxh.jpg" data-org-width="435" dmcf-mid="UyjgA9KGA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chosunbiz/20250926174349221rox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장연 성균관대 자기공명영상 교수./성균관대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1289fcaeb6794dccf3eea3f675717931a68e9b5197a9a1f3899a35dce60689" dmcf-pid="qNx6Mt1mA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6/chosunbiz/20250926174349574fwzs.png" data-org-width="1800" dmcf-mid="unEAD4f5N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6/chosunbiz/20250926174349574fwzs.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61988aef4ec6bddc770c7626b10887192068312021a90db27a143306447ae30" dmcf-pid="BjMPRFtsaF"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뇌 활동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직접 관찰했다고 발표해 국제적 주목을 받았으나, 해당 기술이 2년 넘게 재현되지 못하고 조작 의혹이 불거지자 논문을 자진 철회했다. 정부가 매년 선정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제도에서도 도입 20년 만에 첫 취소 사례가 나왔다.</p> <p contents-hash="3a629f33eb14bbc9e31ad7187d83903809a9de1f63736e87f315d35408ba9081" dmcf-pid="bARQe3FOjt" dmcf-ptype="general">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가 박장연 성균관대 교수의 관련 논문을 철회하면서 2023년 이 성과를 토대로 선정된 ‘100선’ 지정도 취소 절차에 들어갔다.</p> <p contents-hash="094c898cf31c5d21283e893b9862cfaddfdb02f6e95eca0f92ecd85736400968" dmcf-pid="Kcexd03Ia1"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전극 없이 기존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 장치만으로 밀리초(㎳, 1000분의 1초) 단위 시간과 세포층 단위 공간에서 신경 신호를 포착하는 ‘다이애나(DIANA)’ 기술을 제시했다. 생쥐 실험에서는 체성 감각 피질로 신호가 이동하는 과정을 0.005초 단위로 관찰했으며, 기존 기술보다 약 8배 빠른 속도를 보였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뇌 질환 이해와 인지 기능 연구에 큰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구글 스칼라에 따르면 해당 논문은 108회 인용됐으며, 2023년 과기정통부가 선정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포함됐다.</p> <p contents-hash="b981c2fa9ff722df6f79ebed8ad7ddbdbd82cdc0d0b9fca9a2210bfdf2cf42e1" dmcf-pid="9kdMJp0Cj5" dmcf-ptype="general">해당 연구는 박장연 교수와 곽지현·이종호 서울대 교수 등 공동연구진이 2022년 8월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전극 없이 기존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 장치만으로 밀리초(㎳, 1000분의 1초) 단위 시간과 세포층 단위 공간에서 신경 신호를 포착하는 ‘다이애나(DIANA)’ 기술을 제시했다. 생쥐 실험에서는 체성 감각 피질로 신호가 이동하는 과정을 0.005초 단위로 관찰했으며, 기존 기술보다 약 8배 빠른 속도를 보였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뇌 질환 이해와 인지 기능 연구에 큰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구글 스칼라에 따르면 해당 논문은 108회 인용됐으며, 2023년 과기정통부가 선정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포함됐다.</p> <p contents-hash="36ff89c5f5f79df4ba1377045499fb0de0a43a7618602d1508d5aa06c53bd063" dmcf-pid="2EJRiUphjZ" dmcf-ptype="general">하지만 2023년 5월 김성기 성균관대 석좌교수가 사전 공개 논문 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에 다이애나 결과를 재현할 수 없다는 연구를 발표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같은 해 8월 사이언스는 “논문에 제시된 방법으로는 결과 재현이 어렵다”며 우려를 표했다. MRI 데이터 선별 방식에 의문이 제기됐고, 여러 연구진이 동물과 인간을 대상으로 실험했지만 비슷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p> <p contents-hash="a9e96b90861cb3bcde1cb2f0ac250c1ebf2127adff4dba18f5a458e29506006a" dmcf-pid="VDienuUlcX" dmcf-ptype="general">이후 연구진은 사이언스의 요청으로 추가 검증에 나섰으나, 기존 주장과 맞지 않는 신호 패턴이 발견됐다. 뇌 신경 활동처럼 보였던 신호가 MRI 장비에서 발생하는 ‘잡음’일 가능성이 확인됐다. 결국 연구진은 핵심 결론의 결함을 인정하고 논문 철회를 선택했다.</p> <p contents-hash="95025a5fe0289f5fd3d67ad8ace48c14b31008b3c3a9dbb82a58c42bbfddb5ff" dmcf-pid="fwndL7uSkH" dmcf-ptype="general">박 교수는 서면에서 “새로 발견된 신호와 재현 실험 결과를 정리해 바이오아카이브에 지난 4일 게재했다”며 “향후 학술지 재투고를 위해 내용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47ce4bf730161ff15de842ecd96ca3b72091225e7f822f6a176f934ad091559" dmcf-pid="4rLJoz7vjG"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논문 발표 과정에서 데이터 조작 등 연구부정행위 여부를 성균관대 연구윤리위원회가 검증하는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필요 시 전문관리기관의 제재처분평가단 심의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ceeb47100b0c5bf355804e501a68036203c4b7eb44b6cbd37eca2b3b6e2bb93a" dmcf-pid="8moigqzTkY"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논문 발표 과정에서 데이터 조작 등 연구부정행위 여부를 성균관대 연구윤리위원회가 검증하는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필요 시 전문관리기관의 제재처분평가단 심의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6fa7ff32eb1c383b4a23983e6ef844956020c676df5c8a30c00443b5a832573a" dmcf-pid="6sgnaBqygW"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우수성과 100선은 선정 후에도 외부 이의 제기 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취소할 수 있다”며 “2023년 선정은 산·학·연 전문가 100명 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156f5b6e7ba20d4c1d972e74d0e4782ca9db6ae5785c066ffc50287a61e54d0" dmcf-pid="POaLNbBWky"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터뷰] 트릭컬 "내년 대출 상환 위해 노력 불태우겠다" 09-26 다음 [영상] 고양이가 밀가루 반죽 '조물딱'…메타가 꺼낸 AI 新 무기, 韓서는 경험 못 한다 09-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