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빈 글러브 태그' 득점으로 승리…한화, 먼저 웃었다 작성일 09-26 35 목록 [앵커]<br><br>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불린 LG와 한화의 3연전 첫 경기의 승자는 한화였습니다.<br><br>노시환 선수의 주루 센스에 빈 글러브 태그를 잡아낸 비디오 판독까지, 드라마 같은 승리였습니다.<br><br>조한대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자]<br><br>LG 오스틴에 솔로포를 내주며 0-1로 끌려가던 7회말.<br><br>1사 주자 2·3루의 득점 기회에서 하주석의 기습 번트로, 런다운에 걸린 3루 주자 노시환은 갈듯 말듯 몸을 비틀어 태그를 피해 홈을 밟습니다.<br><br>LG의 포수 박동원에 태그 아웃되었던 노시환은 곧바로 박동원이 공이 들어 있지 않은 빈 글러브로 태그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고, 비디오 판독끝에 실제로 공이 없이 태그 한 것으로 결론 났습니다.<br><br>짜릿한 동점 득점에 경기는 반전됐습니다.<br><br>대타 이도윤이 바뀐투수 김영우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고, 심우준마저 번트 안타로 이도윤을 불러들여 한화는 7회에만 넉 점을 뽑아 역전했습니;다.<br><br><이도윤 / 한화 이글스 선수> "우선 직구가 되게 좋은 투수였고, 감독님께서도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이제 빠른 볼을 적극적으로 휘두르라고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또 카운트도 유리해서 적극적으로 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거 같습니다."<br><br>2위 한화는 선두 LG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좁혀 역전 우승 가능성을 살려놨습니다.<br><br>다만, 선발 류현진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얻지 못해 시즌 10승 고지를 밟지 못했습니다.<br><br>3회 터진 류효승의 솔로포로 1-0 리드를 이어가던 SSG.<br><br>5회 1사 2, 3루 기회에서 조형우는 KT 선발 고영표의 8구째를 공략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습니다.<br><br>6회와 8회에도 1점씩을 더 보탠 SSG는 9회 마무리 조병현이 2실점 하긴 했지만 승리를 내주지는 않았습니다.<br><br>선발 투수 화이트는 시즌 11승을 기록했고 불펜 투수 이로운은 30세이브째를 챙겼습니다.<br><br>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br><br>[영상편집 이애련]<br><br>[그래픽 서영채]<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속보] 대전 국정자원관리원 화재 진압 난항…소방관 73명 투입·1명 부상 09-26 다음 [오늘의영상] 반백살의 스케이트 보더, 22층 건물 외벽 타고 '슝~' 09-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