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한국 남자 선수 최초 세계선수권 금메달 작성일 09-26 46 목록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에서 이도현이 리드 종목 남자부 우승을 차지해, 한국 남자 선수 최초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이라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br> <br> 리드는 15미터 높이 인공암벽을 제한시간 6분 안에 누가 더 높이 오르는지를 겨루는 경기입니다.<br> <br>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리드 남자부 경기에서 이도현은 준결승을 전체 2위로 통과해 8명이 겨루는 결승에 나섰습니다.<br> <br> 8명 가운데 7번째 순서로 출전한 이도현은 홈팬들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습니다.<br> <br> 이도현은 43번째 홀드까지 정복하고 다음 홀드로 넘어가다가 경기를 마무리해 '43 플러스' 점수를 기록했습니다.<br> <br> 그전까지 1위였던 일본 선수와 스코어는 같았지만, 결승에서 동점일 경우 준결승 성적을 따져 순위를 정하는 규정에 따라 준결승 성적이 더 좋았던 이도현이 1위로 올라섰습니다.<br> <br> 이도현은 자신의 순위를 확인하고 힘껏 포효했습니다.<br> <br>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나선 프랑스 선수가 일찌감치 중간에 떨어지면서 이도현의 우승이 확정됐습니다.<br> <br> 2년 전 스위스 베른 대회 때 볼더링 종목 동메달을 따내며 생애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섰던 이도현은,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린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는 한국 남자 선수 최초의 금메달을 일궈내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br> <br> (이도현/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 서울에서 세계선수권이 처음으로 열렸는데, 그만큼 엄청 잘하고 싶은 마음도 컸고 준비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제가 준비한 거 다 보여주고 후련하게 벽을 내려올 수 있어서 정말 기쁜 것 같습니다.]<br> <br> 이도현은 오는 일요일 볼더링 종목에도 출전해 또 하나의 메달을 노립니다.<br> <br> 리드 여자부에서는 서채현이 동메달을 따내, 2021년 금메달, 2023년 동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 <br> 이 종목에서는 도쿄와 파리,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슬로베니아의 얀야 간브렛이 완등에 성공하며 우승했습니다.<br> <br> (취재 : 서대원,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박정삼,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관련자료 이전 “세계무대서도 통한다” 15세 당구천재 김현우, 2연승으로 16강 본선 진출[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09-26 다음 박나래, 조부모상 후 2년만에 집 방문→오열 "건강한 애도 못 했다"[나혼산] 09-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