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원 간다며"···카카오, '카톡 업데이트 후폭풍'에 시총 3조 원 증발 작성일 09-27 5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마지막 거래일에 6% 넘게 하락<br>개편 전 29조에서 26조로 시총 ↓<br>친구 탭 개편에 피로도 높아져<br>숏폼 대해서도 부모 이용자 불만<br>증권가 "카카오 대응 필요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g3NTval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51e6079dd00445ccd8a1cf2d2da79d5905ce5f703f22d9730d061e65c76a3d" dmcf-pid="7la0jyTN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이달 23일 열린 카카오의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에서 키노트 세션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카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7/seouleconomy/20250927070243614arth.jpg" data-org-width="640" dmcf-mid="3jaukGYc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7/seouleconomy/20250927070243614art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이달 23일 열린 카카오의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에서 키노트 세션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카카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3937e246e730f2f4eec4985847b552e7c4b9df45c6c758663a10a3ea3fcf8aa" dmcf-pid="zSNpAWyjlk"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span stockcode="035720">카카오(035720)</span> 시가총액이 ‘카카오톡 업데이트 후폭풍’에 4일 만에 3조 원 넘게 증발했다. 카카오가 15년 만의 대대적인 개편 카드를 꺼내들었으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처럼 변화하며 피로도가 높아지자 대중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주가가 떨어진 탓이다.</p> </div> <p contents-hash="860b48e81d8bdb32a6285674b523897d300878fd1f8950d17ca629c5f0610f8e" dmcf-pid="qvjUcYWAvc" dmcf-ptype="general">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일 정규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17% 내린 5만 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 시가총액 역시 카카오톡 업데이트 전 29조 3670억 원(이달 22일)에서 26조 2269억 원(이달 26일)으로 감소했다. 약 4일 만에 시가총액 3조 1401원이 증발한 셈이다.</p> <p contents-hash="1f6891baa6d87ccd4c249d52c38cc0425e30778b7e0d9fa6b6a6cee2d77fec29" dmcf-pid="BTAukGYcTA" dmcf-ptype="general">한때 10만 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던 카카오 주가가 주저앉은 까닭은 최근 진행된 카카오톡 개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카카오는 이달 23일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를 개최하고 15년 만의 카카오톡 대개편 소식을 밝혔다. 큰 골자는 첫 번째 탭인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처럼 수정하고, 세 번째 탭인 ‘지금’ 탭에 숏폼 등을 탑재하는 식이다. 여기에 안 읽은 메세지를 모아볼 수 있는 카테고리 기능을 추가하고, 보이스톡 녹음 기능 등도 지원한다.</p> <p contents-hash="92b1caa58e3df2c22cba8544ea74db7454869c8eddc6a4fa8d43dedde71f145f" dmcf-pid="byc7EHGkWj" dmcf-ptype="general">이 중에서 친구 탭을 SNS처럼 바꾼 것이 대중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카카오톡을 단순 친구와의 연락 외에 거래처와의 계약 등 업무 차원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프로필 사진 등이 기존보다 크게 표시되면서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특히 친구 탭 곳곳에 기존 대비 광고가 많이 노출되는 것 등도 피로도가 높아졌다는 목소리가 나왔다.</p> <p contents-hash="98c5d6725d25ff30780ba6e4e540a3919a7303043e88dbc7aca4dc880d7dbaf8" dmcf-pid="KSNpAWyjTN" dmcf-ptype="general">실제로 네이버 카페 등 일부 커뮤니티에는 “카카오톡 최신 업데이트 이후 광고가 더 크게 나타나 불편하다”,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이유는 직관적인 편의성 때문인데 쓸모없는 기능들이 추가됐다”, “기존 메신저와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합친 혼종이 됐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7c811c6970caa0b30ee41fa6ad0f548bcd391434e708544bc0e84c315d60e77" dmcf-pid="9vjUcYWAT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달 23일부터 카카오톡 ‘친구’ 탭이 SNS와 같은 모습으로 개편됐다. 사진 제공=카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7/seouleconomy/20250927070244872mwtn.jpg" data-org-width="640" dmcf-mid="0tVSPkc6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7/seouleconomy/20250927070244872mwt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달 23일부터 카카오톡 ‘친구’ 탭이 SNS와 같은 모습으로 개편됐다. 사진 제공=카카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3ea98c8e342b85871e819df4dd6738a42255a58dcf3dca396e36f3933043b34" dmcf-pid="2TAukGYcvg" dmcf-ptype="general"> <p>동시에 숏폼을 추가한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여론이 적잖다. 특히 “어린 자녀들이 SNS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며 부모 이용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숏폼이 아이들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돼 카카오 측에 항의하려고 한다”, “아이들도 사용하는 카카오톡인데 왜 숏폼을 지원하냐”, “(자녀들에게) 유튜브 숏츠도 못 보게 하는데 카카오톡에 숏폼이 생겨서 곤란하다”는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p> </div> <p contents-hash="2741a6564b75a8fd8d8d7a0dd64e8d0d025183d637c99275613b60f963e1f53a" dmcf-pid="Vyc7EHGkvo" dmcf-ptype="general">이에 카카오 경영진들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이번 업데이트는 여러 기획자가 만든 게 아니라 그냥 (한 경영진의) 1인 기획 작품으로 봐달라”며 “우리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니라 시키는 대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에도 “경영진들이 원래대로 돌려놔야 한다”, “클래식 버전, 최신 버전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는 반응 등이 잇따르고 있다.</p> <p contents-hash="f1b244482390200e2bdee14e1e62255055048f86527a1ff698d5a4ac8a015b21" dmcf-pid="fWkzDXHEvL" dmcf-ptype="general">한편 악화된 여론과는 달리 증권가에서는 대체로 우호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에 기대를 거는 모습이다. 카카오는 이프 카카오에서 다음 달 중 오픈AI의 생성형 AI ‘챗GPT’를 카카오톡에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별도의 앱 전환 없이도 카카오톡에서 챗GPT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d4fbda0b0e3265bba94b26a449c8b6b1a103b6a942ffc573c6de2a839dea2b02" dmcf-pid="4YEqwZXDTn" dmcf-ptype="general">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톡은 글로벌 최초의 메신저 기반 AI 슈퍼앱으로 유의미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 현재 AI 서비스의 연결성 및 접근성은 글로벌 메신저 경쟁사 대비 훨씬 앞서있는 상황으로, 추후 AI 멤버십 도입 시 자연스러운 구독 전환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 또한 “연말까지 업데이트를 통해 채팅 기능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c3c97bee6d14d84290741ee89432c9e9bbf1be93cb52c561428a95ae493132" dmcf-pid="8GDBr5Zw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이달 23일 열린 카카오의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에서 키노트 세션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카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7/seouleconomy/20250927070246137aicy.jpg" data-org-width="640" dmcf-mid="pwfh8Aj4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7/seouleconomy/20250927070246137aic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이달 23일 열린 카카오의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에서 키노트 세션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카카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9a768d59831dbf4b58d8925e77559ea4e4cf993295a225cce82803d917f3bae" dmcf-pid="6Hwbm15rCJ" dmcf-ptype="general"> <p>아직 개편 초기인 만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개편은) 실적이라는 관점만 놓고 본다면 충분히 긍정적인 변화라고 평가할 수 있겠으나 관심이 적은 사람들의 일상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점에 대해서는 사용자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 또한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제시한 카카오 평균 목표주가는 8만 1190원으로, 마지막 거래일 종가(5만 9300원) 대비는 상승 여력이 있다.</p> </div> <div contents-hash="6509f0f1e6b3f06fcdea0d29e67c18c0cad4dfdaae89cc08e0107b81b9769f27" dmcf-pid="PXrKst1mvd" dmcf-ptype="general"> <p>카카오 또한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23일 이프카카오 키노트 세션 이후 기자실을 찾아 “업데이트 후 일부 이용자의 불편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편”이라고 강조했다.</p>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금, 명의] “신장암, 암만 절제하고 신장 최대한 살려 수술해야” 09-27 다음 "어느날 카톡이 SNS가 됐다" 국민 채팅앱의 변신[잇:써봐] 09-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