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명의] “신장암, 암만 절제하고 신장 최대한 살려 수술해야” 작성일 09-27 5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변석수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br>신장암, 발생률 10위, 한 해 7000여 건 발생<br>고령화로 증가세···'복부 초음파'로 발견<br>생존율 85% ‘착한암’···남은 신장 기능 관건<br>부분 절제술로 신장 최대한 살리는 수술을<br>정밀한 로봇 수술이 용이···환자 장점 많아<br>서울경제TV '지금, 명의' 신장암 편<br>오늘 밤 9시 방영···유튜브 시청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6V9OFtslE"> <div contents-hash="dc628bef69a4e81a580ee5e2000e8d04ae3b403a649ee3e89feea1599425bf95" dmcf-pid="KPf2I3FOvk"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81f41689309e09d117ff0f333dede109f0d4e80d88adb62a93751082e9b1b1" dmcf-pid="9GTSPkc6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변석수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서울경제TV '지금, 명의'에 출연해 "신장암은 암 절제 후에도 신장 기능을 살려야 하기 때문에 정교하게 암만 절제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경제TV '지금, 명의'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7/seouleconomy/20250927070215411cnmg.jpg" data-org-width="640" dmcf-mid="BumwbniB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7/seouleconomy/20250927070215411cnm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변석수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서울경제TV '지금, 명의'에 출연해 "신장암은 암 절제 후에도 신장 기능을 살려야 하기 때문에 정교하게 암만 절제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경제TV '지금, 명의'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f92912f17cff9a47d9e3ecad909ed251b3aa666f44254dd286dabf811d3a24" dmcf-pid="2HyvQEkPyA" dmcf-ptype="general">신장암은 친숙하면서도 낯선 암이다. 한 해 7000여 건의 신장암이 발생하며 전체 암 가운데 10위를 차지한다. 신장암은 다행히도 생존율이 지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2018~2022년 기준 5년 생존율이 87.3%에 달한다.</p> <p contents-hash="39dc9cf7e379edef181eade7be04c3aaa7cc8a8e0767d8418961befc8f105b7c" dmcf-pid="VXWTxDEQlj" dmcf-ptype="general">신장암은 ‘착한 암’으로 불리지만 수술이 까다롭다. 신장 기능을 남겨야 돼 암만 절제하고 가급적 신장을 살리는 방향으로 수술을 해야 한다. 그런데 신장은 혈관덩어리라 수술 시 출혈이 많아서 부분 절제술이 어려운 측면이 있다. 부분 절제술을 하더라도 노폐물 배출 등 신장 기능을 잘 살리려면 섬세한 수술을 해야 한다.</p> <p contents-hash="8aef087b740f6b6959a7b57adcefeeb67bf9025331e5b1a53be19b1d98158cce" dmcf-pid="fZYyMwDxvN" dmcf-ptype="general">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변석수 교수는 섬세한 술기로 신장 부분 절제술을 하는 국내 몇 안되는 의사다.</p> <p contents-hash="adcb83c82e0fb886b7e31ee9dc91abc540b9f71a4fabea6be51264a04fc7926a" dmcf-pid="45GWRrwMva" dmcf-ptype="general">27일 방영되는 서울경제TV 메디컬 토크 프로그램 ‘지금, 명의’ 10회에서는 변석수 교수가 출연해 신장암 발생 원인과 조기 진단, 수술 트렌드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p> <p contents-hash="ca5da8644fa07c26418ef154c71abfa0759ba66ac8802efeece59958fa8a7642" dmcf-pid="81HYemrRWg" dmcf-ptype="general">◇신장암, 고령화·검사 확산으로 증가세</p> <p contents-hash="9d232bf4679c54376cd0032e311aac570c90dd9832ea6f116af9254d2ddfacf5" dmcf-pid="6tXGdsmeSo" dmcf-ptype="general">신장암은 고령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고령화에 따라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복부초음파 등 영상검사가 늘어나 발견이 많아진 측면도 있다. 신장암의 대표 위험인자는 고혈압, 비만, 흡연.</p> <p contents-hash="4c074989951c63fbf0688494dfc6c53121ade4813a4422cae9da998b36dc9611" dmcf-pid="PFZHJOsdCL" dmcf-ptype="general">신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쉽지 않다. 변석수 교수는 “옆구리 깊숙이 위치한 장기라 혹이 만져지거나 혈뇨가 생기기 전까지는 환자가 알아차리기 어렵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aa15422a4c7bb54e6fa4ee18fb2fbd7bc0f9d29d55285ed63df0dfdfeccf97f" dmcf-pid="Q35XiIOJln" dmcf-ptype="general">다행히 진단은 잘 된다. 진단은 주로 복부 초음파로 하며, 복부 초음파를 통해 신장암은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이다. 실제 신장암 환자의 약 80%가 1~2기 단계에서 진단된다.</p> <div contents-hash="1f8d51d4b27047200b757de59320a28d137f6c7f6147d01ac550d6452120dd78" dmcf-pid="x01ZnCIihi" dmcf-ptype="general"> <p>◇신장 살리는 ‘부분 절제술’이 표준치료</p> </div> <p contents-hash="cbd0222c7cd36e9f773f34ceb871f72461371559bc38f8ce8577e8478526670b" dmcf-pid="yNLi5fVZlJ" dmcf-ptype="general">신장은 크기가 12cm 정도로 작다. 암 수술은 크게 전절제술과 부분 절제술로 나뉜다. 변 교수는 “요즘엔 신장을 보존하는 부분 절제술이 표준 치료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629c07f7963c217ac2e223e41522891e9b8937778288321275fa0b78847f189" dmcf-pid="WDANpxQ0Sd" dmcf-ptype="general">암 수술이 잘 돼도 신장 기능이 점점 떨어져 나중에 투석까지 받아야 할 수 있어 가급적 양쪽 신장을 살리는 방향으로 수술을 하는 것. 변석수 교수는 “특히 정교한 조작이 가능한 로봇을 이용하게 되면서 부분 절제술이 더 쉬워졌다"고 말했다. 로봇을 이용하면 시야를 15배 확대해서 볼 수 있고, 수술 시 시야가 흔들리지 않는다. 암을 제외한 정상적인 부분을 가려내는데 좋다. 로봇 수술을 하면 출혈이 덜하고 수술 시간이 짧다. 이는 합병증이 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60673637487bbe4c899e9003a95c5cd7c8e6e2980d92cdab2050633308ab26f7" dmcf-pid="YwcjUMxpSe" dmcf-ptype="general">변석수 교수는"환자 입장에서는 절개 부위가 작아 통증과 회복 부담이 적다”며 “로봇은 의사와 환자에게 모두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c493a9c3cd2e85e9cd057a144095d56bf9f85d01a9ca4f4188c447ae77772a2" dmcf-pid="GrkAuRMUlR" dmcf-ptype="general">변석수 교수는 2005년 국내 병원에 처음 로봇수술이 도입된 이후 신장암 분야에 적극 활용해 왔다. 변 교수는 “로봇 수술 덕분에 과거엔 불가능했던 복잡한 종양도 신장을 살릴 수 있게 됐다”며 “신장암 수술 후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해 투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투석을 최대한 늦출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은 크게 향상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edea1740846c3af8560626ea3610f0ff880fb0a192de1dde91a0cf16a01ac5d" dmcf-pid="HmEc7eRuvM" dmcf-ptype="general">변 교수는 혹시라도 신장암으로 ‘신장 전절제술’을 권유받았다면 ‘세컨드 오피니언(추가 전문의 진료 의견)’을 꼭 받아볼 것을 권했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남은 신장기능도 완벽하지 못한 사람은 더욱 부분절제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1bc163651fb38f4fed9d9d6898a8ed0b2193a19dd80d9d9b7f4316b38f6b749f" dmcf-pid="XsDkzde7yx" dmcf-ptype="general">◇4기는 면역항암제와 표적치료제 병합해 치료</p> <p contents-hash="d7979783a1340a0ed62dca3ee28d7de3d7babc688db1f18ea3aa0519bef7ef94" dmcf-pid="ZOwEqJdzSQ" dmcf-ptype="general">신장암은 전통 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다. 다른 암세포에 비해 분열 속도가 느리고, 항암제가 신장으로 들어오면 이를 빨리 빼내려고 하는 펌프같은 것이 발달해 암세포 안에 항암제가 축적돼 있지 못한다. 다행히 십여 년 전부터 쓰이고 있는 키트루다, 옵디보, 여보이 같은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면역 기능을 강화해서 암세포를 사멸시키기 때문에 4기 환자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다.</p> <p contents-hash="abe954b909cee40ffa8905a8c14948d15379836bd78db63ce371b14734e38a9a" dmcf-pid="5IrDBiJqTP" dmcf-ptype="general">변석수 교수는 “기존 항암제가 듣지 않던 환자도 면역항암제와 표적치료제를 병용하면 암 진행이 멈추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특히 면역항암제는 약 20% 환자에서 큰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완치는 아니더라도 장기 생존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a9316750c24fd79b8d6d10ef18717afeaa5d7d7e57ec399e4c41b7c144b1fb0" dmcf-pid="1CmwbniBS6" dmcf-ptype="general">신장암은 방사선 치료도 잘 안듣는다. 변석수 교수는 “암세포 인근에 산소가 충분해야 방사선 치료가 잘 되는데, 신장암 세포 주변에는 산소가 부족해 방사선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며 “신장암은 수술만 잘 된다면 예후가 좋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수술을 잘 받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ee49fe559486899f2ec3e65b6c48a20f828b0a1598a10f67b90729399e44c42" dmcf-pid="thsrKLnbv8" dmcf-ptype="general">◇고혈압 관리하고 금연해야</p> <p contents-hash="a71b85d12da19fe0cb66f6257401dbdf519494f546342513d7c384ed6ff91608" dmcf-pid="FlOm9oLKW4" dmcf-ptype="general">신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관리, 체중 조절, 금연을 해야 한다.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p> <p contents-hash="e0deacb937a53550957aaffcd7a1cc4924f380861e66deb3a195333081d093ac" dmcf-pid="3SIs2go9Tf" dmcf-ptype="general">변석수 교수는 “1~3기 신장암은 적극적인 수술과 관리로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다"며 “4기 신장암도 면역항암제와 신약이 나오면서 성적이 크게 향상되고 있으므로 환자들은 희망을 잃지 말아라”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8fb597a88989b01516963a108b10b17e857d755787760844068efbabeedf481e" dmcf-pid="0x8fhp0CSV" dmcf-ptype="general"> 이금숙 기자 kslee@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해킹과의 전쟁 선포한 정부…기업 신고없이도 직권 조사? 09-27 다음 "10만 원 간다며"···카카오, '카톡 업데이트 후폭풍'에 시총 3조 원 증발 09-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