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첫 경쟁부문 대상…장률 감독 ‘루오무의 황혼’ 작성일 09-27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우 수치, 첫 연출작 ‘소녀’로 감독상…‘충충충’ 한창록 감독 심사위원 특별상<br>나홍진 심사위원장 “치열한 심사…대상은 만장일치로 너무나 쉽게 결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pPJiJdzW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f8162a6707b45d7cdb47d88e2fd6a5a440b53f4a77722aa3334225f173c427" dmcf-pid="KUQiniJq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루오무의 황혼’의 장률 감독이 2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대상을 수상한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7/munhwa/20250927104024664pdaf.jpg" data-org-width="640" dmcf-mid="BWfMRMxp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7/munhwa/20250927104024664pda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루오무의 황혼’의 장률 감독이 2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대상을 수상한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e521992f562136860a5760db88c9b7f5d236fdf6b0eefc234c3d2753e83569" dmcf-pid="9uxnLniBh0" dmcf-ptype="general">경쟁영화제로 변모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부산 어워드’ 대상은 중국 장률 감독의 ‘루오무의 황혼’에 돌아갔다.</p> <p contents-hash="e940f7e53b299d3de40260d4616576bd27698975a699635cfab9917ec3612672" dmcf-pid="27MLoLnbS3" dmcf-ptype="general">지난 26일 밤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 나홍진 감독은 대상 수상작으로 ‘루오무의 황혼’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17eaca52f74fa10cf0e9455e20b45efd8b23593c69f6fb77cf4426cb5bf0dac4" dmcf-pid="VzRogoLKTF" dmcf-ptype="general">나 감독은 “이견이 하나도 없었고 만장일치로 너무나 쉽게 결정됐다”며 “이분의 작품을 이런 중요한 자리에서 말씀드릴 수 있다는 게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75951713fe2a8762724573a4bbde1a5ea199e0feddb8e47234e18b61a7c1ee6" dmcf-pid="fqegago9vt" dmcf-ptype="general">‘루오무의 황혼’은 헤어진 남자친구가 준 엽서를 들고 중국의 소도시 루오무를 찾은 여성이 게스트하우스에서 전 남자친구의 흔적을 찾아가는 과정을 고요하고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p> <p contents-hash="b4f46355409e619811828fe7ef56756ec6dad46a199737c8c4913b4e982c30dd" dmcf-pid="4BdaNag2h1" dmcf-ptype="general">장률 감독은 전작 후반작업으로 지친 상태에서 휴식차 루오무에 들렀다가 장소의 매력에 빠져 제작자를 불러 곧바로 영화 촬영에 돌입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6263bbb34b7fde87d7c2f89eb62049a01e0d0b6616147051e49c4df84ad9e983" dmcf-pid="8bJNjNaVh5" dmcf-ptype="general">대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장률 감독은 “아마 영화를 관람하신 뒤에 ‘작품 별로인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는 있지만 배경지(루오무)를 싫어하시는 분은 없을 것”이라며 “혹시라도 영화를 본 뒤 이곳을 방문하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제가 직접 가이드가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02ea508c96fa4725ef93f4ff9cf088d540eb6932a5d213a255905d7ee73018a" dmcf-pid="6isvTvSgvZ" dmcf-ptype="general">그는 “저는 아직 젊고, 몸도 굉장히 건강하다”며 “부산국제영화제가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도 반드시 이 무대에 서겠다”는 웃음 섞인 다짐도 전했다.</p> <p contents-hash="4477dbf8713f4ae4ed282644edc6c0bd3ebee4cc6e76861f5f7d6f2a77f57b90" dmcf-pid="PnOTyTvalX" dmcf-ptype="general">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수치(舒淇·서기)는 첫 장편 연출작인 ‘소녀’로 감독상을 받았다.</p> <p contents-hash="31d143195807086d198b4b628bccb94a1fcb944476858f7b7b13a8522da50337" dmcf-pid="QLIyWyTNSH" dmcf-ptype="general">‘소녀’는 폭력적인 알코올중독자 아버지와 엄격한 어머니 아래서 불안한 어린 시절을 보내는 소녀의 삶을 그린 영화로 수치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았다.</p> <p contents-hash="7faf3ab101d0477e7a18e232ef198b1251a7ffe086e0fc9339d02577c12bb22f" dmcf-pid="xoCWYWyjCG" dmcf-ptype="general">“너무 긴장된다”는 말로 입을 뗀 수치 감독은 감격한 듯 떨리는 목소리로 감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bd2a12f3cfe53ef5f0d347366f83f219ea1917631fdd48dd30d778c3ad406109" dmcf-pid="ytfMRMxpvY" dmcf-ptype="general">그는 “특히 허우 샤오시엔 감독님에게 감사드리고 싶다”며 “감독님의 지원이 없었다면 저의 첫 작품 ‘소녀’도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여 울먹였다.</p> <p contents-hash="d8687daebe3445b30d7a75df4e18e8f89668708b832642605c18044c2f1b624e" dmcf-pid="WF4ReRMUyW" dmcf-ptype="general">수치 감독은 “끝으로 마음의 상처를 가진 모든 소녀들에게, 용감하게 집 밖으로 나가서 여러분의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냈다.</p> <p contents-hash="bc54d3a4af38a5e831f4ee724f58400212d0057e72da12010d460dcdc3071456" dmcf-pid="Y38edeRuCy" dmcf-ptype="general">심사위원 특별상은 ‘충충충’의 한창록 감독이 받았다. 7인의 심사위원은 만장일치로 이 작품을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p> <p contents-hash="d44f9e2cb1895db98f705e25f2e4bee5471ea2be824ccae008b992babe0799b6" dmcf-pid="G06dJde7vT" dmcf-ptype="general">한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충충충’은 영화에 등장하는 ‘충동’과 ‘충돌’, ‘충격’이라는 첫 글자를 따온 제목으로,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세 친구가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p> <p contents-hash="6ebe243388cea4ce6f8ff8399f38d54e197f0283be2ad2ecfa5cd45aaf0e268d" dmcf-pid="HpPJiJdzWv" dmcf-ptype="general">한 감독은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만으로도 영광스러운데 상까지 받게 되어 꿈 같은 시간”이라는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bc4f0afe1608c3f2b302d67032997e727536c71fe14687683137599e2d195a17" dmcf-pid="XUQiniJqvS" dmcf-ptype="general">배우상은 유재인 감독의 영화 ‘지우러 가는 길’의 주연 배우 이지원과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의 세 주연 기타무라 다쿠미, 하야시 유타, 아야노 고에게 돌아갔다.</p> <p contents-hash="f72a282251d92798df7719a2be63d6fe77dc5389b4ad7a7fea8dfb976193a3ef" dmcf-pid="ZuxnLniBTl" dmcf-ptype="general">이지원은 떨리는 듯 가슴에 손을 얹고 숨을 고른 뒤 “집에서 나오는 길에 아버지가 ‘지원아 사람 일 모른다, 수상 소감을 준비해 가렴’이라고 하시기에 ‘아니에요, 아버지.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즐겁게 다녀올게요’라고 했는데 앞으로 아버지 말씀을 잘 듣겠다”고 말해 객석에 웃음을 안겼다. 이지원은 2018년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예서(김혜윤)의 동생 예빈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배우다.</p> <p contents-hash="58d11015ad5e22e6710d0e2ab285e9afb39e530558ea24be89781348f6057a8f" dmcf-pid="5MEICIOJTh" dmcf-ptype="general">하야시 유타는 “커다란 꿈이나 의의를 갖지 않아도 자신을 지탱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인생의 큰 의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영화”라며 나가타 고토 감독과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두 배우에게 감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2bd9e8233167875b67fb9b50078cd647198a47d8d754e7c3bd0de1704e565b48" dmcf-pid="1RDChCIilC" dmcf-ptype="general">예술공헌상 수상자로는 ‘광야시대’(감독 비간)의 미술감독 리우 창과 투 난이 선정됐다.</p> <p contents-hash="fd24217836526c2f3a3a89c850c0525c5dbfbb1bf40dbc6ae601cc3e92357103" dmcf-pid="tewhlhCnvI" dmcf-ptype="general">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경쟁 부문에는 아시아 영화 총 14편이 초청돼 대상과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의 트로피를 두고 경합했다.</p> <p contents-hash="2a65302e90f34fa5efdcef3fbc69ad3bd93eb77d954426a2a54df91e96f2a092" dmcf-pid="FdrlSlhLTO" dmcf-ptype="general">이민경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찬욱·이병헌의 '어쩔수가없다', 3일 연속 1위…60만 육박 [박스오피스] 09-27 다음 "유명 男배우, 돌연 추락 사망"…현장서 女배우 목격담 일파만파→긴급 해명 [룩@글로벌] 09-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