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승연 "여성 연대 서사 끌려... 믿고 맡기는 배우 되는 게 꿈" 작성일 09-27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제8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 배우 한승연<br>현장에서 본지와 단독 인터뷰 "어릴 땐 스스로 몰아세우며 독하게 일했지만 나이 들며 순해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s4q6841d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22026d67d31bd6d6a943de1fb525fd8defd954d0294b3fdb8a155abeabdf02" dmcf-pid="1O8BP68te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승연이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아에르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7/hankooki/20250927111649255xwsr.jpg" data-org-width="640" dmcf-mid="ZvmjOsmeJ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7/hankooki/20250927111649255xw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승연이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아에르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544324dd60fcbcc049a87daac3a5faf2f675e6d4f5606aa446ce3721805313" dmcf-pid="tI6bQP6Fd9" dmcf-ptype="general">카라 멤버 겸 배우 한승연이 제8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의 사회자로 무대에 섰다. 그는 이번 경험을 “배우로서도 특별한 순간”이라 표현하며, 영화가 가진 매력과 연기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ea59a51122055e3e20b35f0ef8b356e11850c306e19d81daa9cc76fabffd591" dmcf-pid="FCPKxQP3MK"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오후 전주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 현장에서 본지와 만난 한승연은 “장편과는 또 다른 단편의 매력이 있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꾹꾹 눌러 담아야 하는 제약이 오히려 큰 장치라고 생각한다”며 “사회자로 참여해 개막작을 함께 체험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325af5b9d7b8752d27a1e0568bf0addb4cb48acec741e838c5179cd0e1142dd" dmcf-pid="3hQ9MxQ0eb" dmcf-ptype="general">개막작으로 선정된 배우 겸 감독 정헌의 ‘이중주차’를 본 소감을 묻자 그는 “배역 하나하나가 너무 탐이 났다. 심지어 인트로에 나오시는 여자 배우는 너무 임팩트가 있어서 ‘나도 저런 거 누가 시켜주면 진짜 온힘을 다해서 욕을 한번 해볼 텐데’ 그런 생각도 했다. 나한테도 언젠가 좋은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p> <p contents-hash="260b87c8548f5a3deb38ef20e79dad3a4c33aaca0d03db058fc73158056c7085" dmcf-pid="0lx2RMxpMB" dmcf-ptype="general">또한 한승연은 영화 작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지금까지의 장편 영화를 두 편 해봤는데 정신적으로 지침이 덜한 것 같더라. 요즘 주 52시간제를 준수하다 보니까 드라마의 경우 일주일에 촬영이 적으면 한 번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많으면 몰아쳐서 밤을 새기도 하니 아무래도 좀 지침이 있는 반면에 영화는 체력을 오롯이 갖고 갈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경우가 있더라. 그래서 굉장히 좋은 추억으로 다 남아 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저는 영화 출연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5ad18d28d2eec5c0f917e39963f8eb37cf981556052d9353ef6d41df86784cc0" dmcf-pid="p1NdAjNfLq"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92f55a01cc490c914bf202b52e990cd04eedfdb04bb469734527c05de62cc8ff" dmcf-pid="UtjJcAj4Rz" dmcf-ptype="h3">연애보다 여성 연대 소재에 더 끌리는 이유 </h3> <p contents-hash="47aced579153da4a059009ee5bdc96d8b8957a8d7ee9f45b0be52ef5f4762aa1" dmcf-pid="uFAikcA8n7" dmcf-ptype="general">한승연은 최근 자신이 참여한 작품들을 돌아보며 “여성들의 연대를 다룬 이야기에 끌리는 것 같다. 팀(걸그룹 카라) 활동을 오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며 “연애 로맨스보다 여성 연대 이야기가 더 와 닿는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41ac93cf29a3cf73fd51459ff76a178e8e0f2da3c3edd09d07ece8dfa8bbfc4" dmcf-pid="73cnEkc6Lu" dmcf-ptype="general">‘청춘시대’, ‘춘화연애담’ 등을 언급한 그는 “여성들의 연대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이 많았다”며 “친구 사이, 함께 지내는 사람들 간의 관계를 연대라는 이름으로 풀어내는 작업들이 나한테는 크게 와 닿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214171d7a993da8171dfd4416f575f9f21a0a4e9adbadd7175fb07f8ca34962" dmcf-pid="z0kLDEkPLU" dmcf-ptype="general">한승연은 걸그룹 카라 활동 경험이 자신에게 이런 공감 능력을 키워줬다고 설명했다. “팀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이나 그 안에서 생겨나는 유대에 더 깊이 공감하게 된 것 같다”며 “그래서인지 연애 로맨스보다 여성 연대 이야기에 마음이 더 가는 것 같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9a6532288e3464a90762bce060ae3a9e7bd2fd12a20bd954c597ff915c62bc8" dmcf-pid="qpEowDEQJp" dmcf-ptype="general">연애 서사와 달리 여성 연대 서사가 자신에게는 ‘더 직관적인 이해’를 가능케 한다는 점도 짚었다. 그는 “로맨스는 사람마다 해석이 다 다르고, 어떤 장면이 왜 설레는지, 왜 특별한 순간인지 의견이 엇갈린다. 그런데 여성 연대는 그런 논쟁이 덜하다. 오히려 더 깊이 이해되고 끌린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7581b61c1b069b30dbf1ee208a45fc720c9f4deea1a0e5510f647d490fc24e1" dmcf-pid="BUDgrwDxd0" dmcf-ptype="general">한승연은 앞으로도 이 같은 흐름이 자신의 필모그래피에서 중요한 축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꾸 그런 이야기들에 마음이 끌린다. 여성들이 함께 등장하는 작품 속으로 계속 들어가게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어떤 만남이 이어질지 스스로도 기대된다”고 털어놨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68e65f3ea10dff7b3f5fcfb722c4d429d15682086ac63b4a185093c8327501e1" dmcf-pid="buwamrwMM3"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91418d4696134d8b1922a01cbf60e71e308d38c51e613dab566f22e108114a31" dmcf-pid="K7rNsmrRnF" dmcf-ptype="h3">새로운 얼굴도 보여줄 준비 완료</h3> <p contents-hash="d63f20ff207e3d62035d93cbaeb8c6183f90fac09dc764e6ae249dc698e34acd" dmcf-pid="9zmjOsmeMt" dmcf-ptype="general">그가 향후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장르는 스릴러다.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너무 재밌게 봤어요. 그런 느낌의 작품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형사 역할도 좋고요. 그런데 키가 작아서 형사를 시켜주실지 모르겠네요. 하하.” </p> <p contents-hash="18a71579636664f624f0cffdc454408b58216fb650a1ec25ef076286aaac9bf6" dmcf-pid="2qsAIOsdd1" dmcf-ptype="general">어린 나이에 가수로 시작해 배우로 전향하기까지 성장 과정에 대한 고백도 있었다. “지금은 좀 순해졌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는 많이 독했던 것 같거든요. 스스로를 막 몰아세우고 잠도 안 자고 뭔가를 해내려고 하고... 욕심을 부려서 어떻게든 해내려고 아등바등하던 게 있었다면, 요즘은 준비가 됐으면 현장에 가서 상황에 맡기는 게 괜찮겠단 생각도 조금 해요. 이제 저를 챙기면서 일을 하는 게 뭔지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가 오지 않았나 싶어요.” </p> <p contents-hash="32e2fbd2e79f1860c47b4afa75e515ec3cd92d8962daa02755b3cebb19428efb" dmcf-pid="VBOcCIOJJ5" dmcf-ptype="general">한승연은 과유불급이 되지 않도록 조심한다면서 “지금은 넘치지 않게, 뭔가 연기적으로도 나이에 따른 조금 더 성장한 모습들이 보이려면 어느 정도 한숨 돌리는 여유도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dbf6f732d624bbcfcafee5971dd7dae421b713b8f63494a9fc9dcae7a9087770" dmcf-pid="fbIkhCIieZ"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한승연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승연씨라면 잘할 것 같아요’라는 말을 듣는 게 가장 큰 목표”라며 “작품마다 후련함을 느낄 수 있도록, 어떤 역할이든 진심을 다해 해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p> <p contents-hash="622664ea52a67cd279a476e448fd264d2630e1caae3c563eeb9f7f1ba9078640" dmcf-pid="4KCElhCnRX" dmcf-ptype="general">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지현, '은중과 상연'으로 완성한 인생 캐릭터[초점S] 09-27 다음 카리나, 이탈리아 빵맛에 푹 빠졌네…부스러기까지 혀 '낼름'[스한★그램] 09-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