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통 정부전산 복구는 언제…“중요시스템 몰려 상당시일 걸릴듯” 작성일 09-27 6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백업과 복구는 다른 문제”…1∼2등급 핵심 시스템부터 복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9Hy3go9v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aa99de9bc2dd5e2e4deb0a9f6c401d47d7f9aca6f1a42bf931d17b6d67616d" dmcf-pid="92XW0ag2v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7/dt/20250927142951057gwxl.png" data-org-width="500" dmcf-mid="b6IryQP3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7/dt/20250927142951057gwx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ca0bf994de6587136f1dae3a88e858123fb7c3611db0302c50791106fc6d51" dmcf-pid="2VZYpNaVCQ" dmcf-ptype="general"><br> 전날인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가 가동을 멈춘 가운데 복구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br><br> 2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국정자원 5층 전산실 내에 있는 ‘무정전 전원장치(UPS)’용 리튬이온배터리 전원을 작업자가 끄고 약 40분 지난 전날 오후 8시 20분께 알 수 없는 이유로 배터리에서 불꽃이 튀며 화재가 발생했다.<br><br> 화재 열기로 전산실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항온항습장치가 작동을 멈추자, 서버 등 장비 손상을 우려한 국정자원 측은 대전 본원 내 647개 시스템 전원을 모두 차단했다.<br><br> 국정자원은 대전 본원과 광주·대구센터를 합쳐 정부 업무서비스 기준 총 1천600여개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 본원에만 전체 국가 정보시스템의 3분의 1 이상이 몰려있는 셈이다.<br><br> 문제는 리튬이온 배터리 특성상 화재 진압에 시간이 오래 걸려 정확한 피해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br><br> 리튬이온배터리 화재는 한번 불이 나면 꺼지기 어렵고, 불이 꺼진 것처럼 보이더라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br><br> 또 배터리 내부 단락으로 온도가 급상승하는 ‘열폭주’ 현상이 이어지면 온도가 순간적으로 섭씨 1천도까지 치솟을 수 있다.<br><br> 이 때문에 소방은 화재가 발생한 지 10시간이 지나서야 큰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br><br>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열기가 남아 있어 소방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전면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열기가 빠진 뒤 진입해 서버를 재가동하고 손상 여부를 하나하나 점검해야 해 복구 시점을 지금 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br><br> 서버 전원 연결이 차단된 상황이어서 백업 데이터를 활용하는 복구 작업에도 차질이 예상된다.<br><br> 클라우드 업계 등에 따르면 국정자원의 G-클라우드 존 데이터는 최대 4중화까지 백업돼 있어, 서버가 소실되더라도 외부 저장 데이터를 통한 복구는 가능하기는 하다.<br><br> 많은 시스템이 몰려있는 만큼 일부 시스템은 조기 복구되더라도 전체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관측도 나온다.<br><br>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광주와 대구 등 다른 센터에 데이터가 백업돼 있지만, 백업과 빠른 복구는 다른 문제”라며 “센터 간 거리가 멀어 데이터베이스 동기화가 쉽지 않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br><br> 행안부 관계자도 이날 브리핑에서 “대전·대구·광주 3개 센터로 이뤄진 국정자원 가운데 대전·광주는 재해복구 시스템이 일부 구축돼 있으나 최소한의 규모에 불과하고, 스토리지만 있거나 백업만 있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br><br> 이어 “시스템별로 조금씩 다르게 돼 있어 시스템별로 재해 복구 시스템을 가동할지 아니면 원시스템을 복구할 건지를 판단해 대응해야 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br><br> 정부는 일단 복구 작업에 착수하는 대로 국민 파급효과가 큰 1∼2등급 정보시스템부터 우선 복구를 시도할 방침이다. 국가 정보시스템은 이용자 수나 파급 효과 등을 따라 1∼4등급으로 분류된다.<br><br>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는 “사고 발생 후 십수 시간이 넘었는데도 정부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되지 않고 있다”며 “매뉴얼에 따라 복구 절차를 착실히 준비해 가능하면 주말 내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윤정♥도경완, ‘2억 외제차’ 앞에서 티격태격…“그럼 내 차 팔까?” 09-27 다음 TGS 관람객에게 물었다 "퍼스트 디센던트 어떤가요?" 09-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