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연기 주루에 감탄한 김경문 "20년 만에 처음 본 장면"…LG전 2차전 총력 예고 작성일 09-27 5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09/27/0000149432_001_20250927152416975.jpg" alt="" /><em class="img_desc">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 대전일보 DB</em></span></div><br><br>전날 1위 LG트윈스에 역전승을 한 한화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2차전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예고했다. <br><br>2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2차전을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팬들에게 보답하는 경기를 약속했다.<br><br>그는 "홈에서 첫 경기를 내주면 맥이 빠지지만 어제 선수들이 끝까지 경기를 잘 풀어냈다"며 "올 시즌 홈에서 많은 응원을 받은 만큼 끝까지 보답하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r><br>전날 경기에서는 노시환의 기막힌 홈 쇄도가 승부의 흐름을 갈랐다. <br><br>7회 1사 1·3루에서 하주석의 투수 앞 땅볼 타구에 3루 주자였던 노시환은 런다운에 걸려 사실상 아웃이 확실해 보였다.<br><br>그러나 순간 포기하는 듯하다가 LG 포수 박동원의 빈 글러브 태그를 간파해 홈을 밟았다.<br><br>비디오 판독 결과 득점이 인정되면서 분위기는 단숨에 한화 쪽으로 기울었다.<br><br>대타 이도윤의 우전 적시타로 두 점을 뽑고, 손아섭과 심우준의 연속 안타까지 더해 7회에만 4득점을 올렸다.<br><br>한화는 결국 4대 1로 승리하며 LG의 우승 매직넘버를 묶고 추격의 불씨를 이어갔다. <br><br>김 감독은 이 장면에 대해 "20년 넘게 감독을 하면서 처음 보는 장면이었다. 이기려는 과정에서 그런 장면이 나온 것 같다"며 감탄했다.<br><br>이어 "도윤이도 컨디션이 좋아서 선택했는데 결과가 좋아 기쁘다"고 설명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09/27/0000149432_002_20250927152417092.jpg" alt="" /><em class="img_desc">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노시환이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이성현 기자</em></span></div><br><br>노시환 역시 전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플레이를 '계획된 연기'였다고 털어놓았다. <br><br>그는 "조금의 빈틈만 보여도 파고들 생각이었다. 그래서 포기하는 듯하면서 '나 이제 죽여라' 하는 페이크를 썼다"며 "항상 이런 상황을 상상하곤 했는데 마침 그게 떠올랐다. 연기를 해서 상대 방심을 유도했다"고 웃어 보였다. <br><br>김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유를 찾는 팀이 돼야 한다. 팬들께 자주 '가을 잔치'에 초대할 수 있는 팀으로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br><br>한편 이날 경기의 또 다른 키워드는 손아섭 복귀다. <br><br>허리 부상으로 한동안 빠져 있던 그는 12일 만에 1번 지명타자로 라인업에 복귀했다.<br><br>전날에는 이진영을 1번 지명타자로 내세웠던 것과 대비되는 변화다. <br><br>김 감독은 "상대가 처음으로 상대하는 외국인 투수(톨허스트)이기에 경험 많은 베테랑 타자가 필요했다. 손아섭이 타석에서 본 경험이 많아 오늘부터 선발로 내보낸다"고 설명했다. <br><br>한화의 이날 라인업은 손아섭(지명타자) 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김태연(우익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이다. 선발투수는 문동주다. <br><br>김 감독은 "문동주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상대 톨허스트가 좋은 투수지만 우리 타자들이 잘 공략한다면 점수 차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도 총력전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창립 제76주년' 한국마사회…"새로운 도약 위해 나아갈 것" 09-27 다음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영화의 야함 담당 이성민 "원래는 앞모습도 공개할 뻔" [영화人] 09-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