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이사장, IPC 위원장 선거 낙선…파슨스 위원장 3선 성공 작성일 09-27 4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인 최초 도전…177표 중 68표 득표<br> 러시아·벨라루스는 회원 자격 회복</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9/27/0002768559_001_20250927153409965.jpg" alt="" /><em class="img_desc">IPC 위원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em></span>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에 도전했던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 겸 창성그룹 총괄 부회장이 아쉽게 낙선했다. 앤드루 파슨스(브라질) 현 위원장이 8년 간 쌓아온 조직 내 지지 기반과 네트워크를 무너뜨리지 못했다.<br><br> 배동현 후보는 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서울 IPC 정기총회 위원장 선거에서 유효 투표수 177표 중 68표를 얻어 파슨스(109표·브라질) 현 위원장에게 밀렸다. 파슨스 위원장은 3선에 성공해 향후 4년간 IPC를 더 이끌게 된다. 배동현 후보의 선거 활동을 도왔던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선거 뒤 취재진에게 “오래전부터 최선을 다해 홍보하고 도전했으나 다소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현 파슨스 위원장의 벽을 넘기가 힘들었다”고 밝혔다. <br><br> 배동현 후보는 2012년 장애인스포츠와 처음 연을 맺었고, 이후 국내외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많은 힘을 써왔다. 대한장애인바이애슬론연맹(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으로 확대 개편)을 설립하고, 2015년 장애인 노르딕스키 실업팀을 창단한 뒤 2018 평창겨울패럴림픽과 2024 파리패럴림픽에서 선수단장을 역임했다. 더불어 BDH재단을 설립해 장애인 사격 실업팀을 만들고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에 훈련 장비, 대회 개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었다. 지난달 열린 2025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시상식에서 아시아 훈장을 받기도 했다. 그는 이번 선거 정견 발표에서 ‘모두가 함께합니다'(Everyone Belongs)라는 비전을 내세웠었다. 그는 “모든 선수와 회원국이 동등하게 존중받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IPC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IPC 위원장에 도전한 한국인은 배동현 후보가 처음이다. <br><br> 한편,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IPC로부터 회원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던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회원 자격이 복권됐다. IPC는 “러시아의 회원 자격 복권에 관한 회원단체 투표는 유효 투표수 177표 중 찬성 111표, 반대 55표, 기권 11표가 나왔고 부분 자격 정지 복권에 관한 투표는 유효 투표수 176표 중 찬성 91표, 반대 77표, 기권 8표가 나왔다”면서 “과반수 찬성으로 러시아는 IPC 정회원 자격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발표했다. 벨라루스도 이어 열린 투표를 통해 회원 자격을 회복했다. 이로써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내년 3월에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패럴림픽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IOC 징계는 아직 풀리지 않았다. 관련자료 이전 메타 독주 속 삼성·구글 가세…스마트 안경 시장 격변 예고 09-27 다음 김우빈 "10년째 혼자 운동…예전 코치 편하게 일하시게" 09-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