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번째 우승이 보인다... ‘세계 최강’ 안세영, 코리아오픈 결승 진출 작성일 09-27 35 목록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코리아오픈 결승에 안착했다. 안세영이 올해 8번째 국제대회 우승에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br><br>안세영은 9월 27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포른파위 초추웡(태국·6위)에게 기권승을 거뒀다.<br><br>3천 석 매진을 기록한 이날 경기장에선 안세영의 시원한 공격마다 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경기 내내 ‘안세영 파이팅’을 외치는 응원 소리가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27/0001091656_001_20250927173010161.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27/0001091656_002_20250927173011002.pn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27/0001091656_003_20250927173011059.pn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제공</em></span>안세영은 1세트 초반부터 다양한 전략을 섞어 쓰며 과감한 공격을 시도했다.<br><br>안세영은 초추웡의 언더가 조금이라도 뜨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강력한 스매시로 응수했다. 네트에서 조금만 거리를 벌려도 정교한 헤어핀으로 득점을 올리며 상대방을 정신없이 움직이게 했다.<br><br>초추웡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초추웡은 안세영과 상대 전적에서 11전 전패로 밀렸지만, 철저한 대비를 통해 ‘맞춤형 공격’을 선보였다.<br><br>13번이나 동점을 기록할 만큼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br><br>안세영이 강한 뒷심으로 1세트 승기를 잡았다. 안세영은 20-19로 바짝 추격당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네트 앞 공격으로 초추웡을 쓰러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br><br>기세를 잡은 안세영은 2세트에서도 빠른 템포의 공격을 선보이며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br><br>안세영은 이제야 몸이 풀린 듯 사이드라인을 파고드는 상대의 공격을 철통같은 슬라이딩 수비로 막아냈고, 공격 정확도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27/0001091656_004_20250927173011113.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 사진(AP)=연합뉴스</em></span>안세영은 시작하자마자 8점을 쓸어 담으며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온 듯했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며 경기는 허무하게 끝났다.<br><br>초추웡이 네트 앞 공격을 받으러 달려 나가던 중 종아리를 붙잡고 쓰러졌다. 부상이었다.<br><br>초추웡은 경기를 포기하면서 안세영이 결승에 진출했다.<br><br>2022, 2023년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던 안세영은 2년 만에 다시 안방에서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br><br>2024년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와 무릎과 발목 부상을 이유로 대회에 불참했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27/0001091656_005_20250927173011151.jpg" alt="" /><em class="img_desc"> 안세영. 사진=연합뉴스</em></span>안세영은 이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br><br>세계랭킹 2위 왕즈위, 3위 한웨, ‘천적’으로 불리는 5위 천위페이(이상 중국) 등이 모두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br><br>그나마 안세영과 상대 전적이 팽팽한 세계랭킹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가장 위협적인 상대로 꼽힌다. 안세영은 야마구치에게 14승 14패를 기록 중이지만, 올해 맞대결한 세 번의 경기에서는 모두 여유롭게 승리했다.<br><br>안세영, 야마구치가 맞붙게 된다면, 결승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br><br>야마구치는 이날 오후 열리는 4강전에서 세계랭킹 8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상대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27/0001091656_006_20250927173011188.jpg" alt="" /><em class="img_desc"> 야마구치 아카네와 인사하는 안세영. 사진=연합뉴스 제공</em></span>안세영은 올해 10번의 국제 대회에 출전해 7번 우승했다.<br><br>안세영은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3개의 슈퍼 750 시리즈(인도오픈, 일본오픈, 중국오픈)와 슈퍼 300 대회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정상을 밟았다.<br><br>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올해 여덟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br><br>[이근승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AI 붐타고 ‘제2전성기’맞은 이 회사…클라우드 업계 엔비디아 될 수 있을까[더테크웨이브] 09-27 다음 '셔틀콕 여제' 안세영, 올해 8번째 우승 도전…코리아오픈 결승 진출 09-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