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도 소용없다?”…우리가 몰랐던 채소·과일 세척의 ‘함정’ 작성일 09-28 6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깨끗이 씻었는데 왜 탈이 날까?”…과학이 밝혀낸 ‘새로운 진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dCLuA8ok"> <p contents-hash="a139649ef0a255cca9e246b734143099bef92d696f509db02e89b35f4eec4f1f" dmcf-pid="KlznKS8tac" dmcf-ptype="general">“매일 먹는 채소와 과일, 씻는다고 다 안전할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c2d92c7bfad28e65afbee29dab510d278c8a32d1cf609c549fa6476786d4ae" dmcf-pid="9SqL9v6FA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단순히 농산물 세척에 머물지 않고, 가공식품 위생 관리, 주방 기구 살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8/segye/20250928050250444cfxb.jpg" data-org-width="640" dmcf-mid="qEvBYo1m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8/segye/20250928050250444cfx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단순히 농산물 세척에 머물지 않고, 가공식품 위생 관리, 주방 기구 살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 게티이미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d122fa7717879ddfdd9686917174e4c2f844bb71774495f861eff5d063fe5fb" dmcf-pid="2vBo2TP3aj" dmcf-ptype="general"> 농산물 위생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은 여전히 크다. 수돗물에 오래 담가두거나 베이킹소다·식초 등을 활용해 세척하는 방법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잔류농약이나 식중독균에 대한 우려는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div> <p contents-hash="5796c3b09c6833bf69830ddfe27cf9f79d2863859adf2f67b5327894115e7b9c" dmcf-pid="VTbgVyQ0oN" dmcf-ptype="general">제대로 세척하지 않은 채소를 섭취하면 대장균이나 리스테리아 같은 세균에 노출돼 구토, 복통, 설사와 같은 식중독 증세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006f2459309588fb2c1f074e023aaf469d48251e85226e48e1efe3d6ec55f7e4" dmcf-pid="fyKafWxpNa" dmcf-ptype="general">이러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할 ‘게임 체인저’ 기술이 등장했다.</p> <p contents-hash="795977b723f6ee8430d39e151868ffb25ee243aa4959d12fbc5431ec90955367" dmcf-pid="4W9N4YMUgg" dmcf-ptype="general">◆박테리오파지, 식중독균만 골라 없앤다</p> <p contents-hash="602f4b7feead7b30f9eb05d2e94a67e4954c2fb48e6b1c0198a83b4b262d14a3" dmcf-pid="8Y2j8GRuko" dmcf-ptype="general">28일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안전유통연구단 임정아 박사 연구팀은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친환경 세척제를 개발했다.</p> <p contents-hash="64becc57c35d787cf0b6a97f49a570d438fbefd3bf5fd524dc37371e087e66c3" dmcf-pid="6GVA6He7jL" dmcf-ptype="general">박테리오파지는 특정 세균만 공격하는 바이러스로, 인체와 동물에는 전혀 무해하다. 무엇보다 항생제 내성을 유발하지 않고, 사용 후 자연 분해돼 환경 부담도 없다.</p> <p contents-hash="6811cb18b1410dab6d434c62496891ddb49613c33a7bf86ba941a812a77c217b" dmcf-pid="PHfcPXdzNn" dmcf-ptype="general">이번에 개발된 세척제는 병원성 대장균 등 농산물에 붙어 있는 식중독균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88bfbebad9daa59ba5cc9e25d8c31f135b92c6a881cf0a0d517d235d148f03c" dmcf-pid="QX4kQZJqai"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자연환경에서 분리한 박테리오파지를 조합하고, 안정성이 낮아 실용화에 한계가 있던 문제를 ‘안정화 기술’로 해결했다.</p> <p contents-hash="dc3263520589d26e67ea25ef2fb45c65d41b26470ec3d1cf702f606bc235b956" dmcf-pid="xZ8Ex5iBjJ" dmcf-ptype="general">그 결과 박테리오파지의 활성을 상온에서 6개월, 냉장 보관 시 1년 이상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p> <p contents-hash="2b2ea05bf225887806b23da5c3347c4ccedc1fe36310530f396e2882698a2ea3" dmcf-pid="ylznKS8tad" dmcf-ptype="general">◆물보다 10배 ‘강력’, 구조 까다로운 채소에도 효과…특허도 출원</p> <p contents-hash="7baaceb9eb7084f8c7e25ffb038355d59255a1447294cbbd52a9dd95cf237dfa" dmcf-pid="WSqL9v6Foe" dmcf-ptype="general">실험 결과 박테리오파지 세척제는 일반 물 세척 대비 최대 10배 높은 식중독균 제거 효과를 보였다.</p> <p contents-hash="688ee26e0e6eed1bdeed12b86f1d29c6aa21f1b9bd1ecfcdf7def7d01605d1c3" dmcf-pid="YvBo2TP3AR" dmcf-ptype="general">브로콜리·방울양배추처럼 구조가 복잡해 물로만은 세척이 어려운 채소에서도 동일한 효과가 입증됐다. 실제 가정과 산업 현장에서 모두 활용도가 높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dd636271a6f0da8bfbbba8673f823ea244e2ff66ca3a80b5b8b3e9d703e9fa" dmcf-pid="GTbgVyQ0a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식품 안전은 물론,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환경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식품·유통 업계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8/segye/20250928050250684pdlv.jpg" data-org-width="640" dmcf-mid="BgkZr8hLa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8/segye/20250928050250684pdl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식품 안전은 물론,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환경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식품·유통 업계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티이미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f429b99fb934187072e927a052c6017ccdf45042665d2393d1794c3c266e2eb" dmcf-pid="HyKafWxpkx" dmcf-ptype="general"> 더 나아가 연구팀은 박테리오파지를 코팅한 포장재도 개발했다. </div> <p contents-hash="dcf4781adcb6f0918831d1040eaeda76e71ad5cfddd18a60a2e68a319b710ae2" dmcf-pid="XW9N4YMUgQ" dmcf-ptype="general">해당 포장재는 상온에서 2주, 냉장 보관 시 6주 동안 항균 효과를 유지해 유통 과정에서도 식품 위생을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Viruses’에 게재됐다. 관련 특허도 출원됐다.</p> <p contents-hash="a39caec2aecfdcb21998d01addbf52720a9948e7d3d174c1357cdd336a31c331" dmcf-pid="ZY2j8GRujP"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번 성과는 식중독 예방은 물론,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산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95ddc3f6b32341cc913271c5d6ecfe4f95f26e6238d3fa38ebf3a3d81746a13" dmcf-pid="5GVA6He7a6" dmcf-ptype="general">◆전문가들 “농산물 넘어 가공식품·주방 위생까지 확산 전망”</p> <p contents-hash="e10745d71954b3223dfd33c0fd621a486dc434dadd508264b6b329560ad6a9e0" dmcf-pid="1HfcPXdzc8"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 기술이 단순히 농산물 세척에 머물지 않고, 가공식품 위생 관리, 주방 기구 살균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p> <p contents-hash="703bc278da53e53d3cbb3491b6060ddf93ff525851d2a9aa60e649f35bb28426" dmcf-pid="tX4kQZJqk4" dmcf-ptype="general">식품 안전은 물론,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환경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식품·유통 업계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296a5875731fae44618dc6ad24de9c32e9f043d9c4818557ae3dfe4e8c845852" dmcf-pid="FZ8Ex5iBof" dmcf-ptype="general">끊임없이 제기되어 온 “과연 깨끗이 씻은 채소를 먹고 있는가”라는 질문.</p> <p contents-hash="002f49ace1f0b8d5545abd5f0d335e85b9d64eda333be3b09eab60898d4d0d49" dmcf-pid="356DM1nbNV" dmcf-ptype="general">박테리오파지 세척제가 그 해답을 제시하며, 식탁 위 안전에 새로운 기준을 세워가고 있다.</p> <p contents-hash="9a0ee5ca11da1c405944555ff52a06795cf48dfe2e1e40bce0f5031027c64103" dmcf-pid="01PwRtLKg2" dmcf-ptype="general">김현주 기자 hjk@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있지 유나, 와인잔 안에 얼굴이 쏙…"초미녀다" 09-28 다음 '여제' 안세영, 세계챔피언 日 야마구치 나와!…28일 코리아오픈 결승 한일전 '빅뱅'→역대 전적 14승 14패 '팽팽' 09-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