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키엘체 원정 제압…핸드볼 챔피언스리그 개막 3연승 작성일 09-28 37 목록 독일의 베를린(Füchse Berlin)이 폴란드 원정에서 강호 키엘체(Industria Kielce)를 꺾고 시즌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br><br>베를린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의 Hala Legionow에서 열린 2025/26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A조 3라운드에서 키엘체를 37-32로 제압했다.<br><br>이로써 베를린은 3전 전승(승점 6점)으로 A조 선두를 지켰고, 키엘체는 1승 2패(승점 2점)로 6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28/0001091731_001_2025092810210997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EHF 남자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베를린과 키엘체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경기 초반부터 베를린은 탄탄한 수비와 골키퍼 데얀 밀로사블리예프(Dejan Milosavljev)의 선방(전반 10세이브)에 힘입어 흐름을 주도했다. 전반 20분에는 19-9, 무려 10점 차까지 달아나며 홈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br><br>특히 토비아스 그룬달(Tobias Grøndahl)이 전반에만 7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베를린은 22-15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br><br>후반 들어 키엘체는 알렉스 두셰바예프(Alex Dujshebaev)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그는 이날 9골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전반의 열세를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다.<br><br>베를린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했으며, 점수 차를 최소 3골 이상 유지하며 위기를 차단했다.<br><br>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마티아스 기젤(Mathias Gidsel)이었다. 마티아스 기젤은 13골을 몰아넣으며 키엘체 수비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기젤과 두셰바예프의 ‘라이트백 맞대결’에서 기젤이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베를린의 승리를 사실상 확정 지었다.<br><br>베를린의 니콜라이 크리카우(Nicolej Krickau) 감독은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전반 20~25분간 수비와 골키퍼가 완벽히 맞아떨어져 속공을 전개할 수 있었다. 후반에 잠시 흔들렸지만, 원정에서 승점 2점을 가져온 건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키엘체의 다니엘 두셰바예프는 “전반은 충격이었다. 수비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후반에 좋은 장면이 있었지만, 결정적인 순간 실수가 나왔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나마디 조엘진, 100m 개인 최고 기록 10초26으로 단축 09-28 다음 '2026 올림픽 기대주' 신지아, 챌린저 시리즈서 또 동메달...실력 입증 09-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