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 위한 스포츠, 복지 아닌 보장 이뤄져야[스포츠리터치] 작성일 09-28 6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스포츠 복지의 대상 ‘누구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가</strong><b>[편집자 주] 이데일리가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고민합니다. 젊고 유망한 연구자들이 현장의 문제를 날카롭게 진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합니다. 변화의 목소리가 만드는 스포츠의 밝은 내일을 칼럼에서 만나보세요.<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9/28/0006127790_001_20250928131712791.jpg" alt="" /></span></TD></TR><tr><td>이미지=AI 생성</TD></TR></TABLE></TD></TR></TABLE></b>[강민욱 칼럼니스트] 삶의 질을 높이고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것은 복지의 핵심 가치다. 모든 인간은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권리가 있으며, 스포츠는 이를 실현하는 강력한 수단이다.<br><br>스포츠 복지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건강권과 기본권을 실현하는 복지의 중요한 축이다. 장애인 역시 예외일 수 없다. 장애인과 그 가족이 겪는 신체적·정신적 제약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에 큰 장벽이 된다. 스포츠는 이 장벽을 넘어서기 위한 도구가 돼야 한다.<br><br>스포츠는 신체 건강뿐 아니라 자존감 향상, 사회적 소통, 정신적 안정 등 다층적인 효과를 지닌다.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복지는 포용적 사회로 나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br><br>△장애인 스포츠 복지가 마주한 현실의 벽<br><br>우리에게 장애인 스포츠는 뜻깊은 인연이 있다. 1988년 서울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두 국제경기가 연속으로 같은 도시에서 개최된 최초의 사례다.<br><br>이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IPC)가 창설되는 계기가 됐다. 국제적으로는 물론 국내에서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과 사회 통합의 역사적인 전환점으로 기록된다.<br><br>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우선, 인프라 부족이 심각하다.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고, 기존 시설도 접근성이 떨어진다.<br><br>전문 인력의 부재 역시 문제다.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지도가 필요한데,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코치나 트레이너는 매우 제한적이다.<br><br>제도적 지원도 미흡하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복지 예산은 주로 엘리트 영역에 집중돼 있다. 생활체육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은 지속성과 다양성이 부족하다.<br><br>무엇보다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를 ‘치료’나 ‘재활’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시각은 그들의 자율성과 즐거움을 저해한다.<br><br>스포츠복지는 장애인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자존감 회복, 사회적 관계 형성,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복지의 본질적 영역이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9/28/0006127790_002_20250928131712811.jpg" alt="" /></span></TD></TR><tr><td>이미지=퍼플렉시티 AI 생성</TD></TR></TABLE></TD></TR></TABLE>△스포츠복지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함께 포용하는 사회<br><br>영국은 ‘IFC 프로그램(Inclusive Fitness Initiative(포용적 체육 계획)’을 통해 모든 체육시설에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을 갖추도록 유지 관리하고 있다. 독일이나 캐나다 등 선진 국가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스포츠시설,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해 포용적 사회를 실현하고 있다.<br><br>한국 역시 장애인 복지 차원에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과 ‘배리어 프리(Barrier-Free)’ 개념의 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스포츠 복지 차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생활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를 2027년까지 전국에 약 150개소 공급할 계획이다.<br><br>하지만 장애인과 보호가족이 마주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 단지 시설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장애인 스포츠 복지가 사회통합을 위한 전략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인식 개선과 실질적 참여 기회 확대가 병행돼야 한다.<br><br>△스포츠복지 장애를 뛰어넘는 힘<br><br>장애인을 포함한 ‘누구나’를 위한 스포츠복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스포츠는 장애를 뛰어넘는 힘을 지니며, 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공동체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된다.<br><br>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교류와 인식 개선이 시급하며, 장애인 스포츠 복지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다. 장애는 멈춤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선이며, 스포츠 복지를 향한 여정은 모두가 함께 걸어야 할 길이다.<br><br>‘누구나 스포츠를 즐기는 나라’라는 비전이 진정한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그 ‘누구나’에 장애인이 포함돼야 한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9/28/0006127790_003_20250928131712827.jpg" alt="" /></span></TD></TR><tr><td></TD></TR></TABLE></TD></TR></TABLE><br><br> 관련자료 이전 충북 제천 청풍호 파크골프장 공인 경기장 인증 획득…주차장도 늘린다 09-28 다음 손이지유, ‘불후의 명곡’서 故 우혜미 헌정 무대 09-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