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스마트폰 꺼져도 노트북에서 작업…퀄컴 “분산 온디바이스 AI로 진화” 작성일 09-28 8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분산 온디바이스 AI, 스냅드래곤으로 기기 간 끊김 없는 맥락 공유 구현<br>퀄컴, 각국 프라이버시 보호·규제 준수 강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KQx4bwMh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10a282dae115f498927fedc79df4d2f6a571144fe08abc41287d3b589739d8" dmcf-pid="tlXZWhf5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네쉬 수쿠마 퀄컴 부사장 겸 AI 제품 총괄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에서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8/dt/20250928140915607gacu.jpg" data-org-width="640" dmcf-mid="5t305Wxp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8/dt/20250928140915607gac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네쉬 수쿠마 퀄컴 부사장 겸 AI 제품 총괄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에서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d5bd28bfc07f9013f95025643d72268993b8870609ac49e4f07c3cf4411af7" dmcf-pid="FSZ5Yl41yD" dmcf-ptype="general"><br> “스마트폰 배터리가 꺼져도 노트북을 켜면 같은 맥락에서 작업을 이어갈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경우에도 개인 프라이버시는 철저히 보장돼야 합니다.”<br><br> 비네쉬 수쿠마 퀄컴 부사장 겸 AI 제품 총괄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5’에서 기기간 맥락을 공유하는 ‘분산 온디바이스(distributed on-device) AI’를 차세대 경쟁력 핵심 중 하나로 꼽았다. 퀄컴은 온디바이스 AI를 개별 기기 내부의 실행, 엣지 AI를 다양한 장치군 전체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정의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서밋에서 강조하는 분산 온디바이스 AI는 엣지 AI의 실질적 진화형으로, 각 디바이스가 독립적으로 추론을 수행하면서도 기기간 지식 그래프를 공유해 사용자가 끊김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br><br> 이같은 경험은 퀄컴의 ‘스냅드래곤8 엘리트 5세대’ 모바일 플랫폼과 ‘스냅드래곤X2 엘리트’ PC 플랫폼이 구현하는 온디바이스 추론 덕분이다. 두 기기가 각자 학습한 사용자의 브라우징 기록·문서 작성 이력·일정 등을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로 구조화하고, 이를 기기간 공유하면서 끊김 없는 경험을 보장한다. 스냅드래곤 기반 기기들이 하나의 분산지능으로 동작하는 셈이다. 가령 스마트 글래스·워치·스마트폰·PC가 분산된 ‘뇌’와 같이 협업해 특정 기기가 꺼지거나 네트워크가 불안정하더라도 사용자가 맥락을 잃지 않도록 하는 식이다.<br><br> 그는 “분산 온디바이스 AI는 단일 기기 안에서만 작동하는 AI가 아니라 각 기기가 자체 추론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맥락적 정보를 교환한다는 점에서 진화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냅드래곤의 저전력 신경망처리장치(NPU)와 온디바이스 최적화 기술로 데이터는 장치 내부에서 안전하게 처리된다. 공유되는 것은 필요한 최소한의 메타데이터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수쿠마 부사장은 “개인 비서가 이메일 작성·일정 예약을 돕듯이 기기간 정보가 매끄럽게 이어지는 환경이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 온디바이스·엣지 AI가 확대될수록 보안의 중요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퀄컴은 벡터 데이터베이스(DB)를 메모리에서 암호화된 상태로만 보관하고, 클라우드 전송시에는 필요한 메타데이터만 암호화해 모델맥락프로토콜(MCP)을 통해 전달한다. 그는 “프로토콜 자체도 암호화돼 사용자 데이터 전체가 외부로 노출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br><br> 각국의 AI 제도가 다르고 기술 의존을 줄이고 자국 내 산업 주권을 지키려는 ‘소버린 AI’가 화두에 오른 상황에서 퀄컴은 각국의 규제 준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내년 1월 ‘AI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있고 유럽연합(EU)은 AI 액트(AI Act), 미국은 자율규제 나서며 지역별 요건이 다르다. 수쿠마 부사장은 “퀄컴은 ‘테스트 스위트’를 통해 각 모델이 규정을 충족하는지 검증하고 리포트를 규제 기관에 제출해 통과하면 사용 서비스를 배포한다”며 “단순 시스템온칩(SoC) 자체보다 데이터를 다루는 방식과 소프트웨어 패키지 구성이 규제 준수 여부를 좌우한다”고 말했다.<br><br> 이어 그는 “퀄컴의 목표는 소버린·오픈소스·클로즈드 모델 제작자 모두와 협력하고 파트너와 개발자들에게 엣지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과의 협력도 언급했다. 삼성이 내세우고 있는 이용자 일상에 녹아드는 ‘앰버언트 AI’, 개인화의 확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br><br> 퀄컴은 오는 2028년 6G 상용 기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AI 측면에서는 에이전틱 모뎀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있다. 수쿠마 부사장은 “와이파이와 셀룰러 전환 지능화와 함께 센싱 허브를 활용한 환경별 신호 증폭·적응, 디바이스와 디바이스·클라우드간 하이브리드 오프로딩을 모뎀 계층에 내재화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 미국(마우이)=김나인 기자 silkni@dt.co.kr<br><br>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멜로디데이 출신 여은이 전하는 위로 “잠깐 쉬어가도 돼” 09-28 다음 손흥민, 멀티 골 폭발...4경기 연속 득점 행진 09-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