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무면허로 방치됐다” 없어선 안 될 이 ‘300명’, 마침내 ‘직업’ 생겼다 작성일 09-28 5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IlFNiXD1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b1ad2c465a604d9918b395c0611ea31eee3cddb17c04990d2f256f5fd5de83" dmcf-pid="0CS3jnZwt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8/ned/20250928144143660agoe.png" data-org-width="716" dmcf-mid="5wEyR8hL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8/ned/20250928144143660ago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e4d41d3e9e6b4e26c985ae4fd732c06e1bd4593ec01d6dbf879e864b415e37" dmcf-pid="phv0AL5rH4"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40년간 무면허로 방치됐다가 드디어 공식 직업으로 인정받았다”</p> <p contents-hash="07d474aab5c20c18768500bd0f396641817fb58b383345f3705ff278d9b102b5" dmcf-pid="UlTpco1m5f" dmcf-ptype="general">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방사선(X선, 감마선) 등을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하거나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치료법이다. 수술이나 항암치료와 함께 암 치료의 3대 방법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2389f9188da4dec4d86959cd3a43e61fd5dcdbdb268c438e93e8367a40b923c1" dmcf-pid="uSyUkgtsZV" dmcf-ptype="general">이렇게 중요한 방사선 치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있다. 바로 ‘의학물리사’다.</p> <p contents-hash="729c880d0a7f04154e65ca0e958cddde7a6f34e5ecd0130314a0b752db319e7c" dmcf-pid="7vWuEaFOZ2" dmcf-ptype="general">의학물리사는 방사선치료 과정 전반에서 치료 품질과 환자 안전을 보증하는 핵심 전문인력이다. 이들은 방사선 치료 장비의 정밀 품질 관리, 선량 검증, 환자 안전 확보, 치료 정확도 향상을 위한 지원 등이며, 방사선치료가 최적 조건에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보이지 않는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b83b305a67c8b4dd7d9b821a9617e2efe587f6de8e6f09066d848b4ed0d1cf" dmcf-pid="zt04SsKG5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8/ned/20250928144143851prgl.jpg" data-org-width="752" dmcf-mid="1paC8KrR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8/ned/20250928144143851prg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c408b29c38b18426531dad49bc5f6cff4f3a4098114dc2616abd7a4a6e919a" dmcf-pid="qFp8vO9HHK" dmcf-ptype="general">고에너지 방사선은 오남용 시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3000건 이상의 방사선 치료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9820372492eeb78497f9be6df71cc133fd43cd7db9a4aad71e1225f3358c206" dmcf-pid="B3U6TI2X5b" dmcf-ptype="general">따라서 방사선 치료에는 많은 준비와 조율이 필요하다. 방사선 치료 장비의 성능과 출력선량을 교정하고, 임상의와 협의해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최적의 방사선 적용 방식을 제안하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측하고, 필요한 경우 선량을 조정하거나 계획을 변경해 환자의 안전을 지킨다.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국가는 이미 Qualified Medical Physicist(QMP) 제도를 통해 국가 자격 인증과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4efbab4fb3adddb9d664e07c594a7746926b553d99457ad2a0111c13e0514f" dmcf-pid="b0uPyCVZt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8/ned/20250928144144123cbyo.jpg" data-org-width="968" dmcf-mid="tRGzwj0C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8/ned/20250928144144123cby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3aa1686969b50e626291d68ccb88ff025541910ca4849b8e4efb03a045adf99" dmcf-pid="Kp7QWhf5Xq" dmcf-ptype="general">국내에도 105개 방사선치료 시설에서 300명 이상의 의학물리사가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가공인 자격제도’는 없었다. 물리학과 의학, 기술 지식이 있어야 하는 전문직임에도 ‘직업’으로 정당하게 인정을 받지 못했다.</p> <p contents-hash="f933fc4d663abc2c2ae150ad8554890a382082b7678016ed8d1e42b79ae86bc7" dmcf-pid="9UzxYl41Gz" dmcf-ptype="general">그동안 각 의료기관은 자체 기준에 따라 인력을 채용하거나 민간 자격에 의존해 왔다. 이는 전문성 검증과 안정적인 인력 수급에 한계로 작용해 왔다.</p> <p contents-hash="ec94396bd1bd9a434212920f40291b68e9fc48ca1a68170a7ac4af809a840c64" dmcf-pid="2uqMGS8tX7" dmcf-ptype="general">이제 보건의료계의 숨은 핵심 전문직인 의학물리사가 마침내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직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국의학물리학회에 따르면 의학물리사가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직업사전’에 등재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96041b43f397972badabcf51b8482cdf83130f1a34be75eb478985438008bc" dmcf-pid="V7BRHv6FX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8/ned/20250928144144321riff.jpg" data-org-width="724" dmcf-mid="FINh69me1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8/ned/20250928144144321rif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29b60ea59e1d4e2c2974f72b8ec4215affaf01654639d4c23835d8d89becafd" dmcf-pid="fCS3jnZwYU" dmcf-ptype="general">이번 직업사전 등재는 방사선치료 수요 증가와 함께 의학물리사의 필요성이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암 환자는 매년 28만명을 초과하며, 고령화로 인한 방사선치료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dd0ec4516333a921cfdd32cf434d08d8fc57504b59c33c92c3e842dfddc33370" dmcf-pid="4hv0AL5r1p" dmcf-ptype="general">학계는 직업사전 등재를 계기로 의학물리학사가 국가직업표준분류체계에 포함되면, 자격 제도와 교육 체계 마련의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e3c184c0cd7ba5325686b9c4522f0305d4575015b645385a5e978cddbdaab67" dmcf-pid="8lTpco1mZ0" dmcf-ptype="general">한국의학물리학회 관계자는 “의학물리사의 직업사전 등재를 시작으로, 관련 법제화와 교육·훈련 시스템 고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혜정, 박하나·최여진 부부와 한강서 보트 타고.."불꽃축제 직관" 09-28 다음 "김 부장 놀러 간 사진, 제발 가려줘"…카톡 대개편에 '1점' 악평 폭주 09-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