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국가전산망, 서비스 항구성 대책 세워야 작성일 09-28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ngEe6lor2"> <p contents-hash="d2096c8e9593dba5205c04064b95fd728a2fa3bcdb8e6098f6db8d3c72ed3163" dmcf-pid="KLaDdPSgO9" dmcf-ptype="general">주말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24' 등 주요 전자정부 서비스가 마비되면서 역설적이게도 국가전산망이 국민 생활 편의에 얼마나 많은 역할을 해왔는지 확인됐다.</p> <p contents-hash="c18e97c3027c7054b40208bf18a716f6fc0978d59f729271fa1e7692e7eb786a" dmcf-pid="9oNwJQvawK" dmcf-ptype="general">정부가 주관하거나 민간 서비스와 연결된 647개 모바일·인터넷 서비스가 일거에 멈추면서 국민들은 엄청난 불편을 겪어야했다. 우체국 업무는 아예 먹통이 됐고, 얼마전 시행됐던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공항·항만 탑승시 확인이 불가했다.</p> <p contents-hash="5e9633f12b281893eb1f53d1d1d0d253f38ee963bd9a3cefb881cafc592f4041" dmcf-pid="29fMq0aVsb" dmcf-ptype="general">아침부터 울려대기 시작한 긴급재난망 재난 안내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국민 대다수가 쓰는 메신저·금융서비스 등 거의 모든 일상 서비스가 사고 안내, 서비스 중단 등 현상을 고지하느라 시끄러웠다.</p> <p contents-hash="ccff788abc31b6333059836e46043fb0dd6de967be31d4e3eef77e362a396cd3" dmcf-pid="V24RBpNfDB" dmcf-ptype="general">조사를 통해 최종 결론이 나야겠지만, 화재 원인은 시스템을 무단절 가동하기 위한 무정전전원시스템(UPS)에 쓰인 2차전지 발화에서 비롯됐다. 장비 대부분이 전산·보안 관련 소프트웨어(SW), 서버들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물을 마구잡이로 뿌릴 수 없었고, 화재 완전 진압에 22시간 가량 걸렸다.</p> <p contents-hash="e24a4d225c86aa8cf61ed583799795a996657a7bc8a180936ede07d0ad8415ac" dmcf-pid="fV8ebUj4sq" dmcf-ptype="general">행정안전부는 화재 발생 35시간 만인 28일 오전 7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네트워크 장비의 절반 이상, 주요 보안장비의 경우 전체 767대 중 99% 이상 재가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스템 유지환경에 필수적인 항온·항습 기능도 사고 이전 상태로 복구됐다고 한다.</p> <p contents-hash="3ef2ce9ed3d30da09ee66f453df51768c1358fbe203319bc25638ecc9314e6be" dmcf-pid="4f6dKuA8rz" dmcf-ptype="general">정부 행정력을 총동원한 복구 노력으로 이번 사고로 중단됐던 대국민 전자정부 서비스 원상회복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 일상을 되찾을 것이다. 그렇다고 이번 사태의 시사점이나 의미까지 빠르게 지나쳐선 안된다.</p> <p contents-hash="81fc42edd0462e75c3b10280179671d6ea8c07d19ce897f5fabe5b980db5b739" dmcf-pid="84PJ97c6I7" dmcf-ptype="general">앞으로 더 많은 서비스가 전자정부와 연계될 것이고, 국가행정은 전산기반으로 처리될 것이다. 그리되면 행정 서비스의 유형, 갯수를 떠나 항구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돼야 한다. 시스템의 안정성이 받춰 줘야만 국민들의 신뢰와 편의성이 높아질 수 있는 이치다.</p> <p contents-hash="6bcaa1f938e109ed8e5ebcc680e33e018b60f68796afb2e0f5953fd688187ebe" dmcf-pid="68Qi2zkPEu" dmcf-ptype="general">전문가는 이 참에 국가 주요 전산시스템과 데이터 집중시설에 전원 공급 안정화를 위해 들어가 있는 2차전지를 실외로 옯겨 전산시스템과 이격시키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런 물리적 이격만 이뤄져도 화재로 인한 시스템 직접 피해는 상당폭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2b3d2ab0d3294998727267b110ca64275b71b69a8b522261a8caf602e2aa3e65" dmcf-pid="P6xnVqEQrU" dmcf-ptype="general">나아가, 이번 사태 원인규명에 있어서도 2차전지 시스템 운영에 있어 문제는 없었는지 명확히 밝힐 일이다. 과도한 불안감만 키우기 보다는 사태 해결과 향후 재발 방지책 마련에 더 공을 들여야 할 것이다.</p> <p contents-hash="9a8386b421dcb007be41241a8e36c160f4d07811aac9c9d5897698bb238a2a8e" dmcf-pid="QPMLfBDxIp" dmcf-ptype="general">이진호 기자 jholee@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부산영화제 첫 경쟁부문 대상 장률 '루오무의 황혼'... 남은 숙제는? 09-28 다음 '컨피던스맨 KR' 박민영-박희순-주종혁, 대환장 '추노' 패러디 09-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