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KTX·SRT표 잡기 힘드셨죠...AI가 운용의 묘 찾아줍니다 작성일 09-28 5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공명 철도기술연구원 원장 인터뷰]<br>KTX·SRT가 보유한 데이터<br>R&D 목적으로 풀어주면 돼<br>운행시 낭비시간 줄여서<br>열차 추가로 투입할수도<br>서울~부산 90분도 꿈 아냐<br>시속 400km 시대 준비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15RM4CnC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6d6f7b0a75cd26a51976a05cd24c2865cddf39b2def38f54f8541618659bf4" dmcf-pid="tt1eR8hL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공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은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인공지능(AI)이 ‘전국민 기차표 예매전쟁’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철도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8/mk/20250928173307040uoss.jpg" data-org-width="700" dmcf-mid="ZRKkco1m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8/mk/20250928173307040uos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공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은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인공지능(AI)이 ‘전국민 기차표 예매전쟁’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철도연]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ed9b2ffd54eedf746de58f50de486cf9895ec509407d7540045571f9b0fe8fb" dmcf-pid="FFtde6lolj" dmcf-ptype="general"> 매년 명절이면 전국민이 ‘기차표 예매 전쟁’을 치른다. 추석을 며칠 앞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취소표를 구하기 위해 매일 앱에 접속해 무한 ‘새로고침’을 누른다. </div> <p contents-hash="42caf61602fa341ebdcf10d089ff8660d81912c442ff86351152836186aa4989" dmcf-pid="39Kkco1mCN" dmcf-ptype="general">문제는 평상시에도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코레일 고속열차(KTX)와 수서발 고속철도(SRT) 열차는 늘 만석이다. 각 운영사가 제공하는 여객수송통계에 따르면 열차 이용률은 지난해 기준 각각 107%, 131%에 달한다. 이용률은 좌석 수 대비 이용인원을 따진 것으로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 중이다.</p> <p contents-hash="bea31dd4d98c2933e81f4eb68703ccaf697f7ae943fa869507d7435b1cec8a9d" dmcf-pid="029Ekgtsya" dmcf-ptype="general">사공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 원장은 최근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열차 운영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자고 제언했다. AI를 활용하면 열차 운행시격을 단축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00df38b546c79b0539994f67dae469a2b62dc6cd53c35461c62c4d856474fbcb" dmcf-pid="pV2DEaFOyg" dmcf-ptype="general">사공 원장은 “AI를 활용해 운용의 묘를 찾아낼 수 있다”며 “문제는 신호제어체계 등 기존의 운영 관련 데이터들이 풀리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데이터들은 열차의 각 운영사들이 보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ffc80be244ac7bdb6be085697c3348c890e372a237aaaf67125853af6072997" dmcf-pid="UfVwDN3Iyo" dmcf-ptype="general">사공 원장은 “1900년 초에서부터 쓴 운영계획(scheme)의 노하우에 AI를 적용하면 새로운 운영 패턴을 찾아낼 수 있다”며 “연구개발(R&D) 목적으로 관련 데이터만 풀어준다면 이미 AI는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226bcbbd21826fb747cd73257cadaf698ce7f8415fb3763b7f534824faa0b56" dmcf-pid="u4frwj0CCL" dmcf-ptype="general">철도연은 철도 등 공공교통 분야의 R&D와 성과확산을 통해 국가 및 산업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과학기술계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노반과 궤도, 교량, 전차선, 신호시스템 등 철도 관련 모든 것을 개발한다. KTX를 국산화한 산천, 시속 320km급 청룡 등의 개발을 이끈 것도 철도연이다.</p> <p contents-hash="2ef48a47d97280df03c9dcdd392d10d540edc37a3b59460912e2c3af66703575" dmcf-pid="784mrAphhn" dmcf-ptype="general">이렇게 개발한 열차들은 전국 방방곡곡 승객들을 실어나른다. 현재 시속 약 300km 열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p> <p contents-hash="d7c754ef8a2819a22a7bbd3ac4ccc32141e7458f2e5807d120206a8db6f656f4" dmcf-pid="z68smcUlli" dmcf-ptype="general">사공 원장은 “역에 정차하는 시간 등을 포함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평균 속도를 따져보면 시속 180km 정도”라며 “역에 대피선을 추가해 완행과 급행 열차를 나눠 운영해 시속을 끌어올리는 것 역시 운용의 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33badb89229ca65bc08f55304081017ddff8f0488eae0624cf900214be6fd7a" dmcf-pid="qP6OskuSSJ" dmcf-ptype="general">철도연은 지하철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 대피선을 놓으면 더 효율적 운용을 할 수 있음을 연구결과로 입증한 바 있다. 열차 역시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p> <p contents-hash="021d68ac30e049022c6ab871c0130674462729f27640ee0152c777542740c17e" dmcf-pid="BQPIOE7vhd" dmcf-ptype="general">과기계 분석으론 바퀴 달린 열차가 낼 수 있는 최고 속도는 시속 400km 정도다. 사공 원장은 “시속 370km급 열차는 이미 개발했고 2028년에 국내를 누빌 것”이라며 “이제는 시속 400km급의 열차 시대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e1c671c52817a01573f74ddd6c2cf83ea89759c8cfdaa7fbcbf24bef8b02da2" dmcf-pid="bxQCIDzTle" dmcf-ptype="general">실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시속 400km급 열차 개발이 목표로 포함됐다. 이 열차가 개발되면 서울에서 부산을 약 1시간 30분이면 주파할 수 있다. 사공 원장은 “서울에 1시간 내 도달 가능한 인구는 현 시점 전체의 39%인데, 시속 400km급 열차가 생기면 50%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다”며 “국민의 이동권을 더욱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511619833015fc4ae1daa7a355e045ad4466abf67bced4e7dd908ae6548e70a" dmcf-pid="KNaZXTP3lR" dmcf-ptype="general">철도연은 미래 시대 교통수단도 준비 중이다. 스페이스X 설립자인 일론 머스크가 눈독들이고 있는 ‘하이퍼튜브’다. 하이퍼튜브는 진공상태에 가까운 원통 모양의 튜브 안에 승객이 탄 캡슐을 로켓처럼 발사해 이동시키는 방식의 교통수단이다.</p> <p contents-hash="f4018994c8d2c18535c83d90d6ecbc6eec41f04773fd82e52905d0e8ff82b409" dmcf-pid="9jN5ZyQ0lM" dmcf-ptype="general">음속에 가까운 시속 120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사공 원장은 “소형으로 시속 1200km를 달성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내년에 오산에 마련한 시험선로에서 관련 기술들을 실증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28ac66d357ec6b124304cacc687051b2d77272bc6375caabe3f735eba4775da" dmcf-pid="2Aj15Wxpvx" dmcf-ptype="general">20년 넘게 철도연에 근무한 사공 원장은 지난 5월 취임했다. 한양대 토목공학 학사, 미국 퍼듀대 토목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2003년 철도연에 입사했다.</p> <p contents-hash="f27e8526fc574d23bba0b31e49919fae10e99d125a256c48718785d5c0fa8c8f" dmcf-pid="VcAt1YMUlQ" dmcf-ptype="general">한국철도학회 회장,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추진협의체 기술분과위원 등을 역임했다. 사공 원장은 “철도연을 민간 기업처럼 치열한 R&D 조직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p> <p contents-hash="b0ddc1097f519cddee14050db1fd8be2162a4078d44d6629b1e03c6243c14e7b" dmcf-pid="fkcFtGRulP" dmcf-ptype="general">[의왕 고재원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89460a538807bdc404fab127e79fee3afa3830e48152912c8d3c35242bc00f" dmcf-pid="4Ek3FHe7C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공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은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시속 400km 열차 개발’ 청사진을 소개했다. [철도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8/mk/20250928173308286mjgb.jpg" data-org-width="700" dmcf-mid="5zAt1YMUl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8/mk/20250928173308286mjg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공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은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시속 400km 열차 개발’ 청사진을 소개했다. [철도연]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혁신 원하세요? …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부터" 09-28 다음 카카오엔 '이중화' 지시 정작 정부는 미흡…"AI는커녕 기본부터 다져야" 09-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