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뭉친 '원호-승재' 우승만 8번째…무적 '황금 콤비' 탄생 작성일 09-28 4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배드민턴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정상<br>32강부터 결승까지 무실점 세트 우승<br>공·수 모두 완성… 전천후 복식 조합 진화<br>올해만 벌써 8번째 정상…최다 우승 가능</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28/0000143619_001_20250928180408390.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 서승재가 28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남자 복식 결승전 시상식에서 우승 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div><br><br>[STN뉴스] 이상완 기자┃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코리아오픈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압도적 기세를 이어갔다.<br><br>두 선수는 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 76위 파자르 알피안-무함마드 쇼히불 피크리(인도네시아) 조를 세트스코어 2-0(21-16, 23-21)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br><br>이날 김원호-서승재 조는 초반 인도네시아의 기세에 잠시 밀렸으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1게임 중반 동점 상황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은 뒤 스매시와 네트 플레이를 적절히 섞어 21-16으로 기선을 제압했다.<br><br>이어진 2게임에서도 접전 끝에 21-21 듀스 상황을 만들었고, 김원호의 날카로운 스매시가 결정적 한 방이 되면서 승부를 갈랐다. 결국 한국은 두 게임 모두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두며 홈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br><br>이로써 김원호-서승재는 지난 21일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일본오픈·세계선수권 등 굵직한 대회를 석권하며 올해 통산 8번째 우승을 챙겼다.<br><br>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32강부터 결승까지 5경기 전부 스트레이트 승리를 거두며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br><br>경기 종료 후 두 선수는 라켓을 던지고 포효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김원호는 "특별한 의미보다는 기분이 좋아서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고 웃었고, 서승재는 "원래 라켓을 많이 던지긴 하지만, 한국 팬들 앞에서 우승해 너무 기뻐서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br><br>날카로운 공격은 물론 안정적인 수비가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김원호는 "수비 상황을 많이 만들지 않으려 했지만, 상대가 공격권을 잘 만들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비를 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고 돌아봤다. 서승재 역시 "전략적으로 수비하려던 건 아니었지만, 상대의 앞 플레이가 워낙 좋아서 공격권을 많이 줬다. 끝까지 받아내려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28/0000143619_002_20250928180408440.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호, 서승재가 28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 파자르 알피안과 무함마드 쇼히불 피크리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뉴시스</em></span></div><br><br>두 선수는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호흡을 맞추며 경기력이 더욱 완성형에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원호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 한다. 단점을 보완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고, 서승재는 "원호와 많이 소통하고 있다. 부족한 부분을 공유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됐다"고 설명했다.<br><br>지난 1월,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김원호-서승재 조는 올 시즌 이미 8차례 정상에 오르며 압도적인 기세를 과시했다. 이제 BWF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10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서승재는 "욕심은 나지만 항상 이루어지는 건 아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남자복식의 새로운 '황금 콤비'라는 평가와 함께 '왕조'라는 수식어까지 붙는 상황이지만, 서승재는 신중했다. 그는 "잘하고 있지만 단기간 성과라 아직 '왕조'라 하기엔 부족하다. 더 많은 기록을 만들어 당당하게 왕조라 불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한층 더 끈끈한 호흡을 과시하며 '황금 콤비'인 두 선수는 다음 달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리는 덴마크오픈(슈퍼 750)에 출전해 시즌 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운 좋은 사람 09-28 다음 14승 14패 日 호적수에게 당했다... 안세영, 코리아오픈에서 야마쿠치에게 패배···‘세트 스코어 0-2 완패’ 09-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