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남자 간판 이도현, 서울 세계선수권 볼더링에서 동메달 추가..리드 부문 金이어 연속 메달 획득 작성일 09-28 40 목록 <b>내년 LA 올림픽 앞둔 세계선수권서 2개 종목 맹활약...올림픽 메달권 가시화</b><br> 한국에서 처음 열린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한 이도현(23)이 28일 열린 볼더링에서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9/28/0003931834_001_20250928210215920.jpg" alt="" /><em class="img_desc">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이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볼더 남자부 결승 경기에서 두번째 코스를 완등한 뒤 포효하고 있다./연합뉴스</em></span><br> 이번 대회 리드 남자 부문에서 깜짝 금메달에 이어 볼더링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이도현은 내년에 열리는 미국 LA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선수권 2개 부문에서 선전, 한국 남자 스포츠 클라이밍 올림픽 메달에 청신호를 밝혔다.<br><br>지난 26일 리드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이도현은 28일 오전 서울 송파 KSPO돔에서 열린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 남자 볼더링 준결선에서 2위로 결선에 올랐다.<br><br>볼더링 종목은 4개의 문제형 암벽을 제한 시간 4분 내에 무제한 도전해 10점 홀드(손잡이)를 지나 최종 지점(탑 홀드)에 도달하면 25점을 획득하는 문제풀이형 종목. 탑 홀드에 성공한 경우 실패 횟수에 따라 0.1점이 감점된다.<br><br>지난 26일 금메달을 따낸 리드 종목이 주종목이지만 최근 볼더링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며 세계 랭킹 3위에 올라있는 이도현은 준결선에서 4개의 문제 중 3개 문제를 첫 번째 시도 만에 곧바로 탑 홀드까지 도달하는 이른바 ‘플래시’를 3연속으로 해내며 총점 84.8점으로 99.2점을 기록한 볼더링 세계 랭킹 1위 일본의 안라쿠 소라토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9/28/0003931834_002_20250928210216006.jpg" alt="" /><em class="img_desc">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이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볼더 남자부 결승 경기에서 첫 코스를 완등한 뒤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em></span><br> 준결선 상위 8명이 경쟁하는 결선은 세계 랭킹 1~3위인 안라쿠와 프랑스의 메즈디 슐크, 이도현의 3파전으로 펼쳐졌다. 이도현은 4명의 선수가 탑 홀드에 실패한 1번 문제에서 10점 구간을 획득한 뒤 네 번째 시도 만에 탑 홀드를 잡아내며 24.7점을 획득했다. 안라쿠는 1번 문제를 플래시로 25점을 획득했고, 메즈디 슐크도 1번 문제에서 2번 실패 후 성공으로 24.8점으로 3위에 나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9/28/0003931834_003_20250928210216171.jpg" alt="" /><em class="img_desc">일본 스포츠클라이밍 선수이자 볼더링 세계 랭킹 1위 안라쿠 소라토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볼더 남자부 결승 경기에서 코스를 완등한 뒤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em></span><br> 메즈디 슐크가 고난도 2번 문제를 2번 시도 실패 후 탑 홀드 완등에 처음 성공하며 49.6점으로 1위로 나섰다. 이도현도 다른 선수처럼 2번 문제 초반 홀드 공략에 애를 먹었지만 4번째 시도에야 곧바로 탑 홀드를 잡아내며 49.4점으로 종합 랭킹 2위로 따라붙었다. 안라쿠도 세계 최강자답게 2번 문제도 탑 홀드를 해내며 슐크와 공동 1위로 올라서며 이도현을 3위로 밀어냈다.<br><br>경기 후반 세 선수의 치열한 메달 경쟁이 이어졌다. 균형 감각이 중요한 3번 문제에서 슐크가 3번 문제까지 1번 실패 만에 완등, 74.5점을 획득하자 이도현도 1번 실패 만에 3번 문제도 완등하며 76.3점으로 2위로 따라붙었다. 안라쿠가 3번 문제에서 초반 공략에 다소 고전하며 4번째 시도 만에 탑 홀드에 성공, 74.3점으로 이도현과 동점이 됐다.<br><br>대망의 마지막 4번 문제는 강한 근력과 근지구력, 체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코스. 앞서 6명의 선수가 모두 탑 홀드에 실패한 이 코스를 슐크가 먼저 도전했다. 1번 실패 내 완등하면 금메달이 확정되는 슐크는 금메달을 위해 10점 홀드를 확보한 첫 번째 시도 실패 후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제한 시간 1분을 남겨두고 금메달 공략에 나섰지만 탑 홀드에 실패하며 총점 84.5점으로 결선을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9/28/0003931834_004_20250928210216332.jpg" alt="" /><em class="img_desc">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이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볼더 남자부 결승 네번째 문제 완등에 실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연합뉴스</em></span><br> 이어 이도현이 4번 문제 공략에 나섰다. 1번 시도에 실패한 이도현은 제한 시간 2분 30초에 2번째 시도에 10점 구간을 확보하며 84.2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탑 홀드에 실패한 이도현은 마지막 1분을 남기고 세 번째 시도에 나섰지만 다시 10점 홀드에서 낙하했고, 마지막 30초에 네 번째 시도에 나섰지만 힘이 부친 듯 조기에 낙하며 종합 순위 3위로 동메달이 확정됐다.<br><br>마지막 주자인 안라쿠는 첫 번째 시도에서 역시 10점 홀드 확보 후 아래로 떨어졌다. 금메달을 위해선 반드시 탑홀드를 해야 하는 상황. 안라쿠는 10점 홀드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뒤 기어코 탑홀드를 잡아내며 슐크를 제치고 압도적인 세계 랭킹 1위임을 보여주며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한국에서 처음 열린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이도현은 LA 올림픽을 앞두고 메달 전망을 밝혔다. 근래 기량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최다니엘, 日 여자친구와 재회했다.."변함 없는 우리들" 09-28 다음 강원체고 김민찬, 전국체전 펜싱 정상 올라 09-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