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 김소향, 용기있는 도전으로 이룬 불꽃 같은 인생 [SS인터뷰] 작성일 09-29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앙상블부터 뉴욕 유학까지…24년 필모그래피 추가<br>믿고 보는 ‘눈물의 여왕’ ‘초연 전문’ <br>만 8세 이상 관람가…‘왜’ 해답 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MnRVBDxT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4cb384ad15f09af5d4285b1d1ca39debdd419d9868eadb32849c813326106f" dmcf-pid="6RLefbwM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뮤지컬 ‘마리 퀴리’의 매력에 대해 인생 승부사를 강조하며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초대했다. 사진 | 라이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SPORTSSEOUL/20250929060917765gyxt.jpg" data-org-width="700" dmcf-mid="VyUtyhf5S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SPORTSSEOUL/20250929060917765gyx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뮤지컬 배우 김소향이 뮤지컬 ‘마리 퀴리’의 매력에 대해 인생 승부사를 강조하며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초대했다. 사진 | 라이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76d87ab49a03b7fe8b824886125ad8f8ae41fc97e5240e7aedc1d90e13b14b1" dmcf-pid="PgkaR6loCz"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향은 그의 연기 스펙트럼이 증명하듯 자타공인 한국 대표 여배우다. 2001년 뮤지컬 ‘가스펠’로 데뷔해 중소극장의 단역부터 앙상블, 커버 등 작은 역할부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로부터 7년 후 마침내 뮤지컬 ‘드림걸즈’의 초연에서 ‘로렐 로빈슨’으로 주역을 따냈다. 이후 뮤지컬 ‘마타하리’ ‘엑스칼리버’ ‘프리다’ ‘벤자민 버튼’을 비롯해 지금의 ‘마리 퀴리’까지, 작품의 향방을 결정짓는 초연들을 책임졌다.</p> <p contents-hash="325d9d4038e12200061c15f4780e338927a3be86d36209d95446ff9e680899ab" dmcf-pid="QaENePSgS7" dmcf-ptype="general">그의 장점 중 하나는 전 작품의 배역을 잊을 정도의 변화무쌍한 에너지다. 현재 무대에 오르고 있는 뮤지컬 ‘마리 퀴리’는 물론 ‘마리 앙투아네트(마리 앙투아네트)’ ‘프리다(프리다)’ ‘난넬 모차르트(모차르트!)’ ‘리지 보든(리지)’ ‘조시아나 여공작(웃는 남자)’ 등 신분과 나이대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작품마다 새롭게 변신해 감탄을 자아낸다.</p> <p contents-hash="51b8727ab33d28f412fff01849d381c1f659749dff26db4b677d4d2e6f0bc45b" dmcf-pid="xNDjdQvaCu" dmcf-ptype="general">그런데 딱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눈물의 여왕’이라는 것이다. 해맑게 빛나다가 절정의 순간에서는 얼굴에 홍수가 일어난 것처럼 눈물범벅이 된다.</p> <p contents-hash="c8feee4eed89956b1c58ac127a4cbc479daae52ac7409551d8cc2addeab84fb2" dmcf-pid="y0qpHTP3yU" dmcf-ptype="general">김소향은 최근 스포츠서울과 만나, 눈물 많은 ‘향마리(유독 ‘마리’ 배역을 많이 맡아서 생긴 별명)’에 대해 ‘고생을 사서 한다’는 말을 ‘젊어서 고생은 오히려 자산이 된다’로 긍정적으로 풀이한 결과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0b0b646c1e081bde39c27a1265911e21c5c2de8901b19a40d495dfc41f734f" dmcf-pid="WpBUXyQ0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소향이 작품마다 새로운 인물의 서사를 끌어내며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 사진 | 라이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SPORTSSEOUL/20250929060918064jjdv.jpg" data-org-width="700" dmcf-mid="fq89p1nby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SPORTSSEOUL/20250929060918064jjd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소향이 작품마다 새로운 인물의 서사를 끌어내며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 사진 | 라이브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f404a547d7386fab26292651ebd26ab0d430fa862c5ce4ea3c4e19f9ebc79a0" dmcf-pid="YUbuZWxph0" dmcf-ptype="general"> <br> <div> ◇ 오랫동안 지키고 싶다면 ‘시간과 경험’ 쌓아야 </div> <br> 김소향은 한창 여배우로서 이름을 알리던 2011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마치자마자 주변의 만류에도 미국 뉴욕으로 떠났다. 이유는 오직 하나, 배우로서 오랫동안 무대에 오르고 싶은 열망이 컸기 때문이었다. </div> <p contents-hash="937a6dcdb8d9a31cf4eb39ada200aaccdcf9fe6b98180d0e4b81b15773db4ba9" dmcf-pid="GuK75YMUy3" dmcf-ptype="general">그의 기대와 달리 미국에서의 6년은 고난의 시간과도 같았다. 그런데도 김소향은 “살면서 잘한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방인으로서 많은 사람과 상황을 겪으면서 서러움이 많았다. 그런데 그 시간 속에서 나를 객관화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3093c5c0f949d77be13bdcc27e7197721bfbaa23e1b495341fb159263737b95" dmcf-pid="H79z1GRuWF" dmcf-ptype="general">낯선 곳에서 느꼈던 복잡했던 감정은 현재의 무대 위에서 종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소향은 “순간 집중력이 강하고 경험치가 있어서 그런지, 어떤 상황이 와도 감정이 극적으로 솟구친다”라며 “예를 들어, ‘마리 퀴리’는 뭔가에 미쳐있을 때 얼마나 내가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든다. 소름 돋을 정도로 집착한다. 그를 연기할 때 주머니에 많은 구슬을 넣었다가 꺼내는 기분”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5a62b4dda9813e0224c2469a853870751354ccb74249c4a7fc3bea5dfe2df20" dmcf-pid="Xz2qtHe7Wt" dmcf-ptype="general">김소향은 “‘마리 퀴리’ ‘프리다’를 연기할 때 공감할 수 있는 거 하나가 ‘내일 이 세상이 사라져도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는 것”이라며 “실수와 후회도 많이 하지만, 불꽃 같은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연기할 때 눈물이 훅 차올라, 예쁘게 인물의 마지막 생을 마감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117ce50eae432e08c2316fc6d3d16ef00e7e250e56990510ab4359c3a445406" dmcf-pid="ZK89p1nbS1" dmcf-ptype="general">그는 연기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후배 배우들에게 “많이 놀고, 많이 고생하라”라고 조언한다. 김소향은 “시간이 지나면 다 이해하게 될 것이다. 연기라는 게 경험치가 쌓이지 않거나 물리적 시간이 없으면 표현하지 못한다. 나이가 들어야 연기도 캐릭터도 어떤 장면도 이해할 수 있는 포용력과 관대함이 생긴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77f3c49fc09724c0e179306c89c6b776997e245e9aeb5095d03b2613ef64fc" dmcf-pid="5962UtLKv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소향이 출연 중인 뮤지컬 ‘마리 퀴리’가 10월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 라이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SPORTSSEOUL/20250929060918348ksjv.jpg" data-org-width="700" dmcf-mid="4hK75YMU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SPORTSSEOUL/20250929060918348ksj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소향이 출연 중인 뮤지컬 ‘마리 퀴리’가 10월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 라이브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921455864f32ea626049a7727176ad7af9b9dff5f30b3accd6363f065bf9e77" dmcf-pid="12PVuFo9hZ" dmcf-ptype="general"> <br> <div> ◇ 세상 외면에도 불복하지 않는 용기 </div> <br> 김소향이 현재 무대에 오르고 있는 뮤지컬 ‘마리 퀴리’ 공연장에 더 많은 관객을 초대했다. 그는 자신이 연기하는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이하 마리 퀴리)에 향수의 역사와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것을 약속했다. </div> <p contents-hash="f530228ee827381b64e328673af909fd9b62448a19182279572dc0613567b404" dmcf-pid="tVQf73g2WX" dmcf-ptype="general">‘마리 퀴리’는 만 8세 이상 관람가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위인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의 이야기를 보고 듣기 위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고 있다.</p> <p contents-hash="ddaba1a26e1340ead0841eca92c1178c8675e84297deac52cbaf238d8e44d1bf" dmcf-pid="Ffx4z0aVlH" dmcf-ptype="general">최근 김소향은 ‘마리 퀴리’를 두 번 관람하며 펑펑 울었다는 한 초등학생의 후기를 통해 지금껏 무대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을 끌어올렸다.</p> <p contents-hash="496d98d5b31982f66201cb5205cb36175e2079157fcd272230142953d2a1b8ca" dmcf-pid="34M8qpNfhG" dmcf-ptype="general">그는 “‘마리 퀴리’가 교육적 뮤지컬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분명 공연의 목적이 있다. 스트레스 해소, 도파민 자극 등도 있다. 이 가운데 당신이 살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할 기회도 제공한다”라며 “뮤지컬에 많은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도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기에 생각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28bfbe37ac7620bda4632d5d74f1b24ea18b28bd65bdb22433ced3ae708300c3" dmcf-pid="08R6BUj4vY" dmcf-ptype="general">특히 학생들의 관람을 적극 추천했다. 김소향은 “어린 친구들에게는 공부해야 하는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며 “왜 공부해야 하는지 답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 ‘마리 퀴리’는 세상이 열리고, 지구 반대편에서는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노벨상의 쾌거를 이룬 실화다. 나도 멋진 사람이 되야겠단 생각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1d37663d93afeac2a0a8d6098f4d7f8467daeffbf5341fd1ad0a2223b348062" dmcf-pid="p6ePbuA8lW"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도 강조했다. 그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야기가 아니다. 좋은 사람인 줄 알았던 내가 실수하고 이를 바로 잡는 용기 있는 과정의 스토리다. 과학자의 삶이어서 거리를 느낄 수 있지만, 내 인생과 맞닿아있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55327cd5ffbacfc8d0917d773a54f2a21b83c57f392feef2e4dce48123ea9a81" dmcf-pid="UPdQK7c6Wy" dmcf-ptype="general">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 인생 승부를 걸게 하는 ‘마리 퀴리’는 10월19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gioia@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3전 전승 야마구치에 완패라니' 안세영 "더 좋은 결과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코리아오픈 아쉬운 '준우승' 09-29 다음 韓 드라마 또 쾌거… 류승룡·안재홍 ‘닭강정’, 국제에미상 코미디 부문 후보 등극[SC이슈] 09-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