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메탈, J-팝 내한 화룡정점…부산록페 헤드라이너할 만하네 작성일 09-29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17년 메탈리카 오프닝 이후 8년 만에 내한<br>압도적인 퍼포먼스 메탈 그룹 <br>수메탈·모아메탈·모모메탈, '가와이 메탈' 극치<br>올해 25주년 부록, 성숙한 운영 눈길…6만여명 운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bQOK3g2Y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4f71f6b60c1f9ae0451d88f0d9b1e751e07458411198273782ea69c2dbef72" dmcf-pid="0iktn6lo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베이비메탈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세 번째 날 헤드라이너 현장.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newsis/20250929120303821yvce.jpg" data-org-width="720" dmcf-mid="1tnyPBDxG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newsis/20250929120303821yvc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베이비메탈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세 번째 날 헤드라이너 현장.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90a724c52ae6a3087cf711c2938ce4d69c04046c880b5348d503753acef2ce" dmcf-pid="pnEFLPSg5Y" dmcf-ptype="general">[부산=뉴시스]이재훈 기자 = 더 이상 베이비(baby)가 아니었다. </p> <p contents-hash="ea5215c811c69e5aacfdb35bf93d40f5bd4b654199e4a88093db2642c28433c0" dmcf-pid="ULD3oQvaGW" dmcf-ptype="general">28일 오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진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부산록페·부락) 마지막날 헤드라이너로 나선 일본 헤비메탈 퍼포먼스 그룹 '베이비메탈'(BABYMETAL·베비메탈)의 수메탈·모아메탈·모모메탈은 메탈 신전의 신녀(神女)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p> <p contents-hash="c5c8a08cf8527f2b0d4a4eac69ca8793957aa5265e68b66ceae95a6a26b507bf" dmcf-pid="uow0gxTNGy" dmcf-ptype="general">이들의 내한공연은 무려 8년 만. 2017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열린 미국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의 내한공연에선 오프닝을 장식했으니, 제대로 된 내한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p> <p contents-hash="75e06fa2e13d016091ef91a0752e6e2d65a75aabaf78295ef549085de0cac917" dmcf-pid="7grpaMyjtT" dmcf-ptype="general">당시만 해도 금속처럼 다져진 메탈 팬들의 마음을 잠시 뒤흔들었을 뿐인 이들은 이날 J-팝 팬은 물론 공고한 하드록 팬들의 마음에도 불을 질러 버렸다. 원래부터 베이비메탈의 마니아였던 팬들은 당연하고 하루 동안에만 수많은 광신도들이 양산됐다. </p> <p contents-hash="0f35d60d38a7f2c74787f8b1823eab567061eb1a3d317220326c03c5d566eb64" dmcf-pid="zamUNRWAGv" dmcf-ptype="general">베이비메탈이 올해 25주년을 맞은 국내 최장수 록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낙점됐다는 소식에 놀랐던 상당수 록 팬들도 이날 무대를 보고, 부산록페의 결정에 기꺼이 수긍했다. </p> <p contents-hash="8ccc58e9cfdcb994aa00c007e9e2303e34c1a25606f25505a620f977234792f1" dmcf-pid="qNsujeYcXS" dmcf-ptype="general">최근 발매한 새 앨범 '메탈 포스(METAL FORTH)'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9위,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17위를 찍은 이 팀은 전 세계 투어를 도는 팀답게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0a73741dfa75a46b62cbd5528d44e56810f83d99aa3e2a7081847c9157874d" dmcf-pid="BjO7AdGk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베이비메탈, 가미밴드.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newsis/20250929120303999zpyv.jpg" data-org-width="720" dmcf-mid="t9sujeYc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newsis/20250929120303999zpy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베이비메탈, 가미밴드.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de5648814aeb7d7983333d7b061fe97a578035d1273eb06ecbffe1ca3ee0931" dmcf-pid="bAIzcJHEYh" dmcf-ptype="general">'메탈 포스' 세계관을 소개하는 '베이비메탈 데스(BABYMETAL DEATH)'로 이날 자신들의 무대를 연 베이비 메탈은 벼락 같은 철성(鐵聲)으로 점철된 사운드를 내내 들려주며, 가을의 초입에 들어선 부산의 밤을 한여름 밤으로 탈바꿈시켰다. 두 번째 곡 '헤드뱅!!!!!(Headbangeeeeerrrrr!!!!!)'부터, 관객들 사이에선 헤드뱅과 슬램 그리고 모시핏의 무아지경이 펼쳐졌다.</p> <p contents-hash="e27a75c72c88c093d2c24cb6f689d7a183c43ed5af8508970cc332771367dbcd" dmcf-pid="KcCqkiXDtC" dmcf-ptype="general">베이비 메탈은 우리가 아는 헤비메탈 밴드의 형태가 아니다. 일본 아이돌 문화 형식을 차용한 퍼포먼스 메탈 그룹이다. 세 멤버는 가창과 퍼포먼스에 집중하고, 로킹한 연주는 최고의 연주력을 자랑하는 세션들이 뭉친 가미밴드(神バンド·카미밴드)가 맡는다. </p> <p contents-hash="9d8e9869b682ea42850dee58f87ff9375f5e4345fc32bd71cb47360973f7b297" dmcf-pid="9khBEnZwXI" dmcf-ptype="general">거의 '때려박는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강렬한 사운드가 귀를 무차별적으로 폭격하는 동안 진짜 최종병기는, 메탈 사운드와 세계관에 메소드 배우처럼 몰입하는 세 멤버다.</p> <p contents-hash="c09f10d42102c4ad876e0356e03f0458ffc6f526d1cf15a563cbc693343d6be9" dmcf-pid="2ElbDL5rtO" dmcf-ptype="general">제대로 된 그로울링과 카랑카랑한 가창의 수메탈을 중심으로, 양쪽에서 그로테스크한 퍼포먼스와 함께 종종 스크리밍(비명 같은 록 창법)으로 활기를 더하는 모아메탈, 모모메탈이 세션들과 합을 맞추는 순간의 쾌감은 K-팝의 격렬한 군무와 다른 질감을 빚어냈다. 특히 강력한 사운드와 대비되는 세 미녀들의 귀여움은 '가와이 메탈(Kawaii metal)'이 무엇이 단숨에 수긍케 했다. </p> <p contents-hash="d1c01fb90b41418dcb3c6d7e38751dd29c7a88a70a83af8d43a4d7bce39d4edf" dmcf-pid="VPLWQbwMts" dmcf-ptype="general">'파파야!!(PA PA YA!!) 'BxMxC' '콘! 콘!(Kon! Kon!)'에 이어 '메탈 포스' 수록곡이자 독일 일렉트릭 코어 메탈 밴드 '일렉트릭 콜보이(Electric Callboy)'와 협업한 '라타타(RATATATA)'에서 이들의 진가가 드러났다. 공연 막판 '프롬 미 투 유(from me to u)' '카라테(KARATE)' '로드 투 레지스탕스(Road of Resistance)'까지 약 70분간 메탈 황홀경의 경지가 무엇인지 확실히 각인시켰다. 무대를 이해하기 전에 관객들을 빨아들이게 하는 주술 같은 힘, 그것이 베이비 메탈의 마력이다. 메탈의 당파성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들만의 당위성으로 직진하는 표현들이 매혹적이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60ce1697cb1e0d8d4fd7cd34657d2d4be4ab090e831c118128fdd9eaaa6b76" dmcf-pid="fQoYxKrRX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베이비메탈.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newsis/20250929120304168zrof.jpg" data-org-width="720" dmcf-mid="Fs2kUHe7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newsis/20250929120304168zro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베이비메탈.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304b7df93e5ffaccc41df38be95551337fa8bed04d13eaf809812655441591" dmcf-pid="4xgGM9meZr" dmcf-ptype="general">이날 오전에 내린 비로 무대 앞 그라운드는 진흙탕이 됐지만 관객들에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마음껏 둥글고 뛰며 베이비메탈이 남긴 뜨거움의 파편을, 몸 곳곳에 흔적으로 남겼다. </p> <p contents-hash="5bfaf4b9c794f1def6da91026fb03f9edba4793c22e86c4ee84bd84bf1f43fdc" dmcf-pid="8MaHR2sdZw" dmcf-ptype="general">베이비메탈의 이번 공연은 최근 줄을 잇고 있는 J-팝 뮤지션들 내한의 화룡점정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제 J-팝은 더 이상 국내에서 비주류가 아니다. 올해 결성 15주년을 맞은 이 팀은 소수적 주체성의 항상성이 어떻게 보편성을 획득하는지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올해 부산록페는 베이비메탈 같은 마니아만 열광할 것만 같은 팀들도 대중적인 범주 안에 충분히 들어올 수 있다는 걸 증거했다. </p> <p contents-hash="d81315fbd452f72da2166b1583b502db1ef5d7aa9d13ee78ee7a6f0b73ed408e" dmcf-pid="6RNXeVOJYD" dmcf-ptype="general">2000년 무료로 시작한 부산록페는 2019년부터 유료화가 됐는데 그 만큼 시스템이 잘 짜여진 성숙해진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부산록페와 함께 국내 양대 록 페스티벌로 통하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절대 뒤지지 않는 라인업도 그런 평가에 한몫한다. 최근 국내 유행한 브릿팝의 4대 천왕 중 한 팀인 '스웨이드'가 첫 날 헤드라이너로서 저력을 과시했고, 미국 대표 얼터너티브 록 밴드 '스매싱 펌킨스'는 두 번째 무려 13년 만에 이 페스티벌을 통해 내한해 페스티벌 현장에서 믿기지 않는 완성도의 사운드 결을 들려줬다는 평을 들었다. </p> <p contents-hash="9b24b88a80966b5f4352982b68344ed8f051cb876b8d44015b707286eb00ee56" dmcf-pid="PejZdfIiXE" dmcf-ptype="general">영국 팝스타 미카는 화려한 무대 매너와 정성 들인 의상 교체로 '한국의 나훈아'라는 별칭을 얻었고, '국내 시티팝의 원조' 중 한명으로 통하는 싱어송라이터 윤수일은 젊은이들의 '아파트' 떼창으로 '명불허전 구축 아파트'라는 반응이 나오게 했다. 마지막 날엔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밴드 '국카스텐', 가수 우즈 같은 라이브 명장들이 무대를 달궜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이 페스티벌엔 총 6만여명이 모인 것으로 추정된다.</p> <p contents-hash="b1d0f9be0a887cc6110c276508cd207c0a9ba11ddfc0994645e6b3514a9bc37a" dmcf-pid="QdA5J4CnXk"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기업 R&D 활성화"…기업부설연구소법 하위법령 입법예고 09-29 다음 BTS 지민 삼부자, 최초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가족회원’ 탄생 [공식] 09-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