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정자원, 재해복구시스템 3.8% 불과…'실시간 백업'도 없었다 작성일 09-29 5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ihWDL5rD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e9d54a044f805badf200b6bf38b2412c6b59e055138a37766e1b4414a35762" dmcf-pid="YnlYwo1mr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흔적. 27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 창문이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화재로 불에 타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etimesi/20250929133648679umfm.png" data-org-width="500" dmcf-mid="yoHFlE7v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etimesi/20250929133648679umf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흔적. 27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 창문이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화재로 불에 타 있다.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95b71b0965d73e23e287dba4959ef862abf3c5656791588b7fbb50075ee599" dmcf-pid="GLSGrgtsIQ" dmcf-ptype="general">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시스템 가운데 100% 재해복구(DR) 체계가 갖춰진 것은 단 3.8%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속한 복구가 어려운 이유로 핵심 이유로 지목된다.</p> <p contents-hash="81a4e94530413b0c319a766efae9274c17a29c05fde3936fe0bc89b3f73ceb13" dmcf-pid="HovHmaFOOP" dmcf-ptype="general">데이터 백업 역시 평균 한 달 간격으로 이뤄지고 있어 실시간 백업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기관마다 시스템 재가동 과정에서 데이터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2c9ab1c4230774d80751bc4e30ef9108d4e0f94f6237dc48f906b7b5ce689510" dmcf-pid="XgTXsN3IE6" dmcf-ptype="general">29일 정치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화재가 발생한 국정자원 대전 본원 총 647개 시스템 가운데 시스템 백업(재해복구·DR) 체계를 갖춘 것 25개에 불과하다. 전체 시스템 가운데 3.8% 수준이다.</p> <p contents-hash="07e75be6f6b0ad5621ac657d6b432981896f44f44600be4d97cb35deaa40d5e8" dmcf-pid="ZayZOj0CO8" dmcf-ptype="general">국정자원은 정부24 등 주요 서비스 25개만 시스템 백업 체제를 국정자원 광주센터에 구축했다. 이들 25개 시스템은 서버, 스토리지 등 물리 환경까지 백업 체계를 갖춰, 장애 발생 시 빠른 시간 내 동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시스템은 대부분 데이터 백업 정도에만 그쳤다.</p> <p contents-hash="aacea022bd779b28a8f08135b6abaffe4268324abe4ad4b4693d17dae24dcaab" dmcf-pid="5ziNPBDxm4" dmcf-ptype="general">정부는 3년 전 카카오톡 장애 사건 당시 정부 센터는 대전-광주 간 백업 체계를 통해 '장애 발생 시 3시간 내' 복구가 가능하다 공언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5c0a3d24975ef65e9a964c1c3ab297c60d6a497f2959ce8e389e11ca25d172c5" dmcf-pid="1qnjQbwMmf" dmcf-ptype="general">그런데 백업 체계가 구축된 시스템은 25개에 불과하고, 이 마저도 화재 발생 이틀(48시간)이 지난 28일 밤 늦게부터 순차 재개하고 있다. 사실상 백업 체계가 전혀 가동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하다.</p> <p contents-hash="6711cab620debdb647c260a95cd571f589d66837d62c9746345c126e8a8b2027" dmcf-pid="tBLAxKrRIV" dmcf-ptype="general">데이터 백업 역시 '실시간 백업' 이라는 기존 정부 주장과 달리 평균 '한 달' 간격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 백업하는 게 아니라 일정 분량을 모았다가 한번에 전송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f7f3d6fa33a998e3c8621f43f82ef6f8fcceca269d2b3ab1939af4480b436232" dmcf-pid="FbocM9meO2" dmcf-ptype="general">이는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화재 대책 회의에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0ccc17fa807874751a26e3428300a455154b28b5c1081ed9dab2fcab6d1e1b1f" dmcf-pid="3KgkR2sds9" dmcf-ptype="general">이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데이터 백업 주기가 어떻게 되냐”고 질문했고 정부에서 정확하게 답하지 못하자 관련 규정을 찾아오라 지시했다. 해당 문건 확인 결과 데이터 백업 주기는 '한 달' 이었다.</p> <p contents-hash="d7fdf423797a22d90071198a490ce1e34bdb4094cac8b84b843d0a98fb725429" dmcf-pid="09aEeVOJsK" dmcf-ptype="general">그동안 정부는 브리핑 등을 통해 데이터의 경우 시스템 중요도에 따라 '실시간' 또는 적어도 '일단위' 등으로 이뤄진다고 밝혀왔는데 정확한 규정이 뒤늦게 확인된 것이다.</p> <p contents-hash="43cbe704c4f805aee2db65d1c1655cd2326754e8908a8240f14961e5637632b5" dmcf-pid="p2NDdfIimb" dmcf-ptype="general">국정자원은 그동안 핵심 시스템을 제외하곤 대부분 규정에 따라 한 달 간격으로 데이터를 백업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현재 멈춘 시스템을 재가동한다 하더라도 경우에 따라 한 달 내 축적된 데이터 손실은 피하기 어렵다.</p> <p contents-hash="ff17ac2df43ffcb4dc3b9e86c8eb7a51567703ee76de0a0d2b301cb0c1a11362" dmcf-pid="UVjwJ4CnEB"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도 이 같은 백업 상황을 모두 전달받은 후 대대적 개선안을 주문했다. 시스템 중요도에 따라 백업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민간 클라우드 도입 등 다양한 후속 대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841dee531c535a01b09d968916b7f87dc9a258b9c9bb08928fc06099176ca184" dmcf-pid="ufAri8hLsq" dmcf-ptype="general">한편, 2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총 647개 시스템 가운데 '정부24', '우체국금융' 등 대국민 주요 서비스를 포함한 55개 시스템이 재가동됐다. 정부는 화재로 손실된 90여개 시스템은 국정자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 존으로 이전해 재가동에 주력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05aeaa1fe09bd7404f9317907c155aaf94a933146c2c96bff40889c2364ae807" dmcf-pid="74cmn6loEz" dmcf-ptype="general">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테슬라·애플, 반도체 유리기판 '노크'…제조사 접촉 09-29 다음 하나금융그룹, 추석 맞아 '사랑의 송편 나눔'…스포츠·ESG로 따뜻한 사회공헌 실천 09-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