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정부시스템 마비]전소된 90여개 시스템, 대구 PPP로 이전…복구까지 최소 2주 전망 작성일 09-29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wvemaFOs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469acf02e0e997c8655ba04271376fad66628f066228f98d280fbd17660529" dmcf-pid="5TtAWsKGD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배터리 교체 중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됐다. 27일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 서비스 일시중단 안내문에 표시되어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etimesi/20250929135941518qxce.png" data-org-width="700" dmcf-mid="GCLt8zkP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etimesi/20250929135941518qxc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배터리 교체 중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됐다. 27일 서울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 서비스 일시중단 안내문에 표시되어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995f5ee33efd9820939878820140d80eecba80502b2a151e74d005ccb6c21f" dmcf-pid="1yFcYO9HDt" dmcf-ptype="general">정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소된 90여개 시스템을 대구센터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p> <p contents-hash="dfd1d02eed8e7b2683d47905fd4fb31f9aa00e317871bd021db8d329081300b9" dmcf-pid="tW3kGI2XO1" dmcf-ptype="general">보다 신속한 시스템 복구를 위한 결정이지만, 복구까지 최소 2주가 걸릴 전망이다. 시스템 공백 기간 공공 내부 업무와 대민 서비스 차질이 불가피하다.</p> <p contents-hash="528f515089dc01dcbddc5e5ed7e7d7234d6c3808263f5568c241a574eb2fb185" dmcf-pid="FY0EHCVZE5" dmcf-ptype="general">행정안전부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정자원 대구센터 내 PPP 클라우드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PPP 클라우드는 국정자원이 제공하는 행정업무망과 물리보안 등 기본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민간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자원풀을 구축, 행정·공공기관에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p> <p contents-hash="d4188ef2577ca2bda2ecf7c2aaeac2eb89aad04ab787ed53394bbc6f636c4472" dmcf-pid="3GpDXhf5mZ" dmcf-ptype="general">시스템을 PPP로 이전하는 이유는 보다 신속한 복구를 위해서다. 96개 시스템은 모두 정부 클라우드 시스템인 'G-클라우드'에서 운영됐다. 전소된 대전 본원에 서버, 스토리지 등 물리적 자원을 투입하는 것보다 대구센터 PPP 공간의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를 즉시 활용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정부는 PPP 사업을 운영 중인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와 해당 시스템을 PPP 공간에서 재가동·운영하는 것에 대한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691f828ceb5e043c3b132b4720d34697590a0adf644726e5a19980eb2d16b882" dmcf-pid="0HUwZl41rX" dmcf-ptype="general">그러나 시스템이 PPP로 이전돼 재가동되는 데에는 최소 2주가 걸릴 전망이다.</p> <p contents-hash="f76537e5d23e6dfe4fe89590d39b0288c3020d6262daef8ccdfef7ff62a452c9" dmcf-pid="pXur5S8tOH" dmcf-ptype="general">우선 시스템별 데이터 백업 여부와 손실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 국정자원 대전 본원 시스템 총 647개 중 시스템 백업(재해복구·DR) 체계를 갖춘 곳은 25개에 불과해 DR 체계가 없는 시스템의 경우 일부 데이터 손실이 불가피하다. 또 서비스 중요도가 큰(이용자 수, 장애발생시 파급효과 등) 1·2등급 시스템은 하루 한 번, 나머지 시스템은 일주일이나 한 달에 한 번씩 충남 공주센터에 백업하는 등 차이가 있다.</p> <p contents-hash="61245c2a616c82ec970afe27f21b679e8d34886e94fd8d27d772108ab4f87898" dmcf-pid="UZ7m1v6FEG" dmcf-ptype="general">이후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앱) 아키텍처 등 시스템별 복구 절차를 마련한 뒤 저장된 데이터를 PPP 공간으로 연결·배치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p> <p contents-hash="3c0ec8e3d4b5a8d292bd6abbfafb62a2029b1f3bc331dc6219838ad5fa23780a" dmcf-pid="u5zstTP3IY" dmcf-ptype="general">행안부 관계자는 29일 전자신문과 통화에서 “PPP로 시스템을 이전하기 위한 장비 설치·연결 등 전체 작업을 고려해 시스템 복구까지 최소 2주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9b48925c4884e41f2c6f13a352f92b4c9486146ec2932ea41c2eac534bc307" dmcf-pid="71qOFyQ0D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전산망 마비 사태가 나흘째 이어지는 29일 서울의 한 구청에서 시민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9.29 mon@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etimesi/20250929135942794rvci.png" data-org-width="500" dmcf-mid="HghxDL5rm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etimesi/20250929135942794rvc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전산망 마비 사태가 나흘째 이어지는 29일 서울의 한 구청에서 시민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9.29 mon@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2547eed2d96a8a306bc3d99c48eded2d1fa9c1cb6f92aa5e2276c0987f0c24" dmcf-pid="ztBI3Wxpwy" dmcf-ptype="general">복구까지 2주가 예상되는 만큼 민원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96개 시스템에는 국민 피해와 직결되는 1·2등급 시스템 70개 이상이 포함돼 있다.</p> <p contents-hash="08c2d93c76e49b29242589c6cbac88f8e643ed319b0a2f3ccb854b801dca451d" dmcf-pid="qFbC0YMUsT" dmcf-ptype="general">대민 서비스 중에는 문서24, 국민신문고, 119구급스마트시스템 등이 중단됐다.</p> <p contents-hash="487d5d3de17e8e394416d5ddaf247a4337d30ce035a9e76004cd5ed705f3220b" dmcf-pid="BwvemaFOwv" dmcf-ptype="general">문서24 서비스는 관공서 방문이나 우편발송 없이 행정·공공기관에 전자문서를 제출하고 처리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이번 국정자원 화재로 서비스 중단되면서 공공기관은 우편·팩스 또는 직접방문 등의 방법으로 대신할 것을 안내했다.</p> <p contents-hash="7b5b546d35dc780b7492472be44fde0de736cf5ba2b2cd8e033ed34896a25dc5" dmcf-pid="brTdsN3IwS" dmcf-ptype="general">국민신문고 서비스도 장애가 발생하면서 온라인 이의신청 대신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p> <p contents-hash="0f164e61f57884b3c2a316a686cc230cf15a61453587f641788aedb555086758" dmcf-pid="KmyJOj0Cml" dmcf-ptype="general">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 응급실에 경광등이 켜지는 '119구급스마트시스템'도 마비돼 구급대원이 병원에 직접 전화로 이송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e96dc8f0fa9a4bc703db8e2c76a6ecaeab726b77a6bb19c33a17b1773ef2a3b" dmcf-pid="9sWiIAphDh" dmcf-ptype="general">공공 내부 업무 서비스 중에는 클라우드 온나라, 정부원격근무서비스 등이 복구되지 않아 공문 수발신, 원격 근무 등에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41cda4406b2b1a3d47802d47ff6e56fbca19b7d6413598f856392df1e5516e3" dmcf-pid="2OYnCcUlDC" dmcf-ptype="general">클라우드 온나라는 정부 업무관리시스템 '온나라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해 범정부 협업체계를 강화한 시스템이다. 주요 서비스인 메일 수·발신(온톡), 영상회의(온나라 영상회의) 등이 차단돼 공무원들이 외부 서비스를 활용하는 등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p> <p contents-hash="59747101ace79ed0d7151956bc05bef4c74a3e50a1cb131b65c9c6dfd2481149" dmcf-pid="VIGLhkuSmI" dmcf-ptype="general">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도 먹통으로, 공무원들이 집이나 출장지에서 업무를 볼 수 없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71cf3c29ebc7b46d9393585fbe8d43fcabc6bade60ea1890639217bc4c141a26" dmcf-pid="fCHolE7vrO" dmcf-ptype="general">한편, 직접 피해를 입지 않은 시스템 551개는 순차 복구되고 있다. 국민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 △정부24 △우편 서비스(미국행 EMS, 우체국쇼핑, 기관연계 전자우편 등 제외) △나라장터(대금지급 업무부터 순차 가동) △모바일 신분증 △우체국 금융 서비스 등이 복구됐다.</p> <p contents-hash="db66070a4df8325c4f454d8c0adc0addd057befac2ef75f128cc63d551ad290b" dmcf-pid="4hXgSDzTws" dmcf-ptype="general">이날 오후 12시 기준 복구 완료된 시스템은 전체 647개 중 62개로, 정부는 시스템 중요도에 따라 순차적인 장애 복구를 진행할 예정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5ec3a8a4f8885e65003b195fb869b8517505ce64f420c4fcabb0186f9eedb2" dmcf-pid="8lZavwqyr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문서24 및 전자문서함 서비스 이용 안내문. 이번 화재로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직접 피해를 입은 96개 시스템의 복구가 지연돼 민원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캡처=문서24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etimesi/20250929135944064xnaa.png" data-org-width="477" dmcf-mid="XlMZVUj4s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etimesi/20250929135944064xna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문서24 및 전자문서함 서비스 이용 안내문. 이번 화재로 업무시스템 647개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직접 피해를 입은 96개 시스템의 복구가 지연돼 민원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캡처=문서24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105e0e6c48f66c1118e52ad908b71ed4f9ed9da6513b75d646d3abfe9f0169" dmcf-pid="6S5NTrBWDr" dmcf-ptype="general">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추영우, 첫 방콕 팬미팅 성료 09-29 다음 [단독]SKT 컨소, 성수에 ‘AI 워룸’ 개소…국산 LLM 개발 전진기지로 09-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