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가 고비, 이번 대회에서 극복하고 싶다" 김원민 [ITF 춘천 이덕희배] 작성일 09-29 3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9/0000011678_001_20250929151510262.jpg" alt="" /><em class="img_desc">김원민</em></span></div><br><br>올해 상반기, 국내에서는 아홉 차례 ITF 국제주니어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들은 하위 급수에 해당하는 J30~J60 등급으로, 새싹 유망주 선수들을 위한 장이었다. 그 중 2009년생 김원민(안동SC)이 올해 상반기 가장 빛났다.<br><br>김원민은 일곱 대회에 출전해 우승 5회, 준우승 1회, 8강 1회의 성적을 냈다. 제주(J30), 안동(J30), 안동(J60), 순창(J60)에서는 네 대회 연속 타이틀을 차지했었다. 올해 798위로 시작했던 김원민은 상반기 종료 후 260위까지 찍었었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을 줄 안다'고, 첫 ITF 우승 타이틀을 차지한 김원민은 쾌속질주 그 자체였다.<br><br>이후 약 4개월이 지난 현재, 김원민의 세계주니어랭킹은 293위로 오히려 하락했다.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으로 돌며 국제주니어대회에 도전했지만 상반기 한국에서에 비한다면 성과가 미비했다. 이제 J100, J200 등 중급 대회에 도전 중인 김원민은 "현재가 고비인 것 같다. 형들이 '랭킹이 딱 정체되는 시기가 있을거다. 그때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조언했었는데, 딱 그 상황인 것 같다."고 말했다. 내년 주니어 그랜드슬램 출전을 목표로 하는 김원민은 우선 톱 100 진입을 노리고 있다. 아직은 갈 길이 먼 상황이다.<br><br>김원민은 이번 주 춘천에서 열리는 ITF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J200의 중급 대회다. 그런데 남자단식 명단이 예상보다 약하다. 이번 주 홍콩에서 J200 등급의 다른 대회가 열리면서 아시아 상위권 선수들이 분산됐다. 그간 이덕희배를 주로 찾았던 호주 선수들도 이번에는 아예 없다. 해외 국가 선수 중에는 카자흐스탄, 일본의 몇몇 선수들만 눈에 띄는 상황이다. <br><br>김원민도 이를 알고 있다. "(남자) 명단이 약한 것을 보고 의외라고 생각했다. J200 등급 중에서는 제일 약한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원민의 말이다.<br><br>김원민은 현재 김태우(ATA), 심시연(GCM),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와 함께 ATF(아시아테니스연맹) GSPDP(투어링팀)으로 선발됐다. 현재 한국 선수 4명을 포함해 전체 여덟 선수가 ATF 투어링팀 소속으로 이번 춘천에 출전한다. 김원민은 "일본의 와타나베 칸타도 현재 투어링팀이다. 올해 양구에서 내가 이겼던 선수다. 그런데 와타나베가 지난 주 오사카(J500)에서 준우승했다. 자신감이 대단할 것 같은데, 나도 이번 대회를 통해 그렇게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다"는 출사표를 밝혔다.<br><br>ITF 춘천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중 가장 오래됐다. 올해 24회로, J200 등급으로 열리고 있다. 세계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국내 유망주 선수들이 다수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29일 예선 종료 후, 30일부터 본선이 열린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복싱대회 사고, 총체적 부실 때문”… 대한체육회, 복싱협회에 기관 경고 09-29 다음 수지 "반사회적 인격장애 캐릭터, 흥미로워…대본 신선했다" ('다 이루어질지니') 09-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