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형, 네이버 새 주인 되나…이해진 지분의 2배 확보 전망 작성일 09-29 5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9KRRcUlZ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176ad8c07dc7548a0de0feaca4ad858c1718b34e5153ec129e8531fe956926" dmcf-pid="t29eekuS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치형 두나무 회장. /두나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chosun/20250929153849675pprd.jpg" data-org-width="800" dmcf-mid="GvMW1KrR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chosun/20250929153849675ppr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치형 두나무 회장. /두나무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4190c01f73dfbccfb4cada6d69f10550fafc6aa1a247b726d6ae9369384ff5" dmcf-pid="FV2ddE7vtD" dmcf-ptype="general">네이버와 두나무의 동맹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새로운 네이버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IB업계에선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자회사로 편입한 뒤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이 합병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송 회장이 이해진 네이버 의장보다 2배 이상 많은 네이버 지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네이버 경영권이 아니라면 굳이 송치형 회장이 두나무보다 기업 가치가 작은 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로 회사를 편입시킬 이유가 없다”면서 “겉으론 네이버가 두나무를 품는 모습이지만 실질은 송 회장이 네이버를 가져가는 셈”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a4a710af19fb95235113c4e8860a1d42978c1fdf87dabbd7e4745fb59edbb5c" dmcf-pid="3fVJJDzTGE" dmcf-ptype="general">◇송치형 네이버 지분, 이해진보다 2배 많아질 수도</p> <p contents-hash="580f817038b74234f008a8b12c23dd0a7787b9d8698d89b4f74d57057eb3cc26" dmcf-pid="04fiiwqyHk" dmcf-ptype="general">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은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주식 교환 방식으로 두나무를 자회사로 인수할 계획이다. 복수의 IT·투자업계 관계자들은 “이후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과 합병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안다”면서 “송 회장에게 네이버 경영권을 이양하기 위한 통합 방식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29일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와 두나무 간의 딜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이 의장이 지배주주와 경영자로서의 지위를 송 회장에게 모두 넘기는 그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1c47ac4e34e16cf78cf606ad57d7cbf6c3f7fffb4a015933e3a291185541908" dmcf-pid="p84nnrBWtc" dmcf-ptype="general">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1대 3 비율로 주식 교환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 가치는 5조원, 두나무는 15조원으로 추산된다. 한 투자 업계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계산해 보면 현재 두나무 지분 약 25.5%를 보유한 송 회장은 네이버파이낸셜 지분 19.13%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된다”면서 “이후 네이버파이낸셜과 네이버가 합병을 하면 네이버 지분 6.93%를 확보해 네이버의 개인 최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 반면 현재 3.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이 의장은 합병 과정에서 전체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2.72%로 줄게 된다. 송 회장이 이 의장보다 약 2.55배 많은 지분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564fb4ccd9772e87e044c3200d67f970d1a8a12f752ccb695fb7cdee882ac30a" dmcf-pid="U68LLmbYXA" dmcf-ptype="general">여기에 현재 두나무 지분 13.11%를 보유하고 있는 김형년 두나무 부회장도 네이버 지분 3.56%를 보유하게 돼 이 의장을 앞지르게 된다. 송 회장과 김 부회장의 합산 지분이 10%를 넘는 것이다. 인터넷 업계 관계자는 “두나무 출신들이 네이버의 개인 1~2대 주주 자리를 가져가는 셈”이라며 “현재 3%대 지분을 가진 이 의장보다 송 회장이 훨씬 더 막강한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얘기”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a67b8d67aae31c9e3fded7c51c021726d2312428db67ffe2c8b93be6f119a8a" dmcf-pid="uqzPPaFOGj" dmcf-ptype="general">◇“이해진 경영 복귀 후 이번 계획 짠 듯”</p> <p contents-hash="bcb39c826d800abe91e7fdba1dddc414a8c38666445584c60db6b8110fc9a6f5" dmcf-pid="7BqQQN3IZN" dmcf-ptype="general">그동안 네이버의 경영 승계 문제는 IT 업계의 큰 관심사 중 하나였다. 이 의장이 자녀에게 회사를 물려줄 생각이 없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밝혀왔기 때문이다. 이 의장의 아들은 현재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한 IT 기업 임원은 “지난 3월 이 의장이 8년 만에 사내 이사에 선임되며 경영에 복귀한 이유가 결국 네이버 경영권을 송 회장에게 넘기는 작업을 진두지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9212c297a11f4f55bc42f7340506477e843fa55f1f17eaf37858a0d9e717ea3" dmcf-pid="zbBxxj0C1a" dmcf-ptype="general">송 회장이 이끄는 네이버는 금융·핀테크를 강화하며 사업 체질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1999년 창업 이후 검색 엔진을 기반으로 사세를 확장해온 네이버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확산하면서 검색만으로는 성장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최근 쇼핑·커머스 분야를 강화하고 있지만 쿠팡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고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73d7d4cf8bd93c1ef42f37724fdfbfd64b2b4b59625f8820bed54f80dfdc1e5" dmcf-pid="qKbMMAphGg" dmcf-ptype="general">테크 업계에선 송 회장이 네이버를 이끌면 금융 분야에 집중하는 반면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기술 분야는 아무래도 장기간 투자해야 하는 데다 기술 상용화에 대한 불확실성도 높다”면서 “금융 분야는 수익 모델이 확실하고, 인공지능만큼 많은 투자가 필요하지도 않다. 금융 분야에서 자신의 경영 능력을 입증해온 송 회장이 불확실성이 높은 기술 분야에 꾸준히 투자를 할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6324efe9eafe6a1418ef17604088980a564f35d0230af5690c35dc8fd0ed5e4" dmcf-pid="B9KRRcUlGo" dmcf-ptype="general">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계약 조건을 놓고 서로 입장을 조율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경영권 이양 문제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틈만나면'→'마이턴'까지…SBS, 과감한 도전으로 되찾은 '예능 강자' 타이틀 [엑's 이슈] 09-29 다음 추석 연휴 앞두고 전산망 불안…"해킹 공포 커졌다" 09-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