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신현빈 "관객 힘으로 3주차 무대인사까지, 감동적이고 감사해" [영화人] 작성일 09-29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8QKqxTNWD"> <p contents-hash="5b6b71b5ad0f05c18e8272ecd032a56b22268446296adc955ea0abeca9023920" dmcf-pid="1Uz1XqEQTE" dmcf-ptype="general">연상호 감독의 영화 '얼굴'에서 40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인 '정영희'를 연기한 신현빈을 만났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c793ccb452dffad0f2abe1c2273f710c9e8bcae91ea71060b17c78c1ac0939" dmcf-pid="tuqtZBDx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iMBC/20250929155247663bxbe.jpg" data-org-width="900" dmcf-mid="YRXlIZJq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iMBC/20250929155247663bxb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aff7c1449205381392e71d765350ee6bd66c6daf91ff1b5790c35dee9811989" dmcf-pid="F7BF5bwMTc" dmcf-ptype="general"><br>정영희는 청계천 의류 공장 '청풍피복'에서 화장실 갈 틈도 없이 허드렛일을 도맡으며 살아가지만, 선하고 반듯한 마음으로 타인에게 가해지는 불의에 용감하게 맞서는 인물이다. 그러나 앞을 보지 못하는 임영규와 결혼해 갓난아이 임동환을 남겨둔 채 사라지고, 40년 만에 백골 사체로 발견되는 비극적 운명을 맞는다. </p> <p contents-hash="1d17b502849813b4172706744a60b917c620e21dce9cdb5e6d65fec380c85cfc" dmcf-pid="3zb31KrRlA" dmcf-ptype="general">신현빈은 작품에 대한 소회를 묻자 "영화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이번에는 극장을 찾는 감정 자체가 남달랐다. 이 정도 관객 수가 쉽지 않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고, 자본 규모에 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모두에게 닿기 어려울 수 있다는 걱정이 있었다. 그런데 많은 관객이 봐주셔서 저희도 예상 못한 순간들을 맞고 있다. 3주차 무대인사를 끝냈는데, 무대인사 하는 줄도 모르고 현장에서 발권한 관객들이 계셨다. 그게 감사하고 감동적이었다. 영화에 입소문이 있다는 걸 체감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b1f228bbce09f9c4bda8586505e18b8c6c00a625efb1a4f04437aa7efc558a82" dmcf-pid="0qK0t9meWj" dmcf-ptype="general">그는 원작과 캐스팅 과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전했다. "원작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내용을 잘 몰랐다. 감독님이 실사 영화로 만든다고 했을 때 처음엔 박정민이 할 것 같고, 권해효 선배가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저는 제 일이 아닐 거라 생각했고 자세한 이야기도 듣지 않았다. 감독님께 '얼굴이 안 나온다는 게 배우 입장에서는 단점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배우에게 얼굴이라는 무기가 한계이기도 하다'고 말씀드리며 편하게 생각하고 있는 배우에게 이야기 해보시라고 헀더니 바로 '어떻게 생각해?'라고 저에게 물어보시더라. 솔직히 흥미롭게 다가왔고, 이 역할은 흔하지 않은 시도라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검색도 해봤더니 실루엣이나 뒷모습만 나오는 캐릭터는 있었지만 얼굴의 선이 나오면서도 드러나지 않는 방식은 거의 없더라. 성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새롭게 시도해볼 용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2f8bf6c9c534e3b26f6fab08630690a3c9feb5026fe53b357f466bb338caf73a" dmcf-pid="pB9pF2sdTN" dmcf-ptype="general">정영희라는 캐릭터에 대해 "우여곡절이 많지만 용감한 사람"이라고 정의한 그는 "남들의 편견과 멸시 속에서 살아가지만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을 지켜가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안타깝지만 동시에 안아주고 싶은 인물이었고, 또 기대고 싶은 사람이기도 했다. 영규가 남들의 기준에 맞춰 성공하려 노력한 인물이라면, 정영희는 정반대였다. 캐릭터의 단단함과 담대함이 저에게도 의지가 됐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754f21fe1101fc175213f0c382bdb8660ead2f3ce37b6ed6b30b6b5fdc3afc" dmcf-pid="Ub2U3VOJl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iMBC/20250929155248906bamb.jpg" data-org-width="900" dmcf-mid="Z675HzkP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iMBC/20250929155248906bam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a82939b0050bf07fbf8978cd59fbe0f20b51378367a3348d2cb31a4ead6b375" dmcf-pid="uKVu0fIivg" dmcf-ptype="general"><br>연상호 감독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서는 "괴이'는 감독님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작품이었고, 제가 처음 함께한 건 '계시록'이었다. 이번이 두 번째 실사 영화이고 지금 하고 있는 '군체'가 세 번째 작품이다. 박정민은 이미 3작품째, 권해효 선배는 4작품을 연상호 감독과 해 오셔서 저는 '페르소나'라고 하긴 그렇지만 감독님이 늘 편하게 해주시고, 제가 잘할 수 있는 상황을 펼쳐주신다. 제가 망설이거나 고민할 때 빠르고 간결한 판단과 답을 주시는 게 좋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50ae0acfef71b99f6af8ad066c9a249d8a0fdbbe8e1963716c9e89f6239148fe" dmcf-pid="79f7p4CnTo" dmcf-ptype="general">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해서도 깊은 인상을 전했다. "'얼굴'에서 박정민과 권해효 선배가 1인 2역이자 2인 1역을 맡았다. 두 사람이 닮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묘하게 닿는 부분이 생기더라. 박정민이 먼저 찍고 권해효 선배가 그것을 캐치해 연기했다고 들었는데, 같은 인물을 두 배우가 연기한 연결성이 분명히 있었다. 젊은 아버지를 연기한 배우가 아들 역할을 하는 것, 그 자체가 영화적 효과를 준다고 느꼈다. 만약 다른 배우가 연기했다면 전혀 다른 영화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b2e7832a1854798fb0d07f939c3a4eb0066ac34a5b67358771ca678e2600763" dmcf-pid="zf6B7PSgSL" dmcf-ptype="general">관객의 반응을 직접 접하며 느낀 점도 공유했다. "극장에서 두 번 보고 편집본은 세 번 정도 봤다. 최종본을 봤을 땐 마음이 먹먹하게 가라앉는 느낌이었다. 좋은 영화지만 대중적으로 좋아해줄지는 몰랐다.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영화제에서나 시사회에서 보니 관객들이 굉장히 편하게 받아들이고 즐기는 느낌이더라.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싶었다. 저희는 러닝 개런티 같은 계산을 하지 않고 시작했는데 상황이 계속 커지고 있다. 영화제가 늘어나고 관객들이 많이 봐주시는 것도, 무대인사가 3주까지 이어진 것도 다 감사하게 다가온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8f62a855a0cce8f48ad64288e51497f6fd66b050e7d4c32f8ddd118b96e3858c" dmcf-pid="q4PbzQvaSn" dmcf-ptype="general">이 영화는 연상호 감독이 2.5억원을 들여 만든 영화이고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두 러닝 개런티를 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그는 소규모 예산으로 제작된 점에 대해서는 "동아리가 영화 만든다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박정민 배우도 졸업작품 찍을 때 같다고 했는데 저도 예전 생각이 나더라. 거창한 꿈보다는 '우리끼리 재미있게 하자'는 마음이었는데 좋은 방향으로 크게 흘러간 것 같다. 박정민이 노 개런티로 참여한 것도 초반에 알게 됐다. 저도 노 개런티로 하고 싶었지만 전작에서 계좌가 노출돼 있어서 이미 출연료가 입금이 됐다고 하더라. 출연료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인 출연료와는 다른 차원의 금액이었다. 박정민 배우는 노 개런티로 출연한다는게 일파만파 퍼져서 부담스러워하기도 했지만, 다들 계산 없이 시작했다. 오히려 그 진심이 영화에 고스란히 담긴 것 같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148cd9e3feb45e9a4076eed4de6f94579710cba3c0f116b3426f5e6a522ed12" dmcf-pid="B8QKqxTNvi" dmcf-ptype="general">신현빈은 "정영희라는 인물은 흔들림 속에서도 자신만의 단단함을 가진 사람"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제가 맡았던 캐릭터 중 가장 낯선 설정이었지만, 동시에 너무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불의에 맞서고, 스스로를 지키는 정영희의 모습에서 저도 많은 걸 배웠다"고 덧붙였다. </p> <div contents-hash="3496e40d6c395fbcccd37d68171e01e59b6620743e5fc9cf0822053e2545c2a2" dmcf-pid="b6x9BMyjWJ" dmcf-ptype="general"> '얼굴'은 앞을 보지 못하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살아가는 임영규와 그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어머니의 죽음에 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p>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BTS 진,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로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돌파 09-29 다음 연제협 "더보이즈·QWER 응원봉 유사성 논란, 해결 위해 노력" [전문] 09-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