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데이비스컵 멤버를 꿈꾼다" 춘천에서 필승 다짐한 고민호 [ITF 춘천 이덕희배] 작성일 09-29 3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9/0000011679_001_20250929165907406.jpg" alt="" /><em class="img_desc">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센터코트에서 포즈를 취한 고민호</em></span></div><br><br>9월 12~13일, 대한민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은 '테니스 월드컵'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에서 난적 카자흐스탄을 3-1로 꺾었다. 올해 대회가 열린 곳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이었다. 그리고 고민호(양구고)도 현장에서 대표팀의 승리를 지켜봤다. 올해 주니어 졸업반인 고민호는 현재 국내주니어랭킹 2위, 세계주니어랭킹은 118위의 톱클래스 유망주다. <br><br>고민호는 "(국가대표) 형들의 경기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공을 치는 것도 그렇지만 정신적으로 느끼는 것이 정말 많았다"고 말했다. 어렸을 때부터 "테니스 선수라면 국가대표는 꼭 한 번 해보고 싶다"는 표현을 자주 했던 고민호는 "이번 경기를 보면서 그 생각이 더욱 짙어졌다.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했다. <br><br>고민호의 올해 분위기는 작년과 다르다. 소위 독기가 느껴진다. 작년, 친구인 정연수, 황동현, 김무빈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고민호는 올해에는 국내외 개인전 5회, 국내 단체전 3회 등의 우승 기록을 세웠다. 지난 주 끝난 국내 최고 권위 주니어대회인 제69회 장호배에서도 우승했다. 정현, 권순우가 우승하며 스타의 등용문으로 성장했던 장호배 우승자 명단에 고민호도 추가됐다.<br><br>올해 주니어 졸업반인 고민호가 굳이 J200 등급인 이번 춘천 이덕희배에 출전하는 이유는 뚜렷하다. 세계주니어 100위 이내 졸업을 위해서다. 세계주니어를 100위 이내로 졸업하면 추후 성인이 되어서 ITF 남자국제대회 M15 등급에서 세 차례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을 수 있다. 그 기회를 위해 고민호가 이번 춘천에서 필승을 다짐했다.<br><br>"아직 J200 등급 대회 우승은 없다. 내년 내 커리어를 위해서라면 이번 대회가 매우 중요하다. 꼭 100위 이내로 세계주니어랭킹을 졸업하고 싶다." 고민호의 말이다.<br><br>고민호는 이번 대회에서 4번 시드를 받을 것이 유력하다. 올해 남자단식 명단이 예년에 비해 약해 고민호에게는 랭킹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작년 이 대회 2회전 탈락으로 조금만 높은 성적을 거둔다면 외외로 많은 랭킹포인트를 수확할 수 있다.<br><br>고민호는 "현재는 100위 이내로 졸업하는 것만 생각 중이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추후 국제주니어 출전 대회가 결정될 것 같다"고 부연했다.<br><br>춘천에서 열린 데이비스컵을 보며 국가대표의 꿈을 더욱 키운 고민호. 3주 만에 다시 방문한 이곳 춘천에서 올해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고민호는 이를 위해 경기가 없었던 29일에도 적응 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29/0000011679_002_20250929165907460.jpg" alt="" /><em class="img_desc">훈련 중인 고민호</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데스크가 만났습니다]임경수 아이디어허브 대표,“잠자는 국내 특허 깨워 해외서 수익화” 09-29 다음 사감위 체육공단 마사회 ‘몰입 예방 건전 일상’ 홍보 캠페인 펼쳐 09-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