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고추잠자리' 장면, 생각하면 현타 와…첫 테이크가 유독 어려웠던 현장" [RE:인터뷰②] 작성일 09-29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guZ5CVZ1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78a6b22d87fc1ff5da15f019117e020d195e83ac9f33ae1f6d1742f4e5e99d" dmcf-pid="Ka751hf5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tvreport/20250929200700310axtc.jpg" data-org-width="1000" dmcf-mid="qyDog6lo5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tvreport/20250929200700310axt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a3033852683bd63d8370cb5fc9955deb3dd41d9c0f97964dec801dd7606d06e" dmcf-pid="9Nz1tl41YT"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이성민이 박찬욱 감독과의 작업을 회상하며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유했다.</p> <p contents-hash="ab8fcab58eaf032ff1af1f5fff6faba24c81309103fe84d54d077bc17caeb7df" dmcf-pid="2jqtFS8ttv" dmcf-ptype="general">지난 24일 개봉한 '어쩔수가없다'의 기세가 무섭다. 개봉 5일 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다가올 추석 연휴를 맞아 더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여 흥행에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b9a9ca71496d9bd3ae42c93ecee4bfaffb7c0548af65d032a95c40ad94988508" dmcf-pid="VABF3v6FHS"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으로 완벽한 가정을 이뤘던 만수(이병헌 분)가 인생을 바쳤던 회사에서 갑자기 해고 통보를 받고 재취업을 위해 자신만의 전쟁을 시작하는 이야기다.</p> <p contents-hash="5678d940465614e2ea90f87f284e350a62cb1149a30adba183f031eb95e2c059" dmcf-pid="fcb30TP3Gl" dmcf-ptype="general">영화의 개봉을 맞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어쩔수가없다'의 주연 이성민과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성민은 이번 영화에서 실직한 뒤 삶의 의욕을 잃은 범모 역을 맡아 처연한 표정 연기로 관객의 마음을 흔들었다. </p> <p contents-hash="794b4eba1cef1200550acf930c8a51529410c22a8fcd38db8276e5ab8b4505bf" dmcf-pid="4kK0pyQ0Zh" dmcf-ptype="general">앞서 진행된 제작보고회, 언론시사회 등을 통해 이성민은 박찬욱 감독에 꼭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박찬욱 감독을 향한 애정과 존경의 마음을 표한 바 있다. 이성민은 "박찬욱이라는 감독 자체가 제게는 신뢰이자 믿음이다. 그 분의 전 작품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리고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내가 맡을 캐릭터가 뭔지 몰랐다. 만수인줄 알았다"라며 이번 작업이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97906316e9275d126f7d3dc5bfefad8f295124d2ce24b00892573eb8f9fd858" dmcf-pid="8E9pUWxpHC" dmcf-ptype="general">현장에서 직접 만난 박찬욱 감독은 어땠을까. 앞서 다른 배우들은 박찬욱 감독의 디렉션이 은유적이라고 표현했지만 이성민은 "제가 은유적이라는 말을 한 적은 없지만 그런 느낌이 있다. 구체적으로 디렉팅이 기억나지는 않는다. 저는 당시 면도칼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박찬욱 감독의 디렉팅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21cd25de6ffb3d7c421e1cffef1a5fee714b5746c1164bfc99990ce940c88f1" dmcf-pid="6D2UuYMUHI"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의 디렉팅이 잘 와닿지 않아서 어려웠던 점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그랬을 수 있다. 저는 컷을 한 후 모니터에 가서 확인하지 않고 현장에서 디렉팅을 듣는 스타일이다. 감독님께서 무전으로 디렉팅을 많이 주셨고, 그걸 이해하려고 굉장히 집중하고 있었다"라고 촬영장에서의 시간을 돌아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383920831da5addb210133da636ec3f66e13f9508fab0bc4b727a479393459" dmcf-pid="PwVu7GRu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tvreport/20250929200701727esvp.jpg" data-org-width="1000" dmcf-mid="BbmNjxTN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tvreport/20250929200701727esv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5881c933a654628f5190f216035b2577c871b10f5a1c3eee0e4c176ef98628b" dmcf-pid="Qrf7zHe7Gs" dmcf-ptype="general">이성민은 "모든 신이 제게 미션이었다. 첫 테이크가 특히 어려웠다. 리허설을 100% 진행하지 않는 현장이었고, 첫 테이크에서 제가 가져온 패를 보여준 뒤 감독님과 조율을 하면서 한 씬을 완성했다. 첫 테이크를 연기할 때 시험 문제에서 첫 번째 답을 찾는 것 같았다"라고 긴장했던 순간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4c3f015c3f233f27b0c9d3facbb74057bd674074331a0f0fe8742cac51eb4d5" dmcf-pid="x1jdJ2sdZm" dmcf-ptype="general">그리고 "감독님 작품의 앵글 안에는 꽉 짜인 틀 안에 인물, 미술, 소품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작업도 안 해보고 그런 방식으로 작업을 하실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굉장한 오해였고, 유연한 분이었다. 배우 개인의 창의력을 존중해 주시는 분이다"라고 박찬욱 감독 현장에서 받았던 인상을 공유했다.</p> <p contents-hash="4b1b618221a3625aed775bfdc984ad75e52579be3aec443ccc82f3047e4b8dc1" dmcf-pid="yLpHXO9HYr"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에서 조용필의 '고추잠자리'가 흘러나오며 이성민과 이병헌이 큰 소리로 대화하는 장면은 가장 웃긴 장면으로 꼽힌다. 이성민은 "'고추잠자리' 신은 생각하면 현타가 온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그 장면을 찍을 때는 음악이 얼마나 큰지 모르는 상태였다. 음악을 틀어 놓고 찍은 게 아니다. 첫 목소리 톤을 제가 잡아야 했고, 소리를 질렀는데 감독님이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 이 정도로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목이 찢어져라 연기했다"라고 장면을 만들어 갔던 과정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b70fc84e4aee81806ba9ee55fc85c79789ea1d9a5639c1993d554ccfd991e31" dmcf-pid="WoUXZI2XHw" dmcf-ptype="general">이성민이 처음으로 박찬욱 감독의 세계에 합류하며 깊은 연기를 선보인 '어쩔수가없다'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4feb7586da8ea1390e7c2b70524a87b9e6bf1261e9fb8c2c93a5cfc640a5e79f" dmcf-pid="YguZ5CVZHD"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CJ EN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G "대전서 축포" vs 한화 "끝까지 간다" 09-29 다음 정준하 "주위에 사기꾼 많아..코로나19 때 돈 다 날렸다" 자영업자 고충 토로('송가인') 09-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