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생태계 '축소지향형'으로 변해... 정책 전면 개편해야" 작성일 09-29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한상의 '기업 성장생태계 진단과 과제' 보고서<br>"총요소생산성, OECD 평균과 차이 커...<br>혁신성·생산성 기반으로 정책 전면 개편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sTo2Fo9R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09d4655e3401c171d903a808e6109728b6907e91dcbe119a72ee754ab4b842" dmcf-pid="2lHA6uA8L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한상공회의소 전경. 박시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9/hankooki/20250929220217981pwii.jpg" data-org-width="640" dmcf-mid="KyZkQzkPd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9/hankooki/20250929220217981pwi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박시몬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458465f09af76de4713f95e1c61ffe5f4cda1e97738ed2a06fd34cdfbec483" dmcf-pid="fvZkQzkPiV"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기업 생태계가 최근 '축소지향형'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업의 평균 종업원 수가 줄고 한계기업 비중이 높아지며 중견기업이 꾸준히 감소하는 등 각종 지표가 나빠지면서 체계적 성장 발판이 점차 무너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악화의 사다리를 방치하면 국가 경제의 생산성 둔화와 성장 엔진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fd42c1e9da6558ca19402161ddf6c24442cab81aebb66b2e678d8eb0443e8f8f" dmcf-pid="4T5ExqEQn2" dmcf-ptype="general">2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 성장생태계 진단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이 2016년을 기점으로 뚜렷한 변곡점을 맞았고 이로 인해 성장의 사다리가 눈에 띄게 약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당 평균 종업원 수는 2016년 43명에서 2023년 40명대로 감소했다. 3년 연속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 이른바 '한계기업'의 비중은 2014년 14.4%에서 2024년에는 17.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업원 50~299명 규모의 중견기업은 2014년 1만60개에서 2023년 9,508개로 감소했다.</p> <p contents-hash="b16d5fade0347d68b1acf12a7902102f0bb56386f6b26b89b3bb217d9817f1d1" dmcf-pid="8y1DMBDxR9" dmcf-ptype="general">대한상의는 이 같은 구조적 변화가 우리 경제의 생산성 정체로 직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한국의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은 2016~2018년 평균 2.1%에서 2020~2022년 0.9%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4개국 평균이 0.5%에서 1.7%로 상승세를 보인 것과 차이가 크다.</p> <p contents-hash="8b10a8266737ddecc799d58fdc957997249bb4ebe88a6745dafbc61a1449b367" dmcf-pid="6WtwRbwMdK" dmcf-ptype="general">대한상의는 기업 생태계의 축소지향적 흐름이 지속될 경우 생산성 둔화뿐 아니라 국가 성장엔진 자체가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혁신성과 생산성 기준으로 기업정책을 전면 개편하고, 성장 사다리를 복원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혁신 역량과 생산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에 선별적 자금 지원 확대,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 AI·첨단산업 중심의 민간자본 역할 강화 등이 제시됐다. 금산분리와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규제도 현실과 시장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개혁해야 한다는 점도 지적됐다. 또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체계 또한 성장성·혁신성 중심의 선별적 지원으로 개편하고 단순 규모별 지원에서 산업 생태계별 지원 체계로 바뀌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제언했다.</p> <p contents-hash="74506f5db619644d759079dd3dbef0fb79ccedcef2012bb7db0f05b548e12383" dmcf-pid="PYFreKrRib" dmcf-ptype="general">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지금과 같은 축소지향형 기업 생태계에서는 성장 역량을 갖춘 기업이 제때 도약할 수 없다"며 " 보호 위주의 중소기업 정책을 일정부분 성장에 포커싱하고 민간 자본시장 활성화로 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해 국가 생산성 정체를 돌파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64d1ea00bee3dc6059555fd9a0be1c0caf03e872ae796840a864e1a1d3de06a" dmcf-pid="ydN9XO9HJz" dmcf-ptype="general">김진욱 기자 kimjinuk@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퀄컴 차세대 AI PC 프로세서, 컴퓨팅·AI 성능서 경쟁사 '압도' 09-29 다음 제3회 대한폴로연맹 회장배 대회 성료 09-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