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일로 자리비워”…故전유성 임종 지킨 김신영 방송 복귀 작성일 09-30 5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D4WtRWAv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4552803d99d347be95122892b5b9be21b5ccdd9a1fac057adb97ac105a4270" dmcf-pid="6fYLktLKC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故) 전유성(오른쪽)과 그의 제자 김신영. 사진 김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joongang/20250930013847647spxd.jpg" data-org-width="1101" dmcf-mid="Wizs3dGk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joongang/20250930013847647sp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故) 전유성(오른쪽)과 그의 제자 김신영. 사진 김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1e03bb6f925dadab951df298788577397d85c263d105257405058a6e361d3fc" dmcf-pid="P4GoEFo9v3" dmcf-ptype="general"><br> 코미디언 김신영이 스승 고(故) 전유성의 임종을 지킨 뒤 방송에 복귀하며 “교수님은 떠났지만, 교수님이 남겨준 코미디의 철학, 개그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33dae775e9b30478da5ab80ef12cfc6eca4df2940e99eced28cf8721c13fe0e" dmcf-pid="Q8HgD3g2WF" dmcf-ptype="general">김신영은 29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통해 일주일 만에 청취자들에게 인사했다. </p> <p contents-hash="977a77b73e8b81eb6560a4f57ea58b8452fe1e30abaa0dbafcae7157642010e1" dmcf-pid="x6Xaw0aVSt" dmcf-ptype="general">앞서 김신영은 전유성이 입원해 있던 전북대병원에서 마지막까지 그의 곁을 지켰다. 스페셜DJ 나비는 지난 22일 김신영을 대신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김신영씨가 개인적으로 급한 일이 있어서 못 오게 됐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296b8f5a7f0f07d7afcd4a2ad1232e0bd32ed9ff996b965d1034e68fe2a0bde" dmcf-pid="ySJ3BN3IW1" dmcf-ptype="general">스승인 전유성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곧장 전북대학교병원으로 내려간 김신영은 나흘간 병실을 지키며 스승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전유성은 기흉으로 인한 건강 악화 끝에 지난 25일 오후 9시 5분 세상을 떠났다. </p> <p contents-hash="d7c36f2e5744186e922f1d2310401d7452690337dd9e7390a8f0b6c889e97e16" dmcf-pid="Wvi0bj0Ch5" dmcf-ptype="general">김신영은 전유성과 사제지간이다. 전유성은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김신영과 조세호 등 많은 후배를 양성했다. 03학번인 김신영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으로 “예원대 코미디연기학과에 붙었을 때”를 꼽은 바 있다. </p> <p contents-hash="ff0c18570b541e8ec03d7c1552c1aa16106fbc6f406266a8626e4179c58d2d51" dmcf-pid="YTnpKAphWZ" dmcf-ptype="general">코미디언 이경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요일 녹화가 끝나고 병원에 갔더니 후배 김신영이 곁에서 물수건을 갈아가며 지키고 있었다”며 “오빠가 신영이의 교수님이었다고. 제자로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웠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fd67a1d7f53458c0aaaefdf24b98cef00c4735a7169602629338bbdd08918079" dmcf-pid="GyLU9cUlWX" dmcf-ptype="general">이날 복귀 방송에서 김신영은 한 청취자의 사연을 읽어내려갔다. 그는 “딸과 북극성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참 멋진 별인 것 같다.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빛나면서 어두운 곳에서 헤매는 사람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준다. 바다의 등대 같은 것”이라는 글을 소개한 뒤 “우리 인생에도 길을 잃거나 방황할 때 길잡이가 돼 주는 소중한 이를 만나는 게 큰 축복이다.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96a4f8db926b3b8c605837d33727ef570a96cf28e7d57c8be80c3a9175619a0" dmcf-pid="HYg7VE7vWH" dmcf-ptype="general">김신영은 이어 “일주일 전 갑작스럽게 자리를 비웠다. 이유를 말하고 싶지 않았다. 너무 개인적인 일이라. 갑자기 자리를 비워서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고개 숙였다. </p> <p contents-hash="2c7041a42e4eb74d06866e0d548b66366d314ee7c086bbe0bc00762766674d6c" dmcf-pid="XGazfDzTSG" dmcf-ptype="general">김신영은 “바로 달려갔다. 제작진이 오케이를 해줬다. 개인적인 일이라 미안하다고 했다”며 스페셜DJ로 프로그램을 대신한 가수 나비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또 “전북대학교 24병동 3교대 간호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지 못했다. 꼭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 덕분에 제가 할 도리를 했다”고 덧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97d7d2fcd6460b538135992faf1bc8ddab3e0d91ee69f60b1459ee9dcaa8dc" dmcf-pid="ZHNq4wqy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개그맨 전유성의 영결식에서 후배 코미디언 김신영이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joongang/20250930014450692vgjg.jpg" data-org-width="2047" dmcf-mid="fVs6Jv6F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joongang/20250930014450692vgj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개그맨 전유성의 영결식에서 후배 코미디언 김신영이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d40751fec844b3795d8f13ae9882b1fbe9e94d53795081f2fb12fc91e8e1cf" dmcf-pid="5XjB8rBWCW" dmcf-ptype="general"><br> 김신영은 28일 엄수된 영결식에서 추도사를 맡아 눈물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그는 “병원에서의 4일이 40년 중에 가장 진실된 시간이었다”며 고인을 “나의 어른”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제가 가장 힘들 때 ‘한물 가고 두물 가고 세물 가면 보물이 된다, 두고 봐라’ 해주셨던 그 믿음이 저를 지금의 자리까지 이끌어주셨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제 코미디를 가장 먼저 인정해주신 분, 모두가 허무맹랑하다고 할 때 제 아이디어를 밤새워 즐거워 해주신 분, 아무것도 모르던 저를 사람으로 만들어주신 분, 어린 제자라도 존중해주신 분, 그분이 바로 교수님”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병원에서 제게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친구, 즐거웠다’고 한 따뜻한 마음을 영원히 간직하겠다. 다음 생에도 꼭 제 교수님으로 나타나 달라”며 존경과 그리움을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9417db1a7685950c8e37345ba1560e20ae8522ce2b8423236e807ae9806377" dmcf-pid="1ZAb6mbY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故) 전유성 영정 사진 앞에 있는 김신영. 사진 김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joongang/20250930014452171ndlf.jpg" data-org-width="1101" dmcf-mid="4dKlH6lo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joongang/20250930014452171ndl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故) 전유성 영정 사진 앞에 있는 김신영. 사진 김신영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23170f35bf7fd6d104cd27d61888619eee6425e57979970e6783fcd7775f69" dmcf-pid="t5cKPsKGyT" dmcf-ptype="general">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노스페이스, ‘제29회 노스페이스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성료 09-30 다음 장애 뛰어넘은 정은혜♥조영남 부부, 그들도 그저 신혼부부였다 (동상이몽2)[종합] 09-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