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굿뉴스’다![이다원의 편파리뷰] 작성일 09-30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ArDJmbYu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c2fe6b07decd3f4df245718fc01b7e410eabb38b53be442015f0f807471b7f" dmcf-pid="4cmwisKG0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영화 ‘굿뉴스’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sportskhan/20250930072349121hfpx.jpg" data-org-width="1200" dmcf-mid="2gLiVo1mU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sportskhan/20250930072349121hf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영화 ‘굿뉴스’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dbb2c7dd2d21752879d729a24345a50a8c2ea6fd19f6e746fc05e1c3bdcc28" dmcf-pid="8ksrnO9HUh" dmcf-ptype="general"><br><br>■편파적인 한줄평 : 또 왔어, 아주 혁신적인 X라이가!<br><br>아주 혁신적인 X라이가 또 왔다. 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영화 ‘굿뉴스’(감독 변성현)다. 아니, 이렇게 오랜만에 반가운 ‘굿뉴스’를 들을 줄이야!<br><br>‘굿뉴스’는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다. 아니, 좀 더 혁신적인 로그라인이 필요한데? 북으로 하이재킹된 일본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잔대가리’를 굴리는 국내 요직 ‘머저리’들과 능구렁이, 그리고 명예욕에 빠진 사슴눈 청년의 우당탕탕 소동극이다. 에헤이, 영화가 더 재밌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265a45acf7a7b43d998ddb9ce4e8352dd76968d06d2a85a15ce3e026f03b73" dmcf-pid="6EOmLI2X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영화 ‘굿뉴스’ 장면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sportskhan/20250930072350569qhhf.jpg" data-org-width="796" dmcf-mid="VkXGmZJq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sportskhan/20250930072350569qhh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영화 ‘굿뉴스’ 장면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405382b8e7e2371224f26595297f4640823d98b508d9bda7d45fc4135833ad3" dmcf-pid="PdgL4aFO3I" dmcf-ptype="general"><br><br>그렇다. 직접 눈으로 봐야 더 재밌다. 전체 러닝타임 2시간 16분이 주는 압박도 어느샌가 훌훌 날아가버리고, 플레이바가 어딜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집중하는 나를 발견한다. 이것은, 창의적인 앵글과 구조, 이야기를 구상해낸 변성현 감독의 공이다(수많은 스태프들의 노고가 반짝였으므로 ‘오롯한 공’이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그의 번뜩이는 재치는 오프닝 씬부터 묻어난다. 달의 이면에 관련된 명언으로 시작해 바로 중요 인물들에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정신차릴 새도 없이 이야기 중심으로 시청자를 인도한다. 대사와 미쟝센은 재치있고, 캐릭터는 힘이 있다.<br><br>중간중간 키치하게 오마쥬한 장면들은 새롭다. 누군가는 과하게 느낄 수 있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한국에서도 이젠 상업영화에 컬트한 느낌을 가미해도 즐거워하지 않을까’란 희망을 품게 한다. 충분히 소수적인데, 충분히 대중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예상치 못하게 웃음타율이 높아서 더 친근하게 다가온 걸 수도 있다. 아주 영리한 전략이다.<br><br>국가들 간의 첨예한 대립을 웃음으로 치환한 것도 작품을 품 넓게 받아들일 수 있는 포인트다. 사건 자체가 지독한 사상 대립으로 번질 수 있는 것을, 개인의 욕망에 집중하고 이해관계에서 오는 아이러니로 풀어내니 보는 이도 마음이 풀어져 볼 수밖에 없다. 그 누구의 편도 들지 않는 시선이라, 그 누구의 편에 서서 트집 잡는 사람이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감독이, 참 어려운 미로를 풀어냈다. 일본 배우들 기용도 적절하다.<br><br>거기에 제대로 확신의 말뚝을 박는 건 배우들이다. 설경구에게 당분간은 꾸러기 모자를 허용하라. 그동안은 그 캐릭터로서 숨쉴 것이다. 홍경에겐 제복을 허하라. 눈물자국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류승범에겐, 사투리만 강제하라. 서울말이든, 외국어든 안 된다. 능글맞은 사투리여야만 한다.<br><br>물론 모두가 흡수되진 않을 거다. 혁신적인 X라이가 모두에게 좋은 사람은 아니기에, 실험적인 앵글, 구조가 안 맞을 이도 분명 있겠다. 호불호의 장벽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오는 10월 17일 공개.<br><br>■고구마지수 : 1개<br><br>■수면제지수 : 1개<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충주시 소속 '충주맨'이 왜 소속사 분쟁? "과한 콘셉트VS재미로 봐야" [핫피플] 09-30 다음 "초심잃으면 혼난다고"..정우성, '혼외자' 논란 후 추가 근황 '눈길' ('짠한형') 09-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