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가 세균 방어막 뚫고 침투하는 장면 첫 포착" 작성일 09-30 5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도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vTHLI2Xp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65781facefd5fafd1c515819beea6120bb523402b534ffa69ae6fb36d85a41" dmcf-pid="3TyXoCVZF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항생물질 '폴리믹신'(polymyxin)에 노출된 대장균 표면 변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551724-22lyJQR/20250930085221638ifcc.jpg" data-org-width="600" dmcf-mid="tlCTewqy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551724-22lyJQR/20250930085221638ifc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항생물질 '폴리믹신'(polymyxin)에 노출된 대장균 표면 변화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eb8c2051a2ba254e2578ce10ef3e4d385d61f169f9abd398c2f5190f7125724" dmcf-pid="0yWZghf5z4" dmcf-ptype="general"> <p><br></p>영국 연구진이 세균이 항생제 침투를 막기 위해 생성하는 방어막(갑옷)을 뚫고 들어가 세균을 죽이는 과정을 처음으로 영상으로 포착했습니다. </div> <p contents-hash="975ff7b7e41e8a99f45bfea9c83088dafdfb2ef95d07f0094ce706d5913fd786" dmcf-pid="pWY5al41pf" dmcf-ptype="general">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은 30일 과학 저널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에서 항생제 폴리믹신(polymyxin)에 노출된 대장균(E. coli)을 원자힘현미경(AFM)으로 촬영, 항생제가 세균 외피를 뚫고 침투하는 과정을 처음으로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bab1c67364af38b2428c39bcd019387c5a36497833fed0190a558aa3c826395c" dmcf-pid="UYG1NS8tUV"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항생제 내성균 감염으로 매년 100만명 이상이 사망하는 상황에서 항생제 내성이 강한 그람 음성균에 대한 항생제의 작용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 연구가 새로운 세균 감염 치료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08b81cb0c2a6fcb58622ab28cd0b3470afbf7d4eac2fc80094a08a04127c21f3" dmcf-pid="uGHtjv6Fz2" dmcf-ptype="general">1947년 토양 세균에서 처음 분리된 폴리믹신은 현재까지 그람음성균(Gram negative bacteria) 감염의 최후 수단 치료제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a5678ccc6c1521f50191c79432cbfbc86542ed49c62f57b71f940962a36da72e" dmcf-pid="7QxJtfIi79"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폴리믹신은 세균의 바깥층을 표적으로 삼아 항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떤 방법으로 세균 방어막을 교란하고 침투해 죽이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4115a1e0a5b03da655bb7675e18db1025c417334a26de2f85ab759e049be8447" dmcf-pid="zxMiF4CnzK" dmcf-ptype="general">논문 공동 교신저자인 UCL 바트 후겐붐 교수는 "폴리믹신은 많은 치명적인 약제 내성 감염을 일으키는 그람음성균에 맞서는 중요한 방어선"이라며 "이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c0f40f2b780ffcf453eace2873ab70cd813e59654babc4a894466dec0dd8fdda" dmcf-pid="qMRn38hLUb" dmcf-ptype="general">이들은 활발히 활동하는 대장균과 비활성 상태 대장균을 폴리믹신에 노출한 다음, 원자 간 힘을 이용해 물체 표면을 관찰하는 초고해상도 기법인 원자힘현미경(AFM)으로 촬영해 대장균의 반응을 비교했습니다.</p> <p contents-hash="41a6657286ce043e027bb74a2c46448afc4cd6885a9bc7c419cf9b4a242f9162" dmcf-pid="BReL06louB" dmcf-ptype="general">그 결과 폴리믹신에 노출된 활성 대장균의 표면에서는 몇 분 만에 돌기가 생기고 불룩해지면서 갑옷 같은 방어막이 생성됐다가 빠르게 벗겨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contents-hash="c48992fdb88bc932c415006aec99121748e36e7123d3abfaaff45a3577eed4e1" dmcf-pid="bedopPSgpq" dmcf-ptype="general">항생제에 노출된 대장균이 새 방어막을 만들수록 동시에 빠르게 벗겨져 방어막에 틈이 생겼고 그 틈으로 항생제가 침투해 세균을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 <p contents-hash="d61addcd2679486f3ac65a6563a183023f5e45b6461afdccf526ebd132042710" dmcf-pid="KdJgUQva3z"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항생제가 대장균이 방어막을 생산하고 벗겨지도록 촉발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p> <p contents-hash="a2d293c300fdaa20e3374b1e47d7747443097f1caab1c0bc4ce18c8252c2bec2" dmcf-pid="9JiauxTNF7" dmcf-ptype="general">그러나 항생제에 대한 이런 반응은 활동 중인 대장균에서만 나타났으며, 휴면 상태의 대장균에서는 돌기나 방어막이 형성되지 않았고 항생제도 효과가 없었습니다.</p> <p contents-hash="d8cf1b256fc0c329710a09baf80bfa26af30c82cdd0b34e912e2f08a234d7b0a" dmcf-pid="2inN7MyjUu" dmcf-ptype="general">공동 교신저자인 ICL 앤드루 에드워즈 박사는 "수십 년간 세균 갑옷을 표적으로 하는 항생제가 세균이 활성이든 휴면 상태든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해 왔지만, 이 연구는 휴면 상태 세균에는 항생제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c39b25dbbcd193c4462464f20691eb9dd5911f06bfefe110d14e5c4438a1e871" dmcf-pid="VnLjzRWA7U" dmcf-ptype="general">하지만 휴면 상태 대장균에 당분을 공급하면 휴면에서 깨어나고 15분 정도 당분을 소비한 다음에는 항생제에 대한 반응이 시작돼 사멸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contents-hash="f1dd75c203ddaba05894b984aabf7a55f8f4fc262115c6fb8723e987352ed8b9" dmcf-pid="f6Pe52sdUp" dmcf-ptype="general">UCL 후겐붐 교수는 "다음 과제는 이 발견을 활용해 더 효과적인 항생제를 만드는 것"이라며 "한 가지 전략은 직관에 반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폴리믹신 치료를 세균이 갑옷을 더 많이 만들게 유도하거나 '잠든' 세균을 깨우는 치료와 결합해 세균을 제거하는 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4a68de8530aa7ca0c78b7e48f7277d5a5646b03dead5a92117a0bb773cd6e16b" dmcf-pid="4PQd1VOJz0" dmcf-ptype="general">◆ 출처 : Nature Microbiology, Carolina Borrelli, Edward Douglas et al., 'Polymyxin B lethality requires energy-dependent outer membrane disruption',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64-025-02133-1 </p> <div contents-hash="3125c23c5b6d4e1126348c1b66f7b274513c5fd6d56ae44e5c9871e1c8591b9b" dmcf-pid="8QxJtfIi03" dmcf-ptype="general"> TJB 대전방송 <div> <br> </div> <div> (사진=연합뉴스) </div> </div> <p contents-hash="7916e4deef06284c2fca1e148058ae524158aacf062998243493219ab36bd851" dmcf-pid="6xMiF4Cn7F" dmcf-ptype="general">김건교 취재 기자 | kkkim@tjb.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JB 대전방송</p> 관련자료 이전 '신사장 프로젝트' 한석규, 빌런 처단 성공…시청률 8.7% 09-30 다음 카카오 덕에 부원들에게 몹쓸 짓 하게 된 부장입니다 [박영국의 디스] 09-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