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조우진, 27년 버티게 한 열정 [인터뷰] 작성일 09-30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UY06loC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0ae5fa7aa07dc5243388096a9175e94e16f2d240d872f5c511112941816372" dmcf-pid="4luGpPSg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우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tvdaily/20250930090348794ajbn.jpg" data-org-width="620" dmcf-mid="1WwnEYMU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tvdaily/20250930090348794ajb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우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8ea85c15ccdff2b9d41a132ae259ed290d987121eade321e578c033e560848" dmcf-pid="8S7HUQvaTo"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어느덧 데뷔 27년 차, 늘 행복했던 순간만 있던 건 아니었다. 직접 발로 뛰며 배역을 따내야 했고, 선택을 못 받으면 좌절감도 맛봐야 했다. 그 시간을 버텨 지금에 이를 수 있었던 건, 꿈에 대한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았기에 가능했다. 배우 조우진의 연기 열정은 27년 전이나, 지금이나 식지 않고 불타오르고 있다. </p> <p contents-hash="7f94f8201a9ec53d44dfbd23662ae6928b886ce0a05b82674b716dc46a64bece" dmcf-pid="6YKtBdGkhL" dmcf-ptype="general">오는 10월 3일 개봉되는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는 감독과 배우들의 유쾌함이 녹여져 있지만 단순한 코미디 액션 영화는 아니다. 꿈과 목표를 위해 진정성 있게 달려가는 모습에서 가벼운 웃음이 아닌 진짜 웃음을 짓게 하기 위한 배우들의 땀방울이 보인다. 이 가운데 조우진은 조직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이인자이자 중식 요리사 순태를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았다.</p> <p contents-hash="6292cdf6ee4f4392ae660d6a2a5c284d469f1e134e034aa252bf3e5e5f624f69" dmcf-pid="PG9FbJHECn" dmcf-ptype="general">지난해 조우진은 결핍의 시대를 그린 영화 '하얼빈' 속 인물에 빠져 피폐해져 있었다. 온갖 결핍에 둘러싸인 상황에 놓였던 그는 신경정신의학과 처방을 받을 정도로 어둠 속을 거닐고 있었다. 그런 조우진에게 '보스' 시나리오는 자신을 빛으로 끌어올려준 처방전이었다. 조우진은 "'보스'는 극 중 인물들의 소동을 통해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영화다. 무겁고 진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뜨거운 온탕에서 땀을 흘리고 있던 나에게 냉탕을 선물해 준 작품이었다. 새로운 역할을 하며 내 마음도 치유될 수 있을 것 같더라"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53c8d7db553239fc53b462da027609b675e60486b28b3f8609ab3e03e28a248" dmcf-pid="QH23KiXDWi" dmcf-ptype="general">첫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게 된 그는 웃음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조우진은 과거 연극 무대 경험을 떠올리며 억지스러운 재미가 아닌 진실된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과거 라이쿤의 작품이 대학로에서 유행할 때가 있었다. 얼토당토않은 위기에 빠진 주인공들이 울고불고 괴로워하는데 보는 관객은 손뼉을 치며 박장대소한다. 연극 용어로 '파스 효과'라고 한다. 초심에 기반해 뭐든 진지하게 해야 사람들이 재밌어하고 울고 웃는 것이라는 걸 다시 깨달았다"라고 회고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38c1f7eb220791a92720ffe49271f69745ed1429b287cef0d3f8fdf0d15eb2" dmcf-pid="xXV09nZw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우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tvdaily/20250930090350050nldk.jpg" data-org-width="620" dmcf-mid="271lZ9me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tvdaily/20250930090350050nld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우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d7607aaad74592e6f7eb0ad58f6c1d7c0063aa4afe309f3cfda2dba28352ea" dmcf-pid="yJINs5iBld" dmcf-ptype="general"><br>'보스'는 조직의 일인자를 두고 경쟁하는 것이 아닌 서로 미루는 상황을 그린다. 식상한 소재지만 간단한 설정의 변화로 기존 한국 액션 영화의 클리셰를 비틀었다. 익숙한 틀을 깨는 작품의 신선함에 매료된 조우진은 부담감을 떨치고 작품에 몰입할 수 있었다. 그는 "소재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극복하기보다는 우리만의 특색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 진정성 있는 상황과 연출로 아이러니함을 그리며 웃음을 유발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e61ea3e78ef1ad1e5cda7702811cb7742dda84c4f9ab8c703b071dfaa9956b3" dmcf-pid="WiCjO1nbye" dmcf-ptype="general">실제로 '보스'를 촬영하면서도 배우들은 연기의 진정성을 더하기 위한 고민의 시간을 보냈다. 조우진은 "우리 영화의 목표는 개인기나 장난스러움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게 아니었다. 현실적으로 말이 되면서도 웃길 수 있는 장면을 만들고 싶었다. 우리의 역할에 맞는 대사인지, 또 진지하게 보이는가를 중점으로 뒀다"라며 "상황에 얽힌 소동극은 모두가 이해되는 관계성 안에서 벌어져야 하지 않나. 대사가 입에 안 맞거나 불편하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기 어렵다고 생각해 서로 상의하며 장면을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58417f7a6352ae1a694865830d67499538badee1b934e4b943ac66e55f69372" dmcf-pid="YnhAItLKWR" dmcf-ptype="general">순태의 진심도 관객들에게 전하려고 노력했다. 순태는 조직의 이인자지만 중식 요리사가 되고 싶은 캐릭터이기에 액션은 물론 요리 실력까지 두루 갖춰야 했다. 요리에 문외한이던 그는 걱정을 안고 중식 요리의 대가 여경래 셰프를 찾았다. 셰프의 도움 아래 직접 웍질을 해보고 물, 불, 기름을 다뤄보며 요리의 기본기를 갖췄다. 조우진은 "본업을 포기하며 꿈을 쫓는 사람이 어설픈 모습을 보여주면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했다. 기본기부터 충실하게 배운 뒤 감탄사를 자아낼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ba9096f26aa655075c60d9f4ce26dfa28a46b69587c6b0656d3c3fabb3a77f3" dmcf-pid="GLlcCFo9lM" dmcf-ptype="general">액션 연기에 대한 열정도 대단했다. 영화 '강철비'를 통해 첫 정통 액션을 경험했던 그는 '보스'를 통해 액션 연기에 대한 재미와 중독성을 (제대로) 느끼게 됐다. 조우진은 "'강철비'를 통해 정우성과 첫 정통 액션을 했었고 당시 그가 나를 잘 이끌어주셨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이번 액션 연기를 할 때 덜 겁나더라. 그와 합을 맞췄던 게 내 액션 연기의 토대가 됐다고 생각한다. 무리되지 않게 소화를 해 본 경험이 있기에 캐릭터만의 액션과 재미를 넣어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53113ae8c03e11a76ac0378ea2e4181f9ffebe34903fedc69cdbbaef9d828c1" dmcf-pid="HoSkh3g2Wx" dmcf-ptype="general">영화 '폴리스 스토리'를 참고하며 평소 애정하던 성룡의 액션처럼, 같은 장소에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움직임을 연구했다. 매 장면마다 놓인 물건을 활용해 액션 연기를 펼쳐야 하는 만큼 부상도 감내해야 했다. 조우진은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다쳤는지도 모르고 촬영에 임한다. 집에 가서 샤워할 때가 돼서야 상처를 보게 된다. 서로 다독여가면서 극복했다"라고 설명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62b668bd8d98dd4ffe3285a3dd0fde2811ccf65286145fd10928bbaaf9bd18" dmcf-pid="XgvEl0aVv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우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tvdaily/20250930090351287afta.jpg" data-org-width="620" dmcf-mid="VwxBPAph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tvdaily/20250930090351287aft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우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a5a59bc0557ede6208516a0a3a7f78162dbf91a329bb12ea3d280405e7ff96" dmcf-pid="ZaTDSpNfCP" dmcf-ptype="general"><br>액션 연기의 재미와 새로운 얼굴도 얻었지만, 가장 큰 보람은 사람을 얻은 것이다. '보스'의 홍보를 위해 하나로 뭉친 배우들의 모습과 촬영 중에 활발히 나눴던 대화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조우진은 "여러 프로젝트와 홍보, 협업도 뒷받침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거다"라면서 "감독님,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자신의 역할에 대해 깊게 연구하고 대사 한 마디도 물어보는 것 자체가 너무 감동이더라"라고 돌아봤다.</p> <p contents-hash="8ed6a36cb820ceea7eb41083a5d8e16cb2dd3d96cf3bfba3c83b1d77a94c4534" dmcf-pid="5NywvUj4W6" dmcf-ptype="general">그는 동료들에게 얻은 원동력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중과 끊임없이 작품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올해 영화 '승부', '보스', '사마귀'에 출연한 조우진은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과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가지 공개를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f99d38ac9030c09fab315d0a2736f5f7ad393af8ce9cf26cc4d6452328bf67cb" dmcf-pid="1jWrTuA8h8" dmcf-ptype="general">한편으론 쉼 없이 달려오며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잠시 성찰의 시간을 가지고 자신을 돌아보고 싶단다. 그렇다고 기회가 와도 포기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언제든지 그는 연기할 준비가 돼 있다. 27년 간의 배우 생활을 되돌아본 그는 "긴 힘든 시간을 버티게 해 준 건 꿈을 향한 제 마음과 투지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받은 상처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많이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늙지 않는 정신으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c9a62c57bf11ccebc3e6604c4e1c69eb825cfaea708c18d68c94703c67c844e" dmcf-pid="tBn4JmbYv4"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p> <p contents-hash="d51d443256f6cb3593382a09606aeaa5cdd69b8cc316808e60b2725e68a2b54d" dmcf-pid="FbL8isKGTf"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보스</span> | <span>조우진</span> </p> <p contents-hash="f64aec673703a42906d1044a8c807636fa3d1150d33a2e06686b92defa05f138" dmcf-pid="3Ko6nO9HWV"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시청률 반토막 났다…10년 만에 첫 타이틀롤 맡은 전여빈, 2%대 시청률로 시작 ('부세미')[종합] 09-30 다음 비투비·수호·아이딧·아이앤아이·유니스·피원하모니, 환상의 스페셜 라인업 [2025 KGMA] 09-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