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웠던 상연, 지켜주고 싶었죠” 작성일 09-30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주연 김고은·박지현<br>상연 役 박지현<br>사랑에 대한 결핍 가진 인물<br>그로 인한 외로움 누구나 공감<br>상연으로 살아봐 물만난 느낌<br>묵묵하게 평생 연기하고 싶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tt06loS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625e73813b78e80b478acffc036007f278468dfaf8475c06300c51655b36db" dmcf-pid="7Fff6j0Cl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munhwa/20250930091448111lbkw.jpg" data-org-width="640" dmcf-mid="Uubb2L5r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munhwa/20250930091448111lbk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954434a857f30033210ae81b153be5ab6a08333ad6759922492583e59b6e36c" dmcf-pid="z344PAphvh" dmcf-ptype="general"><span>넷플릭스 오리지널 ‘은중과 상연’은 15부작에 걸친 긴 이야기다. 하지만 은중과 상연, 두 여성이 10대부터 40대까지 30년간 서로를 원망하고 선망한 역사를 밀도 깊게 담기에 넘치지 않는 러닝타임이다. 그 길고 섬세한 이야기를 펼치며 카메라 안과 밖에서 우정을 다진 배우 김고은과 박지현을 각각 만났다.</span></p> <p contents-hash="9f7d5083d7fd256abf665493858f7c3d8f89cb073ae81857e259e547dc620839" dmcf-pid="q088QcUlTC" dmcf-ptype="general">“외로움.”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에서 말기암 판정을 받고 죽음을 준비하는 상연 역을 맡은 배우 박지현(사진)은 이 인물의 감정을 이 한 단어로 표현했다.</p> <p contents-hash="21c37372e34c70dae775d1fe24c68b47fa32c8c6ad89855d389e7a750dfeb789" dmcf-pid="Bp66xkuSTI" dmcf-ptype="general">상연은 남부러울 것 없는 아이였다. 유복한 집에서 태어났고 엄마는 어진 교사였다. 하지만 세상은 그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처음에는 예쁘고 자신감 넘치는 상연이 주목받았지만, 어느덧 사람들은 가난한 집에서 자랐지만 구김이 없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은중(김고은)의 곁으로 모였다. 그럴수록 상연의 박탈감은 커졌고, 이는 가장 오래 사귄 친구인 은중을 향한 원망으로 바뀌었다.</p> <p contents-hash="b61fb7fb85f24c6e00b9cda2913c865cacedacf512098ed77e2a38402f17b93e" dmcf-pid="bUPPME7vCO"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난 박지현은 “은중을 향한 상연의 미움의 근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상연은 정작 사랑에 대한 결핍을 가진 인물이다. 그로 인한 외로움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본 감정”이라면서 “상연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들도 있지만, 저라도 상연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3029714e85b04c0617a84aca9977456da4e220de6b99250464f2bbdedbff048" dmcf-pid="KuQQRDzTls" dmcf-ptype="general">상연과 은중의 감정은 어지럽게 얽히고, 화석처럼 굳어져 풀기 힘든 실타래가 됐다. 이때 40대의 젊은 나이에 조력사를 결심한 상연이 은중을 찾아와 “동행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박지현은 2∼3주가량 물과 아메리카노만 마시며 몸을 말렸다. 그는 “조력 사망은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주제지만, 상연의 입장에서 좀 더 생각해 봤다”며 “그 정도의 아픔과 고통을 가진 사람이라면 삶의 끝자락에서 본인의 죽음을 선택하는 자유를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라고 조심스럽게 전했다.</p> <p contents-hash="b83d7afb358f282d775d24009e24c3f21ce4c2ce23fd099e767488d042eb9b6a" dmcf-pid="97xxewqylm" dmcf-ptype="general">박지현은 상연을 살아본 것이 행복하다며 “물을 만난 느낌”이라고 말했다. 실제 요즘 그의 활약상이 딱 그렇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2022)로 주목을 받은 이후 영화 2편, 드라마 2편의 주연을 맡았다. 공개를 앞둔 신작도 3편이나 있다. 정작 그는 “박지현의 시간이 온 것 같다”는 평가에 손사래를 쳤다.</p> <p contents-hash="4e7ce858408ac431dbab03adb0e9f3edcf5e63d47d57ba953e8773a0380093c4" dmcf-pid="2vpp7Myjlr" dmcf-ptype="general">“아직 멀었어요. 그저 묵묵히 평생 연기하고 싶어요. 그렇게 걷다보면 제가 김고은 선배님께 큰 은혜를 입은 것처럼, 저 역시 누군가에게 좋은 선배가 되어 있지 않을까요?”</p> <p contents-hash="44ff1d082bccdfea6c59fda69e042a553a83d940a01bbb1dbd99a105d2c565d6" dmcf-pid="VTUUzRWAvw" dmcf-ptype="general">안진용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이유→주지훈 ‘서울드라마어워즈’ 참석자 라인업 09-30 다음 ‘피지컬: 아시아’ 축구장 5개 규모에 모래 1200톤, 훨씬 더 어마어마해졌다 09-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