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살고 싶었다" 반지하 고독사 20대 메모…'탄식' 작성일 09-30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HSl7Myj1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d53d7850255d90c81a884ffd3e52fd776f575d5392c2a4b2b84568c0e89554" dmcf-pid="WXvSzRWA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독사 현장 정리 등 특수청소 일을 하는 사연자가 일과 감정을 떼어놓는 것이 어렵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moneytoday/20250930095251819oqls.jpg" data-org-width="952" dmcf-mid="Py14cyQ0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moneytoday/20250930095251819oql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독사 현장 정리 등 특수청소 일을 하는 사연자가 일과 감정을 떼어놓는 것이 어렵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36f94d05339fd9eaf308c2a9164ef7021e313df58fe5f491f89d5ba8f7a1b4" dmcf-pid="YZTvqeYcHp" dmcf-ptype="general">고독사 현장 정리 등 특수청소 일을 하는 사연자가 일과 감정을 떼어놓는 것이 어렵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b289157ecc20aa79955960ad6de8f54d844623625658a7890336dbd4edd733ea" dmcf-pid="G5yTBdGkG0" dmcf-ptype="general">지난 2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특수청소 일을 하는 30대 남성 사연자가 출연했다. 특수 청소란 고독사, 자살, 화재 등 정신·위생적 위험이 존재하는 특정 공간을 청소 및 정리하는 작업을 뜻한다. </p> <p contents-hash="fb2ca22652e941b8934ad062d63e564984757e9336c86621f196e0de079bb97d" dmcf-pid="H1WybJHEY3"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일반적인 청소를 하다가 특수 청소를 하게 됐다"며 "감정을 내려놓고 청소하고 싶은데 공과 사 구분이 어렵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dc25c4c2d4a484e1ebf0a3749c078ed5453ab36031cbf978da3b491d5f50a498" dmcf-pid="XCDEZ9me5F" dmcf-ptype="general">그는 "자살, 고독사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됐다. 나라에서 사후 처리를 해주는 줄 알았는데 민간 업체더라. 누군가 해야 하는 일이라면 우리가 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특수청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d8fbb164fde384181e6894c8ef6bdd73abd0ec2566be5cdab09b51fec06ef78" dmcf-pid="ZhwD52sdHt"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고독사 현장의 경우 가족, 이웃 등 주변인들에 의해 현장이 발견되고 범죄 혐의가 없을 시 장례 절차가 진행되는데, 유족의 의뢰를 받아 현장 청소를 한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09a0390566a22ba49fe979b953e5896e70893452cce3d6669bb20f40ebf229" dmcf-pid="5lrw1VOJt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독사 현장 정리 등 특수청소 일을 하는 사연자가 고독사 현장을 작업하다 감정적인 동요를 겪은 일이 있었다며 여러 일화를 털어놨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moneytoday/20250930095253461zofd.jpg" data-org-width="680" dmcf-mid="Q2Lnl0aV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moneytoday/20250930095253461zo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독사 현장 정리 등 특수청소 일을 하는 사연자가 고독사 현장을 작업하다 감정적인 동요를 겪은 일이 있었다며 여러 일화를 털어놨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3736306ad8edf60ef23ae07b653188aeb7df31d9ff11cf7f0cfc1009df29b1" dmcf-pid="1SmrtfIi55"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연평균 150~200건 정도 된다. 그 중 40%는 청년 쓰레기 집, 40%는 고독사 및 자살 현장 유품 정리 등이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a0492b53251fd0bd8c94ce19c75cdff10e4b16ec67f549871c6a7fffca15ced3" dmcf-pid="tvsmF4Cn5Z"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3일 전 고독사 현장에 다녀왔다며 "그 공간 안에 작은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 거기서 구조해서 입양까지 보냈다. 일주일간 아무것도 못 먹었더라"라며 무거웠던 마음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d39c843ab5e11f17182841a91cb0a0c2e82a27c670c4d24fc8d7aee5930aa369" dmcf-pid="FTOs38hL5X" dmcf-ptype="general">MC 이수근이 "어르신이 돌아가셨나"라고 묻자 사연자는 "나이가 젊으셨다. 40대 초반이셨다"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a3eca47979d6c19d39f7c0452a43417148c3450c6b85d21236ccf42ebee7312c" dmcf-pid="3yIO06lo5H"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또 "20대 초반 남성의 고독사 현장을 찾았다. 반지하였고 분위기가 무겁고 냄새가 많이 났다. 침대 옆에 '햇빛 드는 방에 살고 싶다. 나는 정말 살고 싶었다'는 메모가 있었다. 그걸 발견하고 다 뛰쳐 나왔다. 일을 못하고 감정에 잠겨있었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77fb0675909bf96e9a979a9c23e13f3141e3b529318b00b28e21ab6185070d" dmcf-pid="0WCIpPSg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독사 현장 정리 등 특수청소 일을 하는 사연자가 일하다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moneytoday/20250930095255032puul.jpg" data-org-width="680" dmcf-mid="xf84cyQ05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moneytoday/20250930095255032puu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독사 현장 정리 등 특수청소 일을 하는 사연자가 일하다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c2470a88fd9575daaeda181449e8addc28f5226d5d4a7034a576845ddba8f2" dmcf-pid="pYhCUQva1Y"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작업할 때 시신을 직접 보지는 않지만 여러 고충이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5173d4d75b22737b0d93acb1a0889adbdce0cadec4da67ca130e3805a675190" dmcf-pid="UGlhuxTNYW" dmcf-ptype="general">그는 "부패 조직, 손가락, 손톱, 치아 등 신체 일부를 보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현장이 처참하다보니 일 배우러 왔다가 중간에 도망가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날씨와 관계 없이 365일 방호복을 입고 작업해야 한다고.</p> <p contents-hash="8beaa8952ae511c2c91feb4563bdf6cb3fd45aa92180467c9e05005ff0358d98" dmcf-pid="uHSl7Myj5y" dmcf-ptype="general">MC 서장훈은 "동료가 다 또래일 거 아니냐. 죽음을 직접 맞닥뜨릴 일이 많지 않은데 젊은 사람들이 그 일을 하면서 감정적으로 힘들 것"이라며 "시신이 옮겨졌다고 하더라도 분위기 자체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을 거다. 그게 당연하다"고 반응했다.</p> <p contents-hash="42a310e31d86eaa6f958f9b0d52f4334da45bffe419bd3114f7975d11a433f79" dmcf-pid="7XvSzRWAHT" dmcf-ptype="general">이어 "어느 누구도 마지막 가는 길이 정리되지 않고 지저분한 걸 원하지 않을 거다. 돌아가신 분의 마지막을 잘 정리해 드린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p> <p contents-hash="5b91e8b207f757f1373151f37b797d08895dede8b5c7f53b6bffdf22fbf3750e" dmcf-pid="zZTvqeYcHv" dmcf-ptype="general">이은 기자 iameu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석규, 치킨집 차리더니…시위원까지 출마 ('신사장') 09-30 다음 헌트릭스, 美 '투나잇 쇼' 출연…"'골든', 라이브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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