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에 일감 등 25억원 몰아주기…천문연 센터장 감사서 적발 작성일 09-30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G6XKTP3d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5ac3d817c7b12312105a1befab53a20910f6195765615abf2206c39625578f" dmcf-pid="YHPZ9yQ0R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천문연구원 로고. 천문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dongascience/20250930114353027mkfe.jpg" data-org-width="475" dmcf-mid="y7fYql41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dongascience/20250930114353027mk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천문연구원 로고. 천문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28b7da8394a5bd40a2078deb4c0316b478d4b9fb4d4f5b725e821959e6d07aa" dmcf-pid="GXQ52WxpiJ" dmcf-ptype="general">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 센터장이 지난 11년 동안 친인척을 대표로 세운 기업에서 내부 신고 없이 실질적인 운영에 개입하고 이 과정에서 약 25억원 어치의 일감을 몰아주다 감사에서 적발됐다.</p> <p contents-hash="591bf8dcfac505491cf70d0a885f76f992a6e86cbb3e744c7e031d6a56d1ef6e" dmcf-pid="HZx1VYMUdd" dmcf-ptype="general"> 우주항공청이 29일 공개한 천문연 종합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천문연 센터장 A씨는 겸직 신고 없이 2013년 5월부터 처형, 조카 등 친인척이 대표로 있는 업체 4곳의 설립·운영에 개입하고 수의계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특혜를 제공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p> <p contents-hash="4cc1751d619f89da3bb489b84bc54993b2e9e117a4963b4d28d60b0736a47a21" dmcf-pid="X5MtfGRuJe" dmcf-ptype="general"> A씨는 자신이 설립에 관여한 기업 직원으로 근무하던 천문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학생이 새로운 회사를 창업하자 계약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발주기관이 직접 작성해야 하는 과업지시서 등을 업체가 직접 작성하게 하는 등 특혜를 줬다.</p> <p contents-hash="e0d31e3b77053aab4e4f5fd1ab07f09bf472227c501e9dc143dd1def375fd961" dmcf-pid="Z1RF4He7JR" dmcf-ptype="general"> 또 실질적으로 A씨가 운영하던 회사에서 근무하던 지인이 따로 설립한 기업의 창업 계획을 돕고 사무실 임차비용 등 2984만원을 대여한 사례도 적발됐다. 소프트웨어 개발 실적이나 개발 경험이 없던 해당 업체에 약 2억원의 용역을 발주하고 수행 과정에서 도움을 줬다.</p> <p contents-hash="7e1f99b0e82cee09c0cebfc25b1b48aa220d905c8ac67a69a38f2c809a5ceb05" dmcf-pid="5te38XdziM" dmcf-ptype="general"> 조사 결과 2014년부터 2025년까지 A씨가 계약을 체결한 용역과 과제는 총 144건, 24억6845만원에 달한다.</p> <p contents-hash="6d16a5f6a49b799d79b7c8fe15715605a19d7ba6987b703d89db1576ae793245" dmcf-pid="1Fd06ZJqdx" dmcf-ptype="general"> A씨는 자신이 운영한 회사 4곳이 실질 운영한 회사라는 사실을 인정했지만 계약이 적법하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6036c7a9461674111cacfdc973b6394d44d63b78e5607a29da6d0936dbd8b849" dmcf-pid="t3JpP5iBLQ" dmcf-ptype="general"> 우주청은 A씨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을 위반하고 천문연과의 수의계약 체결 과정에서 금전 거래 등의 개연성이 의심되기 때문에 천문연에 중징계와 수사 의뢰를 요구했다.</p> <p contents-hash="7d3f0eceea545acc8b63d50609e494d89d6017093fbdd63b554001605a17ae09" dmcf-pid="FG6XKTP3dP" dmcf-ptype="general"> 천문연은 우주청의 감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추가 위법 사항 등에 대해 지난주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8b6bdb053c3f76f9fc349548bb81cc2d7404e0a16560d14a417f9cb1f1a35c04" dmcf-pid="3HPZ9yQ0n6" dmcf-ptype="general"> 이번 감사보고서에는 천문연 감사부장이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천문연 내 구매 및 인사 업무 등에서 발생한 3건의 내부 비위 사건에서 복무감사를 실시하지 않거나 사건을 축소 조사하는 등 직무를 소홀히 한 사례도 적발됐다.</p> <p contents-hash="8e8e4d2abbbe026fb2ebf2249732da524b42a5d671e6299d2cf4a6cb81375bc2" dmcf-pid="0XQ52WxpM8" dmcf-ptype="general"> 한 연구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천문연이 공동개발한 관측 장비인 태양 코로나그래프 발사 일정 연기를 공지받았지만 출장 계획 변경 없이 출국하고 NASA에 가족 참관을 요청했다.</p> <p contents-hash="a442fd7553f5762e33ce26355e386d254dd2b7d6ce96371058e48c1cc62a6fb3" dmcf-pid="pZx1VYMUi4" dmcf-ptype="general">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에 방문하면서 NASA 헤드쿼터(HQ)가 있는 워싱턴 D.C.를 출장지로 신청해 여비를 과다 수령한 사례도 확인됐다.</p> <p contents-hash="71bd2c3fa9d1ce64b88b0fe5f780dcc8a199159f76abf33bf9c48a6adb923d9e" dmcf-pid="U5MtfGRuMf" dmcf-ptype="general"> 직원 평가 중에 원장이 교체되자 평가 권한이 없는 퇴직 원장에서 평가를 요청하고 권한을 부여한 사례도 있다.</p> <p contents-hash="ae193de2503151d4d18372f0a01e98e80b75eb446434ae968ed390c6bbe0ec8e" dmcf-pid="u1RF4He7nV" dmcf-ptype="general"> 이 밖에도 공적 출장으로 쌓인 항공마일리지를 직원 6명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는데 천문연에서는 이를 감사가 진행되기까지 전혀 인지하지 못한 사례 등이 발견됐다.</p> <p contents-hash="02b3a06bc7f4db1bcdcf5e480d96c9dc27272a3bbcc88aad5d4945b3e34cafe9" dmcf-pid="7te38XdzM2" dmcf-ptype="general"> 이번 감사는 2016년 이후 한국천문연구원에 대한 감사가 장기간 실시되지 않은 점과 기관 운영의 건전성 확보 및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을 위해 시행됐다.</p> <p contents-hash="8ff61a76b38f165c8a1bf5cf5da7c01bd3f0cf923c203620f966623f1c2d3588" dmcf-pid="zFd06ZJqd9"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피지컬AI, 10단계중 2단계… 결국 인간 넘을 것” 09-30 다음 강남 거리·선박 건조장 활보하는 KAIST 로봇들 09-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