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AI, 10단계중 2단계… 결국 인간 넘을 것” 작성일 09-30 5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김주형 교수·김영재 연구원, 최종현학술원서 특별강연<br>“충분한 데이터·연구 축적땐<br>로봇도 진정한 지능 갖출 것<br>인간의 많은 영역 대체해도<br>자유의지 결코 넘보지 못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bNYBS8ty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ec429891b5b2e5adf005bb95b3fbba0ab1bb0f595ae52ba056749fa7f384ef" dmcf-pid="2KjGbv6F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주형(가운데) UIUC 교수가 29일 최종현학술원 특별 강연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김영재 LG전자 HS연구센터 수석연구위원, 오른쪽은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 최종현학술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munhwa/20250930113948716jzod.jpg" data-org-width="640" dmcf-mid="0mkZ2Wxp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munhwa/20250930113948716jzo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주형(가운데) UIUC 교수가 29일 최종현학술원 특별 강연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김영재 LG전자 HS연구센터 수석연구위원, 오른쪽은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 최종현학술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50d2b4ce9013496b67abbe82037d37b4263674fa695d221726ba6ed5f07e5f" dmcf-pid="V9AHKTP3Cc" dmcf-ptype="general">“충분한 데이터와 연구가 축적만 되면 로봇이 인간을 뛰어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p> <p contents-hash="d7748e3b8efcab5769133215c0e017156410368cb535d6242bf6aca9abe72347" dmcf-pid="f4D1fGRuyA" dmcf-ptype="general">2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콘퍼런스홀에서 최종현학술원과 한국고등교육재단 공동 주최로 열린 ‘SF, 로봇, 인간’ 특별 강연에서 미국과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로봇 전문가들은 이처럼 견해를 밝혔다.</p> <p contents-hash="674420da8a62f5dfa67b519deb96f6c757242cd846123247273b6d0a0550154d" dmcf-pid="48wt4He7Tj" dmcf-ptype="general">김주형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UIUC) 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는 “로봇이 생활 속에 보급돼야 데이터가 쌓이고, 그것이 인공지능(AI)과 로봇의 진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면서 “더 많은 로봇이 보급돼야 더 많은 데이터를 모을 수 있고, 그래야 로봇이 진정한 ‘지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용 로봇이 데이터를 쉽게 축적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일상 속 로봇은 보급이 극히 부족해 학습 데이터가 턱없이 모자란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e05beffa39091d322d491be308e1787b50110c88a99f3abb10bb65c0962789d9" dmcf-pid="86rF8XdzTN" dmcf-ptype="general">그는 디즈니리서치, 카네기멜런대 로보틱스 연구소(DARPA 프로젝트), 삼성전자 등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UIUC에서 김랩(KIMLAB)을 이끌며 차세대 로봇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인간과 로봇의 차이를 ‘쓸데없는 움직임’으로 해석했다. 그는 “숨을 쉬듯 떨리는 눈동자, 의미 없는 시선 이동 같은 비효율적인 움직임이 오히려 인간다운 자연스러움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디즈니리서치 재직 당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실제 로봇으로 구현했던 과정과 휴머노이드 기술의 진화도 소개했다. 그는 디즈니리서치에서 몸이 분해돼도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 ‘올라프’에 착안해 다리가 떨어져도 움직일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p> <p contents-hash="acfbcade70be7ad4426eaa2584fc82560b4280d13b48206dcfdb22d4ae82314b" dmcf-pid="6Pm36ZJqTa" dmcf-ptype="general">이날 두 번째 연사로 나선 김영재 LG전자 HS연구센터 수석연구위원 역시 ‘데이터’가 로봇 진화를 위한 필수 요인이라고 역설했다. 현재 LG전자에서 차세대 로봇 플랫폼 연구를 주도 중인 그는 “로봇이 물리적 세계에서 인간처럼 움직이는 피지컬 AI는 아직 10단계 중 2단계 수준에 불과하다”면서도 “충분한 데이터와 연구가 축적되면 결국 인간을 뛰어넘는 지능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사람들이 가장 하기 싫어하는 설거지·빨래·청소를 합리적 가격에 대신할 수 있어야 시장이 열린다”며 로봇 대중화의 분기점으로 집안일의 자동화를 꼽았다. 김 교수도 “세탁-건조-개기, 식기 세척-정리 등 집안일의 ‘마지막 1미터’를 메우는 자동화가 대중화의 관건”이라고 분석하면서 “가구 높이와 구조가 로봇 사용을 전제로 변한 것처럼 생활양식과 제품 설계가 맞물리며 수용성이 점차 높아진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01906b4dca1be833bb1bd3e2ef112647039d17c116dd5970731719a635d463b" dmcf-pid="PQs0P5iBSg" dmcf-ptype="general">인간과 로봇의 본질적 차이가 ‘자유의지’에서 비롯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수석연구위원은 “AI와 로봇이 인간의 많은 영역을 대체하겠지만, 자유의지라는 마지막 보물은 인간에게 남아 있다”며 “앞으로의 사회는 AI와 로봇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be31146f8cbe8aad20034e2ff585f1b7ab9c64c8f34ccbf99d7a6e5fcd6b2e9" dmcf-pid="QxOpQ1nbyo" dmcf-ptype="general">김성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년 국민게임 ‘서든어택’, 스타 230명과 컬래버…“장수 비결” 09-30 다음 친인척에 일감 등 25억원 몰아주기…천문연 센터장 감사서 적발 09-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