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희승, '아니 그러니까' 제작·연출한 사연 "좋은 IP 이어가고파"[인터뷰]① 작성일 09-30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우 최희승, 연극 제작자·연출 도전<br>"내가 아니더라도 만들어지는 공연 됐으면"<br>"이야깃거리 남기고 싶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30me0aVDA"> <p contents-hash="1d94aadd869984d13ef5ab33cf8ec004543121a853324fdfee1a5fcc264db211" dmcf-pid="q0psdpNfDj"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희승이 새로운 목표에 도전했다. 바로 공연을 제작하고 또 연출에 나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애정과 열정 만으로 시작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eb1ffa53de53b11955e9b4b50eaa37a4c5a53b3b45175bcaa0368de3ef4a741" dmcf-pid="BpUOJUj4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Edaily/20250930124450127zfzl.jpg" data-org-width="670" dmcf-mid="ubTLKTP3D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Edaily/20250930124450127zfzl.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83e7c7cebe992b91040f63c867b690d5777f43cb75020df304541a001b38837" dmcf-pid="bUuIiuA8sa" dmcf-ptype="general">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를 가진 최희승은 자신이 제작·연출에 나선 연극 ‘아니 그러니까’에 대해 “대학교 동기들끼리 함께 만들었던 작품이다. 5~6년 전 공연을 올리려고 했다가 코로나19로 무산됐다”며 “그러다 지난해 이 공연을 올렸는데 너무 좋았고 공연이 계속됐으면 하는 마음에 직접 제작을 해보자고 용기를 냈다”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0fd5f51b78b0f90059e5982f1720ea9331adcdbd166b1274c748dc17cad8943e" dmcf-pid="KlSiBS8tsg" dmcf-ptype="general">‘아니 그러니까’는 각기 다른 환경 속에 서로 다른 성향과 성격을 가지고 각기 다른 관계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나 충돌이 생겼을 때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 교양수업에서 서로 다른 성격과 성향을 가진 4명의 학생이 조별 과제를 하기 위해 함께 모이고, 본인들의 자발적인 의사가 아닌 임의로 선정된 4명의 조원들이 조별 과제 역할 분담의 타협점을 찾아가기 위한 대화가 흥미롭게 진행되며 60분의 시간을 가득 채운다. </p> <p contents-hash="27f0882fa9e634a1bbb4584063429214a19505566d47401dd027eed1789a26e9" dmcf-pid="9Svnbv6FOo" dmcf-ptype="general">6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도 ‘아니 그러니까’를 상징하는 부분이다. 유튜브, 틱톡, 릴스 등 숏폼 형식의 콘텐츠가 일상화 되는 요즘, 긴 호흡과 멀어지는 대중을 위해 연극에서도 새로운 형태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60분에 핵심적인 메시지를 압축해 담았다. 짧지만 절대 아쉽지 않고 짧지만 절대 어설프지 않다.</p> <p contents-hash="bf2c0e85200737cabc5624f4e7644746c2d84dd4a1c8a5902b042c00aa5e1a00" dmcf-pid="2vTLKTP3mL" dmcf-ptype="general">최희승과 대학 동기인 김성일 작가가 집필을 하고 최희승이 각색에 참여한 ‘아니 그러니까’는 지난해 공연을 올려 호평 받은 바 있다. 최희승은 범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2e4b7dfffa231990561c8289a3954f6f927110f97aaa006c04ad8d0c660d00bb" dmcf-pid="VTyo9yQ0Dn" dmcf-ptype="general">지난해 무대 위에 섰던 작품을, 올해는 제작자·연출가가 돼 무대 아래에서 만들게 된 것. 그는 “연출은 한 명이고 배우는 12명이다”며 “연출로 배우들을 이끌어가야 하고 납득 시켜야 하고 혼자 많은 걸 해결해야 하는 시간이 많아 외롭더라. 그동안 제가 만난 모든 연출, 감독님들이 스쳐 지나갔고 다들 제가 느꼈던 것보다도 더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082b571a0eedc49545ba20a3c6c63a34bd7f21620880774f1d6f6fe23763f59" dmcf-pid="fyWg2Wxpwi" dmcf-ptype="general">2016년 단편영화 ‘수난이대’로 데뷔한 최희승은 영화 ‘낫아웃’, ‘어게인 1997’, 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 ‘일인분하우스’, ‘디어엠’, ‘찌질의 역사’, 연극 ‘별 볼일 있는 사람들’, ‘그릇 찾으러 왔습니다’, ‘임대아파트’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다. 유능한 배우인 만큼 연출로서 바라보는 시각도 다를 수밖에 없다.</p> <p contents-hash="a0b1d6763b783b8e06564b266ab84ec5af73dc13c3e50a855738fcaca40e3886" dmcf-pid="4WYaVYMUsJ" dmcf-ptype="general">그는 “올해 초 ‘임대아파트’라는 연극을 했는데 그때 연출을 하신 분이 ‘임대아파트’ 공연을 네 번이나 하신 분이었다. 그때 ‘나도 올라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땐 그 말이 이해가 안됐다”며 “‘아니 그러니까’를 하니까 그 말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것이 부럽고 한번 더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웃었다.</p> <p contents-hash="2c92da6779c8321c9b702f1c60dc6ad395205371d49a97b6bde1cb43f09e6f81" dmcf-pid="8YGNfGRusd" dmcf-ptype="general">그만큼 연출을 하는 시간이 많은 공부가 되기도 한다. 그는 “다른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것을 보면서도 그렇고 연출을 하다 보니 작품을 보는 시각이 넓어지고 있다”며 “예전에는 내 캐릭터와 나와 호흡하는 캐릭터, 그 상황들을 주로 봤다면 이젠 극 전체를 바라보고 이해하게 된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20f53ea2f9fd7f0a7609e865f4f8aa4bc6777cb21562566ae8faa3124b23f4" dmcf-pid="6GHj4He7m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30/Edaily/20250930124451442vdeb.jpg" data-org-width="670" dmcf-mid="7Gyo9yQ0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Edaily/20250930124451442vdeb.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cbe9bdbf6ade08da1752ea54e8d7768a637f0f3cc21df8f44aff223172bd82c" dmcf-pid="PHXA8XdzwR" dmcf-ptype="general"> ‘아니 그러니까’는 배우 최희승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 만으로 100% 사비를 들여 만든 공연이다. 수익 창출이 우선이 아닌, 이 IP를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컸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결정이다. </div> <p contents-hash="99155bdab64ca279f14f67d2b0d18cd8dede1337dfbd37fa0874daf3517013d8" dmcf-pid="QXZc6ZJqrM" dmcf-ptype="general">그는 “무대에 섰을 때도 느꼈던 건, 공연 자체가 너무 좋았다”며 “예전에 한 회사 연극 동호회에서 이 대본으로 연극제에 올라가도 되겠느냐는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 이 대본으로 연극제에서 공연을 올렸는데, 제가 이 공연을 만들지 않아도 누군가가 이 공연을 만들고 무대에 올라갔으면 좋겠다. 이 IP가 계속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fd381577c270d017d2d936111c0f4c586b4cf2edaca694836bbfdaca28b84ae" dmcf-pid="xZ5kP5iBmx" dmcf-ptype="general">이번 무대에는 대본을 집필한 김성일 작가도 함께 오른다. 최희승은 “모든 작업을 함께하진 않았지만, 이 글을 처음 쓴 작가인 만큼 모든 포스터, 크레딧의 이름을 명확하게 쓰고 있다. 지금은 국악 무대에 서고 있는데 연기를 잘 하는 친구다”며 “이번에 교수 역할로 출연을 한다. 길지 않은 호흡이지만 그 역할을 잘 해주고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3ba9ed83c652891036ca409b85de7685c50ba09db567df7fa51c5bdaa8f145a" dmcf-pid="ylSiBS8tDQ" dmcf-ptype="general">‘아니 그러니까’는 2020년 코로나19로 무산됐다 지난해 공연된 작품이다. 그리고 또 잊혀질 뻔 했지만 최희승의 열정이 이 공연에 다시 숨을 불어넣었다.</p> <p contents-hash="a0162a5812855b6a4461b03e875886dd9078276ada0d3d2cb57467c53d5700ec" dmcf-pid="WSvnbv6FEP" dmcf-ptype="general">그는 “사라지고 죽은 대본인데, 다 꺼가는 불씨를 살려줘 고맙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며 “누군가는 이 작품을 보고 청지 풍자냐고, 누군가는 젠더 이슈냐고, 누군가는 세대 갈등이냐고 묻는다. 누군가에게는 정치 풍자로, 누군가에게는 젠더 이슈로, 누군가에게는 세대 갈등으로 느껴졌으면 좋겠다. 특정 갈등을 다룬 것은 아니지만 이 공연을 본 관객들이 더 이야기를 하고 생각을 나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35802496a2d4a58bdee484962dd71834a52879de121f39ffe0b1571c5a32b7f" dmcf-pid="YvTLKTP3r6" dmcf-ptype="general">‘아니 그러니까’는 10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씨어터 조이에서 공연된다.</p> <p contents-hash="b434d4213dd0e043ad5855327065fc9ec1943cbbf8fd1828f4985cbaad9860e3" dmcf-pid="GTyo9yQ0r8" dmcf-ptype="general">김가영 (kky1209@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시완 "'청룡' 무대? 이병헌 집 못 가는 줄…'선배 잃겠다' 생각도" [MD인터뷰①] 09-30 다음 "김연아 보는 듯" …연예인 탑백귀들, 대환장 오열 릴레이[우리들의 발라드] 09-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