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니어 3위 페니코바, "내가 춘천에 온 이유는..." [ITF 춘천 이덕희배] 작성일 09-30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올해 주니어 호주오픈 여자단식 준우승자<br>-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 레벨에 도전할 것"<br>- BTS, 블랙핑크, 세븐틴 모두 좋아하는 10대 소녀, "지민이 가장 좋아"</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30/0000011684_001_20250930130308354.jpg" alt="" /><em class="img_desc">176cm로 이미 성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크리스티나 페니코바(미국)</em></span></div><br><br>크리스티나 페니코바(미국, 2009년생)는 역대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를 통틀어 가장 높은 세계주니어랭킹으로 대회에 출전한 선수다. 대회 출전 신청 기간만 하더라도 7위였던 그녀는 지난 주 J500 일본 오사카시장컵 4강으로 이번 주 3위까지 올랐다. 물론 이덕희배 대회 이후 세계주니어 3위까지 올랐던 제라드 캄파냐 리(한국)도 있지만 출전 당시 3위는 아니었다. 페니코바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임이 분명하다.<br><br>페니코바는 30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1회전에서 기타오카 미쿠(일본)을 6-2 6-4로 제압했다. 한국에서의 첫 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라는 페니코바를 경기 후 만나봤다. <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주니어 레벨에서는 이미 대단한 커리어를 갖고 있다. 이번 춘천 이덕희배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가?</strong></span><br>A. 우선 새로운 나라,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항상 새로운 곳을 도전하기를 원했다. 아직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 대회가 벌써 매우 좋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주 일본 방문도 처음이었다. <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이곳 춘천은 어떤 것 같나?</strong></span><br>A. 정말 좋다. 벌써부터 이곳에서 재미있는 경험들을 많이 했다. 경치도 너무 좋다. 산이 매우 아름답다. 내 고향 캘리포니아와 거의 비슷하다. <br>날씨도 매우 좋고, 야경도 멋있었다.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들이 멋있었다.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올해 ITF 성인대회와 주니어대회를 병행 중인데, 어떤 기준으로 스케줄을 짜며, 어떻게 관리하는가?</strong></span><br>A. 우선 내 목표는 가장 높은 랭킹으로 올해 주니어 시즌을 졸업하는 것이다. 그러면 내년에 성인대회 자동 본선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높은 주니어랭킹을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스케줄로 주니어대회에 출전 중이며, 나머지 기간에는 성인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br>확실히 성인대회가 더 어렵다. 정신적으로 더 그런 것 같다. 더 터프하다. 주니어 때와 똑같이 유지하려고 하지만 조금 더 자주 어려운 상황에 놓이는 것은 맞다.<br>올해가 주니어 레벨은 마지막일 것 같다. 내년부터는 성인대회에 조금 더 집중할 것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30/0000011684_002_20250930130308395.jpg" alt="" /></span></div><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이바 요비치(2008년생), 줄리에타 파레하(2009년생)는 올해 성인 그랜드슬램에서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를 상대하기도 했다. 그들을 보면서 어떤 심정이었나? 부러웠다던가.</strong></span><br>A. 아니다. 정말 정말 기뻤다. 그들이 정말 친한 친구들이다. 그들이 그랜드슬램 본선에 출전한다고 했을 때 정말 기쁜 마음이었다. 응원도 많이 해줬다. 비록 경기에서는 패했지만(웃음). 나는 US오픈 예선 와일드카드를 지난 2년간 받았다.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만약 나에게도 본선 와일드카드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미래에 그런 기회가 오면 좋겠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캘리포니아 출신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인디언웰스에서는 본선 와일드카드 가능성이 있는 것인가.</strong></span><br>A. 이번에도 예선 와일드카드만 받았다. 대회 주최측에서 결정하는 거라 잘 모르겠다. 와일드카드를 받고 싶어하는 또래 선수들이 워낙 많으니까. 내가 받으면 좋겠기는 한데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11월 열리는 주니어 빌리진킹컵 미국 대표로 선발됐다. 나중에 성인 대표팀으로도 선발되고 싶은 마음이 큰가?</strong></span><br>A. 물론이다. 우선 주니어 빌리진킹컵에서 친구(줄리에타 파레하), 쌍둥이(아니카 페니코바)와 미국을 대표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아까 주니어 레벨을 최고 랭킹으로 졸업하는 것이 첫 목표라고 했는데, 두 번째 목표는 주니어 빌리진킹컵 대표로 뽑혀 우승하는 것이다.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미국 빌리진킹컵 대표로 선발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올해 주니어 호주오픈에서 패했던 소노베 와카나(일본)에게 중요한 대회마다 모두 패했다(3전패). 소노베에게 왜 약한 것 같나.</strong></span><br>A. 소노베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정말 단단하고 강하다. 나와 경기하면 더 잘하는 것 같다(웃음). 그녀와 경기하는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고, 또 배우는 것도 많다. 나도 못한 것 같지는 않은데 그녀가 나와 할 때만 되면 정말 잘 한다. 미래에는 소노베와 더욱 자주 경기해보고 싶다. 좋은 친구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아는 K-POP이 있나.</strong></span><br>A. (가장 기쁜 표정으로) 물론이다. 쌍둥이 아니카와 BTS, 블랙핑크, 세븐틴의 노래들을 자주 듣는다. 좋아한다. 뮤직비디오도 다운로드 받는다. 사실 한국에 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웃음). 굿즈 상품을 파는 곳이 있다고 들었는데 가보고 싶다. BTS 중에서는 지민을 가장 좋아한다. 물론 다 좋다(웃음).<br>* 기자 주 : 크리스티나와 아니카 중 누가 언니인지는 본인도 모른다고 한다. 현재 크리스티나와 동행 중인 아버지는 알고 있다고는 하지만, '별로 알리고 싶지 않다'며 웃었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그간 코리아오픈에 출전했었던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나 제시카 페굴라(미국) 같은 선수들은 한국 미용에도 관심이 크다던데.</strong></span><br>A. 화장이나 미용은 아직까지 제대로 해보거나 배워본 적이 없지만, 나중에 정말 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이다. 친구(재미교포 윤세나)가 한국 화장, 미용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꼭 한번 해보고 싶다.<br><br><span style="color:#2980b9;"><strong>Q. 테니스적인 목표는?</strong></span><br>A. 우선은 아까 말했던대로 주니어 레벨에서 가장 높은 랭킹으로 졸업하는 것이다. 그렇게 계속 성인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서 랭킹을 올리고 싶고, (WTA 투어와 같은) 더 높은 등급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 2~3년 내에 그랜드슬램 본선에 자력으로 출전하는 것. 그것이 현재 목표다.<br><br>통역_조아라(이덕희 여사 장녀)<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9/30/0000011684_003_20250930130308433.jpg" alt="" /></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SLW 2025]'2025 서울 빅데이터 포럼' 열려…AI 모범 도시 도약 위한 전략·윤리 논의 09-30 다음 이예림, 父 이경규 생일에 '현금 선물' 플렉스 "어깨가 활짝 펴진다" 09-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