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는 피겨 국가대표' 김현겸‥"감수성을 연기에 녹이고 싶어요" 작성일 09-30 29 목록 <!--naver_news_vod_1-->[뉴스데스크]<br>◀ 앵커 ▶<br><br>피겨 남자 싱글의 김현겸 선수가 첫 올림픽 출전을 꿈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br><br>직접 시집을 낼 정도로 풍부한 감수성을 예술 연기에 녹여내려고 아주 노력 중이라고 하는데요.<br><br>조진석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br><br>◀ 리포트 ▶<br><br>고난도 4회전 토루프 점프에, 3회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br><br>김현겸은 지난주 올림픽 추가 예선을 실수없이 마친 뒤,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기쁨에 말 그대로 오열했습니다.<br><br>[김현겸/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br>"(국내) 선발전을 치른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티켓(출전권) 한 장 더 나온 것에 대해서 좀 자부심이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br><br>화제가 됐던 눈물처럼 평소 감수성이 남다른 김현겸.<br><br>일상의 순간 순간을 문장으로 모아 시집까지 출판했을 정도입니다.<br><br>"비단 물결 새빨간 첨단 위로 솟구치는 구름 무희는 기꺼이 천을 내려두었고 나는 성직자가 되어 기쁘게 회개합니다."<br><br>[김현겸/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br>"가끔씩 영감처럼 뭔가 딱 떠오르는 게 있으면 그거를 그냥 흘려보내기는 좀 아쉽더라고요. 생각을 오히려 좀 멈출 때가 좀 별로 없는 것 같아요."<br><br>가장 자신 있는 것은 점프 성공률이지만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앞둔 요즘, 기술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는 걸 절감하고 있습니다.<br><br>한 단계 도약을 위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은 감수성을 연기에 녹여내는 방법을 고민중입니다.<br><br>[김현겸/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br>"예술 점수 그 부분이 좀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을 많이 해서 조금 더 표현을 잘해보고 싶고 좀 더 멋있게 타고 싶고…"<br><br>지난해 동계청소년올림픽 금메달의 순간을 잊지 못하는 김현겸.<br><br>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꿈꾸며 또 한번 가슴뛰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br><br>"특히 올림픽이다 보니까 좀 더 욕심이 나는 건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선발전에서) 100%를 딱 보여드린다는 마음입니다."<br><br>MBC뉴스 조진석입니다.<br><br>영상취재: 정연철 / 영상편집: 문명배<br><br><b style="font-family:none;">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b><br><br>▷ 전화 02-784-4000<br>▷ 이메일 mbcjebo@mbc.co.kr<br>▷ 카카오톡 @mbc제보<br><br> 관련자료 이전 ISMS-P 인증 개선...현장심사 추가 등 까다로워져 09-30 다음 이다해, 의미심장 SNS “바깥일에 ♥세븐 케어까지..할 일 너무 많아 정신 건강 버릴 듯” 09-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