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도쿄 ATP 500 첫 우승 뒤 "상하이 마스터스는 출전 안한다"...시너와의 대결 또 무산 작성일 10-01 3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01/0000011688_001_20251001091310267.jpg" alt="" /><em class="img_desc">도쿄 무대에서 생애 처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카를로스 알카라스. 사진/ATP 투어</em></span></div><br><br>〔김경무의 오디세이〕  중국 베이징 대신 일본 도쿄 대회를 택했던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 그가 상하이 대회마저도 포기하면서, 라이벌 야니크 시너(24·이탈리아)와의 대결이 또다시 무산됐습니다.<br><br>9월30일 일본 도쿄의 아리아케 콜로세움(하드코트)에서 열린 2025 도쿄 ATP 500(재팬오픈) 단식 결승. 세계랭킹 1위 알카라스는 5위 테일러 프리츠(27·미국)를 6-4, 6-4로 물리치고 생애 처음 도쿄 정벌에 성공했습니다.<br><br>이로써 그는 이번 대회 직전 2025 레이버컵(유럽팀 vs 세계팀) 둘째날 프리츠한테 3-6, 2-6으로 완패했던 아픔을 단숨에 설욕했습니다. 상대전적에서도 4승1패로 앞서게 됐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01/0000011688_002_20251001091310328.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30일 도쿄 ATP 500 단식 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와 격돌하고 있다. 사진/ATP 투어</em></span></div><br><br>알카라스는 이번 시즌 8번째 정상 등극에도 성공했습니다. 앞서 △2월 로테르담 ATP 500 △4월 몬테카를로와 5월 로마 ATP 마스터스 1000 △6월 롤랑가로스(그랜드슬램)와 런던 ATP 500 △8월 신시내티 ATP 마스터스 1000 △9월 US오픈(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br><br>그러나 알카라스는 경기 뒤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선의 선택은 휴식과 회복"이라며 1일 시작되는 상하이 ATP 마스터스 1000 불참을 선언해 대회 측을 놀라게 했습니다.<br><br>"올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없게 돼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저는 불행히도 몇가지 신체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팀과 상의한 끝에 휴식과 회복하는 게 최선이라는 결정에 이르렀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01/0000011688_003_20251001091310368.jpg" alt="" /></span></div><br><br>실제로 알카라스는 1라운드(32강전)에서 41위 세바스티안 바에스(24·아르헨티나)를 상대하다가 왼쪽 발목을 다쳐 메디컬 타임 아웃까지 신청하는 등 소동을 빚었습니다. 그러나 물리치료사의 응급조치로 회복했고 결국 6-4, 6-2로 승리했습니다.<br><br>이어 16강전에서는 세계 45위 지주 베르흐스(26·벨기에)를  6-4, 6-3으로 완파한 뒤 "세계 최고의 물리치료사 덕분"이라는 말까지 했습니다.<br><br>알카라스의 기권으로 이번 상하이 마스터에서스는 세계 37위 코렌틴 무테(26·프랑스)가 1번 시드이던 알카라스 자리를 꿰차게 됐습니다. <br><br>시너는 2번 시드로, 순항할 경우 세계 4위 노박 조코비치(38·세르비아)와의 4강 맞대결이 예상됩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0/01/0000011688_004_20251001091310423.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베이징 ATP 500 단식 결승에서 맞붙게 된 야니크 시너와 러너 티엔. 사진/ATP 투어</em></span></div><br><br>한편, 같은 날 열린 베이징 ATP 500(차이나오픈) 단식 4강전에서 세계 2위 시너는 8위 알렉스 드미노(26·호주)를 6-3, 4-6, 6-2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2년 만의 정상 탈환에 한발 더 다가선 것입니다.<br><br>결승 상대는 세계 52위 러너 티엔(19·미국). 티엔은 4강전에서 세계 18위 다닐 메드베데프(29·러시아)가 3세트 도중(5-7, 7-5, 4-0) 기권하는 바람에 생애 처음으로 ATP 투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br><br>지난해 결승에서 알카라스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던 시너의 우승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러너블, 인제군과 함께한 '인제 와일드 트레일 30K' 성료 10-01 다음 ‘PBA 토종 강호’ 조재호-강동궁-이충복, 64강 진출 10-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