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韓 3쿠션 전설의 딸 울렸다…스롱은 폭풍 뱅크 샷에 충격의 탈락 작성일 10-01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0/01/0004072093_001_20251001092209825.jpg" alt="" /><em class="img_desc">당구 여제 김가영. PBA </em></span> <br>프로당구(PBA) 여자부에서 양강 구도를 이루던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가영은 당구 전설의 딸을 누른 반면 스롱은 승부치기 끝에 일격을 당했다.<br><br>김가영은 9월 3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5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한가위' 여자부 32강전에서 이올리비아를 눌렀다. 세트 스코어 3 대 0의 완승으로 16강에 올랐다.<br><br>올 시즌 첫 3승을 향해 순항했다. 김가영은 올 시즌 개막전과 4차 투어에서 우승한 바 있다. 지난 시즌 8회 연속 정상에 올랐던 김가영은 올 시즌에도 독주에 대한 가능성을 키웠다.<br><br>이올리비아는 한국 3쿠션의 전설 고(故) 이상천 전 대한당구연맹 회장의 딸이다. 고인은 지난 1992년 한국 선수 최초로 3쿠션 월드컵 정상에 오르는 등 통산 2회 우승을 거뒀고, 1992년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랐다. 이올리비아는 아버지의 이름을 건 당구 사업을 하면서 선수를 준비했고, 2022-23시즌 PBA에 합류했다.<br><br>하지만 최강 김가영의 적수는 되지 못했다. 김가영은 1세트 연속 4점을 앞세워 11 대 5(15이닝)로 가볍게 기선을 제압한 뒤 2세트도 11 대 6(18이닝)으로 따냈다. 기세가 오른 김가영은 3세트 9이닝째 뱅크 샷을 곁들인 4점으로 11 대 3 완승을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0/01/0004072093_002_20251001092209861.jpg" alt="" /><em class="img_desc">올 시즌 4회 연속 결승 진출이 무산된 스롱 피아비. PBA </em></span><br>반면 스롱은 이마리와 32강전에서 덜미를 잡혔다. 세트 스코어 2 대 2로 맞선 뒤 승부치기에서 선공에 실패했고, 이마리가 1점을 내면서 승부가 갈렸다.<br><br>스롱은 올 시즌 2, 3차 투어에서 연속 우승하며 김가영과 경쟁 구도가 부활하는 듯했다. 4차 투어에서는 김가영에 밀려 준우승했지만 3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상승세를 이었다.<br><br>하지만 5차 투어에서 스롱은 이마리의 뱅크 샷에 무너졌다. 이마리는 2세트에서만 초구에 3개, 3이닝에 2개 등 무려 5개의 뱅크 샷을 퍼부었다. 이날 총 10개의 뱅크 샷으로 스롱을 무너뜨렸다.<br><br>'당구 얼짱' 차유람(휴온스)도 김정미에 1 대 3으로 졌다. 반면 박정현(하림)은 황민지(NH농협카드)를 3 대 0으로 완파했고, 히다 오리에(일본)는 SK렌터카 동료 강지은(SK렌터카)을 승부치기 끝에 눌렀다. 김예은(웰컴저축은행), 김진아(하나카드), 전어람이 16강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10/01/0004072093_003_20251001092209897.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당구 남자부 간판 조재호. PBA </em></span><br><br>남자부에서는 토종 강호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이충복(하이원리조트) 등이 1회전을 통과했다. 이상대(휴온스)도 1회전에서 신주현을 상대로 이닝 평균 3.462점의 맹타로 완승을 거뒀다.<br><br>1일에는 오후 1시부터 남자부 128강전이 다섯 번에 나눠 진행된다. 오후 3시 30분과 오후 8시에는 여자부 32강전이 펼쳐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알카라스, 프리츠 꺾고 일본 오픈 우승···상하이 마스터스는 ‘불참’ 10-01 다음 국내 유일의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 '2025 인제 마스터즈 시리즈', 10~11일 최종전 열려 10-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