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파이널보스' 오승환과 마지막 맞대결...뜨거운 포옹으로 마무리 작성일 10-01 37 목록 <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0/01/0000093974_001_20251001111312359.jpg" alt="" /><em class="img_desc">▲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경기. 9회 초 이날 은퇴식을 하는 삼성의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마운드에서 역투를 끝내고 타석에 있던 KIA 최형우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figure><br><br>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삼성 라이온즈 '파이널보스' 오승환의 마지막 상대가 됐습니다.<br><br>최형우는 지난 달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오승환의 은퇴 경기에서 야구팬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습니다.<br><br>최형우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승환 형의 마지막 투구를 함께 하고 싶어서 (대타 출전을) 요청했다"며 "꼭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br><br>삼성 시절 10여 년간 함께 생활하며, 왕조시절도 겪었던 최형우에게 오승환은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br><br>KIA 이범호 감독 또한 "오승환은 한국 프로야구에 한 획을 그었던 선수"라며 "오승환이 등판한다면 예우 차원에서 최형우를 마지막 상대 대타로 투입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0/01/0000093974_002_20251001111312411.jpg" alt="" /><em class="img_desc">▲타석에서 오승환에게 인사하는 최형우 [KIA 타이거즈]</em></span></figure><br><br>이날 최형우의 바람은 이뤄졌습니다.<br><br>KIA는 0대 5로 뒤진 9회초,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르자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있던 최형우를 대타로 투입했습니다.<br><br>오승환의 현역 마지막 상대로 타석에 선 최형우는 눈시울이 불거진 채 오승환을 향해 헬멧을 벗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br><br>미소로 인사를 받은 오승환은 이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직구를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넣었습니다.<br><br>초구를 지켜본 최형우는 이후 2차례 파울 타구를 만들어냈습니다. <br><br>그리고 오승환은 4구째 포크볼을 던졌고, 최형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두 선수의 맞대결은 끝이 났습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0/01/0000093974_003_20251001111312468.jpg" alt="" /><em class="img_desc">▲오승환과 인사하는 최형우 [KIA 타이거즈]</em></span></figure><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0/01/0000093974_004_20251001111312522.jpg" alt="" /><em class="img_desc">▲오승환과 포옹하는 최형우 [KIA 타이거즈]</em></span></figure><br><br>최형우는 마운드에 올라가 오승환을 포옹하며 존경을 표했고, 더그아웃으로 돌아갔습니다.<br><br>이 승부를 끝으로 오승환은 마운드를 내려왔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br><br>#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최형우 #오승환 관련자료 이전 양양군, 다음 달 9일까지 오색지구 교통관리 대책 실시 10-01 다음 프로야구 삼성, 1라운드 지명 이호범과 2억 5천만 원에 계약 10-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