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무, 대만에 "칩 절반은 미국서 만들자"…대만 "동의 못해"(종합) 작성일 10-01 6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반도체 생산 미국과 균형 이룰 때 더 안전"…'실리콘 방패' 이론 평가절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CXeB1nbZ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738d963e11357a45de49751a8d24c43b470a3777fc841d1294694a2ec04229" dmcf-pid="3hZdbtLK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지난 3월 미국 백악관에서 대만의 반도체 생산업체 TSMC가 미국에 1천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발표가 있은 직후 발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1/yonhap/20251001112014868hpgv.jpg" data-org-width="1200" dmcf-mid="t5UN6zkP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1/yonhap/20251001112014868hp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지난 3월 미국 백악관에서 대만의 반도체 생산업체 TSMC가 미국에 1천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발표가 있은 직후 발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3b2a3fe18d37641b50625ee0146a22077ee7bdda75a036c05d9267b62a5d57" dmcf-pid="0l5JKFo95x"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권영전 차병섭 기자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대만에 반도체 절반은 미국에서 생산하자고 압박했지만, 대만 측은 이러한 제안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cf54ba7e2aee79f940e1e97c17711f31a2562f7e871bc490078a71575dae903f" dmcf-pid="pS1i93g2YQ" dmcf-ptype="general">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28일 뉴스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나와 현 정부의 목표는 반도체 제조시설을 대폭 국내로 유치해 자체 칩을 생산하는 것"이라며 "대만에 '우리가 절반, 당신들이 절반을 만들어 50대 50으로 나누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674b5bf51480a765295f47f72a7f0b7a1f7a934de417b6e59f99a22ddd1663d" dmcf-pid="Uvtn20aVtP" dmcf-ptype="general">러트닉 장관은 현 정부의 임기 말까지 반도체의 국내 생산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5천억 달러(약 700조원)의 국내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9603aa45c031f4f09a2df81c92fe8300704b0e1e7f9cb39d6b552f18b2dfe293" dmcf-pid="uTFLVpNfZ6" dmcf-ptype="general">그는 전 세계 첨단 반도체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대만이 미국과는 멀리 떨어져 있고 중국과는 인접해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d9573f3ee9183d7f658fee96fd8f072c545f51b8a4f5203dc17d3f8f94c087e" dmcf-pid="7y3ofUj4t8" dmcf-ptype="general">대만의 반도체 생산업체 TSMC는 전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특히 첨단 공정의 시장점유율은 90%를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p> <p contents-hash="d5939d89c5aabff94be67165e46ac4719d17c220bb58d2fbc53e5eb0c3c441b2" dmcf-pid="z02mi4Cn54" dmcf-ptype="general">반도체 시장에서 TSMC의 독보적인 위상은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서 대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식돼 이를 흔히 '실리콘 방패' 이론이라고 불린다.</p> <p contents-hash="85792880da2dc8ae6132c1db86c4c9fb6da07ffe23a971cfd9d31b2b29e1242d" dmcf-pid="qpVsn8hLXf" dmcf-ptype="general">실제로 대만을 자국 영토로 간주하는 중국은 필요시 무력으로 대만 섬을 되찾겠다는 뜻을 밝혀왔으며, 올해 대만 인근 해안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여러 차례 벌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0138b3c821734e3bc695c11f45b6defa912ba69fdaf0200904c1dae35f8f939" dmcf-pid="BUfOL6lo5V" dmcf-ptype="general">그러나 러트닉 장관은 실리콘 방패 이론을 평가절하하며, 미국과 대만의 반도체 생산이 균형을 이룰 때 대만이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f57740bd3301b70d7488e1c72cb00bddfc10b843d6017ee8a86218b6d02b5b0b" dmcf-pid="bu4IoPSg52" dmcf-ptype="general">그는 "대만에 '만약 당신들이 (반도체 생산의) 95%를 차지하고 있으면 어떻게 우리가 당신들을 보호할 수 있겠는가. 칩을 비행기로 실어 보내겠나, 배로 실어 보내겠나' 하고 물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98517f425766e03ace55e0d110a3b85f1e73a8bc1a02aa4d6dff854ebd94bc6" dmcf-pid="K78CgQvaH9" dmcf-ptype="general">이어 반도체를 반반씩 생산하는 구상 하에서는 "미국이 근본적으로는 대만에 의존하겠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e70e691e22a9ae64c783c01bfd96acc07208bd92c19b5ccab4ae946ee7aa6a3" dmcf-pid="9z6haxTNXK" dmcf-ptype="general">CNBC는 러트닉의 이와 같은 발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과 맥을 같이 한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ee3124ba13e80642b14f52aaa72d0f5891a70aea0d82d5f8244681083b71a669" dmcf-pid="2qPlNMyjtb"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였던 지난해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훔쳐 갔다"며 "대만이 미국에 방위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f773c36c30523a53a9c522a365f2e6fcd9fb75312b44d0c0900484b5756f4685" dmcf-pid="VBQSjRWAtB" dmcf-ptype="general">TSMC는 조 바이든 전 행정부와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생산시설 미국 유치 정책에 맞춰 2020년부터 미국 내 투자를 늘려왔고, 올해 3월에는 1천억 달러(약 140조원)를 추가 투자해 총 1천650억 달러(약 230조원)까지 투자액을 확대했다.</p> <p contents-hash="83dd343142d5e7bc1347788f8793072f11cf4a43ec67df63ee69ff85e834d061" dmcf-pid="fbxvAeYcXq" dmcf-ptype="general">대만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정리쥔 대만 행정원 부원장(부총리 격)은 1일 미국에서의 협상을 마치고 귀국하는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 측 제안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0e76b8916692f653bd04f0788c22a81218fd9eeed1ff31d1c6b89b57a3a80d0" dmcf-pid="478CgQvaZz" dmcf-ptype="general">정 부원장은 "협상팀은 반도체를 5대 5로 나누는 데 대해 승낙하지 않았다"면서 "이번(5차 협상)에 이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으며 이러한 조건에 동의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eaa5eb48cb4b845f51b5a02961e923cd527d25fbd16db984334453844d652f2" dmcf-pid="8z6haxTNZ7" dmcf-ptype="general">이어 이번 협상에서는 미 상무부·무역대표부(USTR) 측과 주로 상호관세 인하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d71d8e23303b40734312c4628b19d8240d9c571d2c200567bf2be1686e302cd" dmcf-pid="6qPlNMyjYu" dmcf-ptype="general">comma@yna.co.kr</p> <p contents-hash="ad4c38e718c3b208eddcedb4c19b3ef5c2aeb143b278b6b5d4e5b302c8d86b01" dmcf-pid="QbxvAeYc5p"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텔레콤 “5만 8000원에 5G 무제한” 10-01 다음 옹진군, 북도면 벼 건조저장시설 준공…문경복 군수, 스포츠 ESG 군정 확산에 앞장 10-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