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애인과 겨뤄 국가대표 ‘명중’… “계속 도전할 것” 작성일 10-01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청각장애 사격선수 김우림, 태극마크 50인에 발탁<br><br>5월 전국대회서 한국신기록<br>공기소총 최상급 실력 갖춰<br>“2년전 데플림픽에선 은메달<br>내달 대회선 반드시 금 딸 것”</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10/01/0002740528_002_20251001113214899.jpg" alt="" /></span></td></tr><tr><td></td></tr></table><br><br>“계속해서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br><br>선천적 청각장애를 가진 사격선수 김우림(27·보은군청·사진)이 한국 신기록에 이어 국가대표까지 ‘명중’했다.<br><br>대한사격연맹은 30일 남자 26명, 여자 24명으로 구성된 총 50명의 2026년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청각장애를 가진 사격선수 김우림이 남자 10m 공기소총 대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br><br>김우림은 선천적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비장애인 선수들과 경쟁에서 한국기록을 쐈던 주인공이다. 지난 5월 11일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남자 일반부 본선에서 635.2를 쏴 한국신기록을 세웠다.<br><br>다음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청각장애를 가진 운동선수의 올림픽인 데플림픽 출전을 앞둔 김우림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로 내년에는 세계무대에서 비장애인 선수들과도 경쟁하게 됐다. 비장애인 선수들과 경쟁에서도 최상위급 실력을 자랑하는 김우림은 이번 데플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2023년 열린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에서는 남자 10m 공기소총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김우림은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비장애인 국가대표가 돼 신기하다. 오랜 학생 선수, 실업 선수 생활을 하면서 비장애인 국가대표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었다. 계속해서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br><br>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도 “김우림이 우리 모두에게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줬다. 더 많은 장애인 선수가 김우림처럼 계속 끝까지 도전하길 바란다”고 기뻐했다.<br><br>이어 “외국에도 장애·비장애 사격 국가대표를 겸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김우림이 더 열심히 노력해서 내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물론, 2028년 LA 올림픽에 모두 출전할 수 있길 바란다. 우선 도쿄 데플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딸 수 있길 바라고 응원한다”고 격려했다.<br><br>박정상 대한사격연맹 사무처장은 “김우림의 국가대표 선발은 장애·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순수한 실력과 노력이 빚어낸 결과”라며 “김우림의 집중력과 끊임없는 노력은 모든 선수에게 귀감이 된다. 연맹은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실력 있는 모든 선수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베를린, 아이제나흐 꺾고 2연승… 전 선수 득점 기록 10-01 다음 손흥민 미국·한국서 한가위 축포 쏠까…야구는 PS·농구는 개막 10-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