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맞대결 소감 밝힌 KIA 최형우 "최선 다하는 것이 예우...칠 수 없는 변화구였다" 작성일 10-01 39 목록 <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0/01/0000093998_001_20251001172110203.jpg" alt="" /><em class="img_desc">▲ KIA 타이거즈 최형우 [KIA 타이거즈]</em></span></figure><br>오승환의 현역 마지막 상대였던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맞대결 소감을 밝혔습니다. <br><br>1일 최형우는 전날 열린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의 은퇴식에 대해 "오승환 선배가 등판하면 대타로 출장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어 미리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한 선수와 맞대결을 한다는 생각으로 들어갔고, 오히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워주는 것이 오승환 선배에 대한 예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br><br>KIA가 0대 5로 뒤진 9회초, 삼성은 오승환을 등판시켰고, KIA도 최형우를 대타로 출전시키면서 두 레전드의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br><br>오승환의 현역 마지막 상대로 타석에 선 최형우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 오승환을 향해 헬멧을 벗고 고개를 숙였습니다.<br><br>미소로 인사를 받은 오승환은 이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직구를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넣었습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0/01/0000093998_002_20251001172110265.jpg" alt="" /><em class="img_desc">▲ 9회 초 이날 은퇴식을 하는 삼성의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마운드에서 역투를 끝내고 타석에 있던 KIA 최형우와 인사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em></span></figure><br>초구를 지켜본 최형우는 이후 2차례 파울 타구를 만들어냈습니다.<br><br>그리고 오승환은 4구째 포크볼을 던졌고, 최형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두 선수의 맞대결은 끝이 났습니다.<br><br>최형우는 "존 안에 꽂히는 직구는 여전히 힘이 있다는 생각을 했고, 높은 쪽으로 오는 직구와 바깥쪽 포크볼에는 타이밍을 뺏겨 불리한 카운트로 몰릴 수 밖에 없었다"며 "마지막에 헛스윙 당한 포크볼이 만일 바깥쪽으로 왔다면 계속 커트를 하면서 승부가 길어졌을 거라 생각하는데, 마지막 공은 몸쪽으로 절묘하게 떨어져 칠 수 없는 변화구였다"고 말했습니다. <br><br>다시 없을 대결 이후 최형우는 마운드에 올라가 오승환을 포옹하며 존경을 표했고, 더그아웃으로 돌아갔습니다.<br><br>최형우는 "헛스윙 삼진을 당한 후에 오승환 선배에게 존경의 의미를 담은 인사를 나눴다"며 "같은 팀에 있을 때부터 가장 존경했던 선수였고, 흠이 없는 선배였기에 그 마음을 담아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br><br>#프로야구 #광주 #KIA타이거즈 관련자료 이전 대한당구연맹, SOOP과 10억 후원 계약…저변 확대 추진 10-01 다음 [인사]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10-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