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감독 "IMF 시절 구현하려 압구정 현대아파트 갔다" 작성일 10-01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장] 이준호-김민하 주연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제작발표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89QSS8tzm"> <p contents-hash="814c075e8ec5e06d406f8f0821435744c769bd6de4b6347953f932b03c5df4f6" dmcf-pid="W62xvv6Fzr" dmcf-ptype="general">[최유진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a008e2b8a1c0d41727aaaf0f6a2d33af1f56c9018be22858c4b77995c716780e" dmcf-pid="YPVMTTP33w"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1/ohmynews/20251001172408080okxu.jpg" data-org-width="1333" dmcf-mid="pypwzzkP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1/ohmynews/20251001172408080okxu.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1일 서울 구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제작발표회에서 강태풍 역을 맡은 이준호 배우와 오미선 역을 맡은 김민하 배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d> </tr> <tr> <td align="left">ⓒ tvN</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4f8e8d1f1c266e07226f45317a57b593de46be5956d6d76abf3bf9f37f2253e0" dmcf-pid="GM8dYYMUUD" dmcf-ptype="general"> "IMF 그 시절 자료 찾아보면 마음 아픈 사진 많다. 어린아이부터 엄마, 아빠 등 가족이 그대로 길로 나앉아서 생활하기도 하고, 인력시장에 갑자기 회사원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고... (취재를 위해) 만났던 사람들도 (그 시절을 떠올리며) 힘들었다고 했지만, 모두 기억하는 게 다 같이 이겨냈다는 것이었다. 에너지를 잃지 않고 이겨낸 것에 대해선 의견이 일치하더라. 드라마 준비하면서 마음도 아팠지만, 이렇게 이겨내는 것이구나 알게 됐다." </div> <p contents-hash="2fe71b6118b8af9ca33bde64a8240d6ac74ad59c7b7f74582c4bc7dfeadcaab1" dmcf-pid="HR6JGGRu3E" dmcf-ptype="general">드라마 <태풍상사> 연출을 맡은 이나정 감독은 작품을 준비하면서 취재를 위해 만났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다함께 이겨냈다는 사실에 눈을 반짝이며 그 시절에 대해 이야기해줬고, 그것이 "뭉클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5ece5d0a5d014d8bc82edc9fe30b2ae387d5f42129a50f5ca9a3a939f9c535c" dmcf-pid="XePiHHe70k" dmcf-ptype="general">1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제작발표회에는 이나정 감독과 강태풍 역을 맡은 이준호 배우, 오미선 역을 맡은 김민하 배우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9213f91d65c0ff7c0ac52ed2bbb122019654729dba0daeba52b1bb6acd2f11a5" dmcf-pid="ZdQnXXdz7c" dmcf-ptype="general">1997년 대한민국에 갑자기 들이닥친 IMF 시절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다룬 <태풍상사>는 기존 IMF 소재 작품들과 달리, 작은 무역회사 직원들이 어떻게 그 시절을 이겨냈는지를 다룬다. 이 감독은 그 시절 평범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0ce39cb88be44a847ca3cf7b592f48db38a84fffbf1a6304598edc276ced8f7" dmcf-pid="5JxLZZJqFA" dmcf-ptype="general">그 시절에 대한 기억을 묻는 질문에 이준호 배우는 "어렸을 적이라 피부로는 못 느꼈으나,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아버지가 출장을 나가시면 어머니는 소일거리를 하시곤 하셨다. (부모님은) 아이들에게 따듯함, 정, 뭉치는 힘을 잘 보여주시고자 노력하셨다"라며 "(일하느라) 시간이 없고 해도 아이들에게 미래는 밝다고 보여주려 하셨다"고 회상했다. "최근에도 코로나 등 많은 벽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런 순간순간마다 이겨내는 힘이 우리나라 사람에게 있는 것 같다"라고 한 그는 드라마에서 "사람과 사람이 뭉치는 힘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a7f0a56d419140cbcc69d236ba90e6c9608ded3d8bd37d4d3dd380db6524aa83" dmcf-pid="1iMo55iBzj" dmcf-ptype="general"> <strong>"직접 상사맨 취재하고... 사무실 그대로 구현이 목표였다"</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42777dc927aef1cbd50d2ec2240733d366d625a99a37d046bb57f93f94a631dd" dmcf-pid="tnRg11nbuN"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1/ohmynews/20251001172409435fukr.jpg" data-org-width="1333" dmcf-mid="UrbhVVOJ7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1/ohmynews/20251001172409435fukr.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1일 서울 구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제작발표회에서 이나정 감독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td> </tr> <tr> <td align="left">ⓒ tvN</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745535e8c1c2e07293b4e86be7eb96c43385d3171acaba975768cc359ae75a33" dmcf-pid="FLeattLKza" dmcf-ptype="general"> 1990년대의 말투나 공간, 배경 등에 대한 고증이 잘 되었다는 평가에 이 감독은 "당시 회사 분들 사진도 보고, 직접 상사맨도 취재하고, 박물관에서 소품도 가져와서 썼는데, 상사맨이 평소 쓰던 것을 사무실에 그대로 구현하는 게 목표였다"라며 "특별히 신경 쓴 건 그때 풍경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찍혔던 사진 속 그 장소에 가서 구현하려고 압구정 현대아파트도 가고 을지로도 가고 그랬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547b5ef2bf39df927bb5c61643631e8c851cd9198b962ed7ff0186915f0a4147" dmcf-pid="3IwlffIiUg" dmcf-ptype="general">공간에 대한 완벽한 고증은 배우들이 배역과 그 시대에 몰입하는 데도 영향을 끼쳤다. 이준호 배우는 "세트나 미술적 소품적인 부분들이 그 시대를 잘 구현했고, 공간 자체가 1997년에 있는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d29e0abe4311c2feb36f47527dfb07ff7558f33eccde22e6952f25b4e3fe6ab" dmcf-pid="0CrS44Cn7o" dmcf-ptype="general">IMF 당시 3세였다는 김민하 배우는 "대본 속 대사에 그때 쓰인 용어가 많다. 찾아보면서 그때 문화 시대상을 연구했다"면서 "미선이가 나였으면 어땠을까, 어떤 말을 했을까(생각했고), 미술이나 공간이 주는 힘이 커서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d3b1ace9813ba33f319790d9d232d1c2c838128a80968cc0c1570ead03b0f7c" dmcf-pid="phmv88hL0L" dmcf-ptype="general">드라마 속 강태풍은 압구정동 오렌지족이었다가 IMF 이후 초보상사맨에서 태풍상사 사장에 오르는 인물로,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캐릭터다. 김민하 배우가 맡은 오미선은 외교관을 꿈꾸는 소녀였으나 집안 형편으로 인해 고등학교 졸업 전에 공장으로 취업을 나간 K-장녀의 전형 같은 인물이다.</p> <p contents-hash="3079de6fba7f7dc39f97c901c6e176b203a4a628a8d97bda5021b72ff99097b1" dmcf-pid="UlsT66loFn" dmcf-ptype="general">두 사람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이나정 감독은 "이준호 배우는 가수로서 케이팝 정점에 섰고, 배우로서도 정점에 섰다고 생각한다. 양쪽에서 정점에 선 배우의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면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박한 야망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민하 배우에 대해선 "대본 리딩 하는 날 작가와 내가 그리고 싶었던 그 시대 공기를 한 번에 소환했다"고 칭찬했다.</p> <p contents-hash="b19be7f5ec401cf59c00b69dbe3c6bb18e5021147fd0a2ac199a1ca8df0206a7" dmcf-pid="uSOyPPSgpi" dmcf-ptype="general">2013년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후 맡는 작품마다 연기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이준호 배우는 이번 작품을 하며 "정말 연기를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그리는 강태풍이 내 친구라면, 형이라면, 동생이라면, 아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캐릭터이길 바랐다"라며 "작가님이 준 대본을 보면서 사랑스러운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주변인에겐) 단순하고 답답하게 보일 수 있지만, 추진력, 재치, 매력 모두 있는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의 20대도 치열하고 벽에 부딪히고 했지만, 그때 당시 태풍이의 마음으로 살았으면 기운이 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p> <div contents-hash="92eec22ff57be4883c90c585097ac50457a00180d12a36cc5419b458af0fe97e" dmcf-pid="7vIWQQva7J" dmcf-ptype="general"> <strong>"따뜻하면서 현실적인 이야기 담아내는 게 매력포인트"</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924d227b7dcc118348f47b6b1fcf3b5c8978460a699913eb87eb82c8b74760af" dmcf-pid="zTCYxxTN0d"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1/ohmynews/20251001172410751tqxz.jpg" data-org-width="1333" dmcf-mid="8TqI99meF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1/ohmynews/20251001172410751tqxz.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1일 서울 구로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제작발표회에서 강태풍 역을 맡은 이준호 배우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td> </tr> <tr> <td align="left">ⓒ tvN</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f13129b32c740ec998dfcd45a50c30038c2bac4fe35ed51efd81e14d84b4f126" dmcf-pid="qyhGMMyjFe" dmcf-ptype="general"> 두 배우 모두 <태풍상사>가 지닌 따뜻함을 강조했다. 이준호 배우는 "따듯하면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아내는 게 (드라마의) 매력포인트다. 몽글몽글하고, 밝고, 희망차고, 웃음이 나지만 짠함과 슬픔이 공존하는 등 다채롭다"라고 말했다. 김민하 배우는 "촬영하면 할수록 우리끼리 정말 예뻐서 눈물이 날 때도 있고 아련할 때도 있고 그랬다. (드라마 속) 인물 중에 빛나지 않은 사람이 없는데, 그게 멋지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div> <p contents-hash="d0ced32e1380feacfc6b93d7c692759046fe8c5d5d64c2c52cd377a054aa2764" dmcf-pid="B3ZUNN3I3R" dmcf-ptype="general">"시사회를 통해 미리 앞당겨 작품을 볼 수 있었다는 게 영광이었다"고 밝힌 이준호 배우는 "여러 인물들이 고차원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너무 많다. 드라마 보실 분들이 후회하지 않을 작품이라고 자부한다"고 강하게 확신했다. 김민하 배우도 "'태풍상사'는 잔잔하기도 하고, 돌풍이 불기도 하고, 여러 인물이 예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걸 보면 (시청자들도) 술 한 잔 하며 (그 시절을) 추억하는 촉촉한 일이 많이 생길 거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38eb2c4870ed5549ecc5293d7160f3a3aaa6755b2582af47d2436e70d04414a" dmcf-pid="b05ujj0CUM" dmcf-ptype="general"><폭군의 셰프> 후속작인 <태풍상사>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앰버서더 로제만 빠졌다"…英 패션지 인종차별 논란 10-01 다음 DKZ, '테이스티'로 10월 31일 컴백…미니앨범은 1년 6개월만 10-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