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교도소 다녀왔다..'죄 짓지 말아야지' 생각 들어" [인터뷰①] 작성일 10-01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만남의 집' 태저 役 송지효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4HU66loCU"> <div contents-hash="b7e68ac0ce4f5527c9534623a3fe96032bb03c21de14323719d7bd8cec2641cd" dmcf-pid="z8XuPPSgTp"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a2a397b3ddad47754e93732472c90e8a50073918175e328ed4f74bb2c9906e" dmcf-pid="q6Z7QQvaC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지효 / 사진=마노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1/starnews/20251001180152424omfu.jpg" data-org-width="541" dmcf-mid="uvufLL5r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1/starnews/20251001180152424omf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지효 / 사진=마노 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2fa92f51ed326c0c990de685f4c313c596a5f6e1dc290e588d8383b1512eee" dmcf-pid="BP5zxxTNv3" dmcf-ptype="general">배우 송지효가 직접 교도소에 가보고 "죄를 짓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a5341968838d867ed89aaab31fecde2e9e37a2b7c46fc6518a19c0eaa6be9a8e" dmcf-pid="bQ1qMMyjWF" dmcf-ptype="general">송지효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영화 '만남의 집'(감독 차정윤) 인터뷰를 가지고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송지효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사람 송지효의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06308289ac7100de5076909766114ff5bd40ae9a361a15f3236ca5cc548cb733" dmcf-pid="KxtBRRWACt" dmcf-ptype="general">영화 '만남의 집'은 15년 차 FM교도관 '태저'의 인생 첫 오지랖이 만든 햇살 같은 인연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단편 '나가요: ながよ'로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유수의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차정윤 감독의 장편 데뷔작.</p> <p contents-hash="f4cf0e43a154c234c06072f6a19aac0b8dbbfaa1c22308a5919ccf9c5b08dd0b" dmcf-pid="9Fwv00aVW1" dmcf-ptype="general">'만남의 집'은 배우 송지효가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작품이다. 송지효는 이번 작품에서 15년 차 FM 교정직 공무원 '태저'역을 맡아, 쳇바퀴 같은 삶 속에서 감정을 삭이며 살아가는 평범한 어른이자, 예상치 못한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아이에게 삶의 지침이 되어주는 좋은 어른의 모습을 묵직하면서도 세밀한 표정 연기로 그려낸다.</p> <p contents-hash="23f748deca83f82dd2de666cabcd2e2137c06d79490101d0c9b461afdbaa3871" dmcf-pid="23rTppNfv5" dmcf-ptype="general">송지효는 "이 시나리오를 처음 받아서 볼 때 감정 이입이 됐다. 남들에게 보이는 제 캐릭터와 맞지 않는 모습을 저에게 왜 주셨을까 했는데, 감독님은 저에게서 그런 모습을 봤다고 하시더라. 진짜 그런 모습을 보신게 맞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촬영 전 프리 단계에서부터 감독님가 많이 이야기를 나누며 맞췄다"라며 "시나리오를 읽는데 태저가 저 같았다. 불쌍하고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친구를 치유해주자는 것도 있지만 나도 치유 받자는 생각도 들었다. 실제 교도소에서 촬영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도 있었고 궁금증도 들었다. 내가 그 공간에 스며들 수 있을까 고민도 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bdfdb6ca930a0030f039308d99328c4effe4b1f573328115f954a5c490aeb94" dmcf-pid="V0myUUj4SZ" dmcf-ptype="general">송지효는 "대구교도소가 이감 후, 그 교도소에서 촬영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감 전에 재소자들에게 미리 말을 안하고, 대략적인 시기만 말한 뒤 갑자기 이감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런지 가보니까 바둑판부터 수건, 속옷, 약, 다 그대로 있더라. 그래서 그 리얼함이 느껴졌다"라며 "겨울에 촬영했는데 제가 배우 생활을 하며 느낀 추위 중에 가장 추운 촬영 중 하나였다. 너무 추워서 나중에는 피부가 부었다. 제가 교도소에 직접 가봐서 말씀드릴 수 있는데 정말 옛날 시설이더라. 화장실을 보고, 어떻게 이 옆에서 잘까. 너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원래 제가 추위도 많이 타서 '정말 나는 죄 짓지 말아야겠다.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e46c18da4f69c0674bea3e93f8cb821d7d4824cebed8740f0303054201f28d24" dmcf-pid="fpsWuuA8yX" dmcf-ptype="general">송지효는 "촬영하며 메이크업도 전혀 안했다. 눈썹만 그리고 촬영했다. '만남의 집'에서 예쁘게 나올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창백하고 피곤에 찌든 모습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기에 메이크업도 안하고 촬영했다. 큰 화면에 나오는 내 모습을 보니 '태저스럽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68706eb4ac03e1fd27cf58d22e91dc2a2287080cdde9e6b1144ee64e5ca10e6" dmcf-pid="4UOY77c6SH" dmcf-ptype="general">송지효는 "당시 이 작품을 받았을 당시 개인적으로 많은 상황이 있었다. 극중 태저도 여러가지 상황에 치이며 자신을 누르고 또 다른 모습을 보이고 하는 캐릭터라 이입이 됐다"라며 "죄송하게도 그 당시 저는 루틴한 일들에 좀 지쳤었고 다른 것을 만나고 싶었다. 어느 순간 제가 아닌 모습을 보여주고, 제가 아닌 행동을 보여주는게 피로했고 억텐(억지 텐션) 같기도 했다. 그래서 다른 것을 좀 만나고 싶기도 했다. 그럴 때 이 시나리오를 만났다. 타이밍이 잘 맞았다"라며 "촬영 현장은 너무나 감사하다. 건방지게 들릴 수 있지만 늘 같은 일을 20년 넘게 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한 것 같다. 이게 내 자리가 맞나 하는 사춘기 같은 고민을 하기도 했다. 이 작품을 만나고 '해녀'를 했던 것이 저에게 치유가 됐던 것 같다. 그래서 이 작품에도 애착이 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4277b1b1d12fc5656026c7fb38e18bd7ded34e3157b854c18ada9c58571765c8" dmcf-pid="8uIGzzkPvG" dmcf-ptype="general">한편 '만남의 집'은 오는 10월 15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7c2ca59a10f77fb41fb9f9ee49a2b277a93b92cb4de596734db84df1a55fde69" dmcf-pid="67CHqqEQSY" dmcf-ptype="general">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착한 여자 부세미’ 황재열, 적재적소 ‘웃음+긴장감’ 불어넣은 ‘남다른 활약’ 10-01 다음 송지효 "종국 오빠 결혼..오해 생겨서 아내분에 죄송" 사과한 이유 [인터뷰②] 10-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