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男커플’이 ‘친자식 임신’ 가능해졌다…피부로 난자 만들어 수정 성공 작성일 10-02 6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LGowkuSG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62de6d92ccdc100466960b64ed09a6b4bd1313c1ceeba9d29f8b48498ba320" dmcf-pid="FoHgrE7v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자와 난자가 수정되는 과정을 표현한 3D 이미지. [123rf]"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2/ned/20251002061047653nixe.jpg" data-org-width="660" dmcf-mid="112v1XdzG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2/ned/20251002061047653nix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는 과정을 표현한 3D 이미지. [123rf]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2282453917335db85c83028a43996711534d371c07c15956bafc5abfe1f915" dmcf-pid="3gXamDzTHa"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한·미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사람의 피부 세포에서 추출된 DNA로 난자를 만들고 정자와 수정시켜 초기 배아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노화나 질병으로 아이를 낳지 못했던 이들은 물론, 동성 커플도 두 사람 모두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자녀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다만, 성공률이 9%에 그치고 안전성 확보도 과제로 남아 있다.</p> <p contents-hash="47db32e4d1981726b559c589df3cb58686cf90695d0d4c6c91a11606fb78d819" dmcf-pid="0S2v1Xdz5g" dmcf-ptype="general">지난 달 30일(현지시간) 가디언,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와 한국 차의과대 공동 연구진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피부 세포핵을 추출해 난자 만들고 정자와 수정시켜 초기 배아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f536943e7d6689f9e5bc5a30179e0e029ee3475732f97d26240d930bf0f3a01" dmcf-pid="pvVTtZJq5o" dmcf-ptype="general">본래 생식은 남성의 정자와 여성의 난자가 만나 수정된 뒤 9개월이 지나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이다.</p> <p contents-hash="3ee8c3bb17e8043ebb3b92bc75733dea82a21ca558c8005c69af6afaefe9e104" dmcf-pid="UTfyF5iBGL"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번 실험은 사람의 피부 세포에서 시작된다.</p> <p contents-hash="63d19749a9bb75684bb133f71ece2b08b9029a63b0e043d58ebc6e8ad64ecbf8" dmcf-pid="uy4W31nb5n"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먼저 피부 세포에서 핵을 추출했다. 핵에는 인체를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유전 정보가 담겨 있다.</p> <p contents-hash="21425d7c118fd723f652320b4d5f42693953c17be379dc463e670a04f5576c4f" dmcf-pid="7W8Y0tLKHi" dmcf-ptype="general">이 핵을 유전 정보가 제거된 기증 난자 속에 넣은 뒤, 세포 분열 과정을 거쳐 난자가 염색체 절반을 버리도록 유도했다.</p> <p contents-hash="590e01162b97dd81415f08f784e250bf663eeee45fef6786adec77ad3b87dafa" dmcf-pid="zY6GpFo9XJ" dmcf-ptype="general">그 결과, 연구진은 82개의 기능성 난자를 만들어냈다.</p> <p contents-hash="0782501aa385740eb4f432e234af2ea8e8d34a02545483f63033676dcac9e710" dmcf-pid="qGPHU3g2Yd" dmcf-ptype="general">이들은 정자와 수정됐고, 일부는 초기 배아로 발달했다. 다만 6일 이상 발달하지는 못했다.</p> <p contents-hash="6124085b2976232745fc5facda3d91fe3261fb88eeec35750bfc53182c9651fe" dmcf-pid="BHQXu0aVXe" dmcf-ptype="general">오리건 보건과학대 배아세포·유전자 치료 센터를 이끄는 슈크라트 미탈리포프 교수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일을 이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dc04ddf5687c47f279e44ba66c8430ac265b9e52489a253d462e06d5c58dc77" dmcf-pid="bXxZ7pNf5R" dmcf-ptype="general">다만 이 기술은 아직 완성 단계에는 한참 못 미친다. 일부 배아에서는 염색체 이상이 발견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성공률도 약 9%에 그치고, 염색체가 DNA를 재배열하는 핵심 과정도 빠져 있다.</p> <p contents-hash="0aedc6f6b25569482e0f6c04695948dffa8001c7be6d4753f8e0256d499c4bbc" dmcf-pid="KZM5zUj41M" dmcf-ptype="general">현재로서는 과학적 발견 단계일 뿐 임상에 적용할 수준도 아니다.</p> <p contents-hash="ae996ed71495745b134cf3c758e6e010da3fc9862fe5523dc2100049b21fd7a8" dmcf-pid="9Y9S5He7Yx"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술은 정자나 난자가 없어 체외수정을 받을 수 없는 부부를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7d79646db824ba951b5b417b170853c59550bdfcf25358d5d011be072a177873" dmcf-pid="2G2v1XdzHQ" dmcf-ptype="general">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난자가 없는 고령 여성이나 정자 생산이 부족한 남성, 암 치료로 불임이 된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12a2ab5b1883dea477ce7c07a5bb6e2d03331743c5112bf242ca5804b01bf8b4" dmcf-pid="VHVTtZJqGP" dmcf-ptype="general">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탈리포프 교수는 “기술을 완벽하게 다듬어야 한다”며 “결국 미래는 이 방향으로 갈 것이다. 아이를 가질 수 없는 환자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bf71001925cd20f0a305e733bd1bb951f7506fb9395e7d689b826ecef4b709a" dmcf-pid="fXfyF5iB16"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이 기술은 여성의 피부 세포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남성의 피부 세포도 쓸 수 있다.</p> <p contents-hash="d2f2ba2a221cdef7165e90a0a07e27a29ef699dbc7916638314ce6460ffa4dcc" dmcf-pid="4Z4W31nbG8" dmcf-ptype="general">이는 동성 커플이 두 사람 모두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이를 가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예컨대 남성 동성 커플의 경우, 한 사람의 피부로 난자를 만들고 다른 남성의 정자로 수정하는 식이다.</p> <p contents-hash="bff59fbe41c590ff2adcaf12bb2fe6e174f425de870703fdf9c119be92a00c6b" dmcf-pid="858Y0tLK14" dmcf-ptype="general">오리건 보건과학대 폴라 아마토 교수는 “난자나 정자 부족으로 불임을 겪는 수백만 명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물론, 동성 커플도 두 사람 모두와 유전적으로 이어진 아이를 가질 길을 열어주는 결과”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변우석, 느좋남의 정석‥자체발광 비주얼로 가을 감성 완벽 소화 10-02 다음 ◇오늘의 경기(2일) 10-0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